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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우주법칙*생존법/용어&낱말*풀이방88

"뾰족한 수"란 무엇일까? "뾰족한 수"란 무엇일까? '뾰족한 수'는 매우 난감한 처지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무슨 뾰족한 수가 있나?"는 '별로 신통한 수가 없다'라는 뜻이고, "뾰족한 수가 없다"는 '마땅한 대책 이 없다'라는 말이다. 여기서 '수'는 일을 처리하는 수완이나 방법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뾰족한'의 정체는 .. 2008. 4. 2.
추상 같은 명령/호령/불호령/볼멘소리 추상 같은 명령/호령/불호령/볼멘소리 '추상(秋霜)'은 가을에 내리는 찬 서리를 이르는 말이다. 무더운 여름이 지난 뒤 맞이하는 찬 서리는 매우 춥게 느껴지게 마련이다. 또한 찬 서리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일어나는 자연현상이므로 거역할 수 없다. 이에 연유하여 '추상같다'라는 말은 '호령 따위가 .. 2008. 4. 2.
철부지 철부지 철부지는 '계절'을 뜻하는 고유어 '철'에 한자어 '부지(不知)'가 더해져 생긴 말이다. '철'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한 해 가운데서 어떤 일을 하기에 좋은 시기를 가리키는 '절기'와 '계절의 변화'가 그것이다. 대개의 경우 어른은 절기나 계절의 흐름을 잘 알지만, 아이들은 그런 변화에 둔감하고.. 2008. 4. 2.
장원/으뜸 장원/으뜸 '장원'은 학문 실력 겨루기의 으뜸뿐 아니라 '여럿이 겨루는 경기나 오락에서 첫째를 한 사람'에게도 장원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기에 이르렀다. '으뜸'은 '많은 것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 또는 '첫째가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주요 원리나 이치를 지칭한 '으뜸'의 흔적은 "그물이 삼천 코라도 .. 2008. 4. 2.
장본인/주인공 장본인/주인공 그는 각종 자료를 프랑스 박물관에서 발굴, 수집해 귀국한 장본인이다(×). '현상학'이란 말을 만든 장본인은(×) 독일 철학자 헤겔이다. 선원들은 다채로운 영어 표현을 만들어낸 장본인들이기도(×) 하다. '장본인'은 '나쁜 일을 빚어낸 바로 그 사람'이다. 장본인의 어원은 '장본(長本)'.. 2008. 4. 2.
자업자득/부메랑 자업자득/부메랑 '자업자득'은 자기가 저지른 일의 인과응보를 자기 자신이 받는다는 뜻이다. 자업자득은 부정도 긍정도 아닌 가치중립적인 개념으로, 모든 업은 자기가 행하기에 달렸음을 일깨워 준다. 일반적으로 나쁜 짓을 하는 사람에게 훈계조의 말로 자업자득이라는 말을 썼기에 부정적인 의미.. 2008. 4. 2.
이판사판/사생결단 이판사판/사생결단 '이판사판'은 '이판(理判)'과 '사판(事判)'의 합성어이다. '이판'은 경전을 공부하거나 불교 교리를 연구하는 스님이고, '사판'은 절의 산림을 맡아 하는 스님이다. '산림'이란 절의 재산 관리를 뜻하는 말인데, "살림을 잘 꾸리다"에 쓰이는 '살림'이 여기서 유래되었다. 이판과 사판은.. 2008. 4. 2.
십시일반/추렴/갹출 십시일반/추렴/갹출 '십시일반(十匙一飯)'은 본래 '밥 열 술이 한 그릇이 되다'라는 뜻의 불교 용어로, 열 사람이 각기 한 숟가락씩 자기 그릇에서 밥을 덜어내어 모으면 배고픈 한 사람을 먹일 수 있다는 말이다. 즉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구제하기는 쉽다'라는 자비를 일컫는다. 이에 연.. 2008. 4. 2.
시치미 떼다/오리발 내밀다/발뺌하다 시치미 떼다/오리발 내밀다/발뺌하다 '시치미 떼다'라는 말은 '자기가 하고도 하지 않은 체하거나 알고도 모르는 체하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시치미 떼다'가 정황이나 증거가 없을 때 사용하는 속임 말이라면, '오리발 내밀다'는 정황으로는 틀림없으나 상대가 뻔뻔하게 부정할 때 쓰는 말이다. '오리.. 2008. 4. 2.
시나브로/저절로 시나브로/저절로 '시나브로'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을 의미하는 말이다. 알지 못하게 다른 일을 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보고는 있으나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그 변화는 늘어나든 줄어들든 간에 알아채기 힘들 만큼 조금씩 진행된다. 쌓였던 눈이 시나브로 .. 2008.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