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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우주법칙*생존법/용어&낱말*풀이방88

슬로건/캐치프레이즈 슬로건/캐치프레이즈 '슬로건(solgan)'이란 말은 '군대의 함성'을 뜻하는 게일어 'sluaghghairm'에 어원을 두고 있다. 'sluaghghairm'은 본래 스코틀랜드에서 위급할 때 집합 신호로 외치는 소리였다. 슬로건의 중요성을 간파한 사람은 레닌이다. 오늘날 슬로건은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를 표현하는 데.. 2008. 4. 2.
속담/격언 속담/격언 "내일 바빠 한댁 방아"라는 우리나라 문헌에 등장하는 가장 오래된 속담이 있다. 여기서 '한댁'은 큰집, 종가집을 말한다. 문장 전체를 직역하면 '큰댁의 방아를 빌려서 자기 집의 쌀을 찧어야 할 형편이므로 일단 큰댁의 방아 찧는 일부터 먼저 거들어준다'라는 뜻이다. 의역하면 '내 일을 빨.. 2008. 4. 2.
선입견/편견 선입견/편견 선입견은 중국 고사에서 유래된 말이다. 중국 한나라 11대 황제인 애제는 사람 쓰는 일이 서툴렀고 판단력도 좋지 않았다. 어느날 장인과 같은 마을사람인 식부궁이 애제에게 흉노가 곧 침략해온다면서 국경지대에 군대를 모 아야 한다고 상소했다. 애제는 그의 말을 그럴싸하게 여겨 승.. 2008. 4. 2.
붐/문전성시 붐/문전성시 '붐' 또는 '문전성시'라는 용어는 어떤 것에 대해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관심을 가질 때 쓴다. 사회현상 용어인 '붐(boom)'은 원래 영어의 의성어에서 비롯되었다. 예로부터 서양에서는 꿀벌이나 투구풍뎅이 등 씩씩하게 "붕붕"하는 소리를 내는 것이라든가, 먼 우레 나 포성 등 표현할 때 붐.. 2008. 4. 2.
부화뇌동/덩달아 부화뇌동/덩달아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화합하지만 부화뇌동하지 않고, 소인은 부화뇌동하지만 화합하지 않는다." 이 말은 군자는 의를 숭상하고 남을 자신처럼 생각하여 어울리지만, 소인은 이익을 따지는 사람이므로 이해관계가 맞는 사람끼리 행동하여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다는 뜻이다. 여.. 2008. 4. 2.
부리나케/부랴부랴/허둥지둥 부리나케/부랴부랴/허둥지둥 '부리나케'라는 말은 불씨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성냥이나 라이터가 없던 시절에는 부싯돌로 부시를 쳐서 불씨를 일으켜야 했다. 부싯돌은 불을 일으키는 데 쓰이는 석영(石英), 부시는 부싯돌을 쳐서 불이 나게 하는 쇳조각을 일컫 는 말이다. 또한 쇠와 .. 2008. 4. 2.
봉잡다/땡잡다 봉잡다/땡잡다 봉이 김선달은 실존 인물이 아니다. 누군가 지어낸 가공 인물로서, 사람들을 골탕 먹이는 사기꾼 이야기의 종합편일 뿐이다. 그렇지만 대동강 물을 팔아먹은 일에서부터 갖가지 기발한 꾀로 보통 사람들이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을 척척 해내는 통괘함이 인기를 끌어 실존 인물처럼 전해.. 2008. 4. 2.
무아경/삼매경 무아경/삼매경 불교는 '나라고 하는 관념', '내 것이라고 하는 관념'을 없애면 '무아경지'에 이른다고 설파했다. 무아경지는 '해탈'의 다른 말이다. 이에 연유하여 '무아경' 혹은 '무아지경'이라는 말은 '정신이 한곳으로 완전히 쏠려 자기 자신의 존 재를 잊고 있는 경지'를 뜻한다. '자신을 완전히 잊어.. 2008. 4. 2.
멍청이/멍텅구리/얼간이/바보 멍청이/멍텅구리/얼간이/바보 '멍청이'는 남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어두운 골격을 뜻하는 몽청골(朦聽骨)에서 비롯된 말이다. 朦(흐릴 몽), 聽(들을 청), 骨(뼈 골)이라는 뜻에서 알 수 있듯, 말을 잘못 알아들어 정신이 몽롱한 사 람을 의미하던 말이 발음이 잘못 전해져 '몽청이'를 거쳐 '멍청이'가.. 2008. 4. 2.
카운트다운 카운트다운 '카운트다운(countdown)'도 줄어드는 수를 말할 때 종종 언급되는 용어지만 그 대상은 전혀 다르다. '카운트다운'은 본래 '로켓이 발사되기전까지 남은 시간을 초 단위로 거꾸로 세어가는 일'을 뜻하는 말이다. 시작이나 발사 순간을 0으로 하고, 줄어드는 수를 계산한다 하여 카운트다운이라.. 2008.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