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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우주변화의 원리

7. 오행의 의미

by 바로요거 2016. 8. 19.

7. 오행의 의미


가) 목木



모든 변화의 첫 번째 단계가 목木인데 목木은 바로 수水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 목 기운이 제대로 제 힘을 발현하기 위해서는 수기운이 제대로 발휘를 해야 합니다. 또한 목木은 수水가 화火로 상승 분열하는 중간 단계입니다. 그리고 만물의 근원은 수이므로 목은 수가 발전한 제 1단계에 해당합니다.
목이라는 것은 분발奮發하는 의기意氣이며 생生하는 기운입니다. 목의 기운은 뚫고 나오는 직향直向성이며, 발생發生력을 의미하며, 용력勇力이나 용출하는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목하면 나무의 보이는 딱딱한 부분을 목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쭉 뻗어오르는 목기를 말합니다. 목기木氣는 가장  많은 억압을 받는 것이므로 힘이 가장 강합니다. 응고력이 강한 수가 때가 되어 점점 약화되면 잠장潛藏되었던 양기는 탈출을 하여 목이 되는 것입니다.  봄에 단단한 땅을 뚫고 자라나오는 새싹이나 누르면 강하게 튀어 오르는 용수철을 보면 목의 기운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힘이 강하다는 말은 목기를 많이 소유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목은 생하는 기운이며, 나무로 말하면 새싹이나 줄기이고, 계절로는 봄이 해당되며, 인생으로는 소년기이며, 방위로는 동방을 나타내며, 숫자로는 3과 8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쭉 뻗어 오르는 기운을 목이라 하는데, 그 특성이 가장 잘 나타난 것이 나무이기 때문에 나무를 목이라 하는 것입니다. 사실 나무 속에는 목기운 뿐만 아니라 목화토금수의 기운이 다 들어있습니다. 단지 나무 속에는 목의 기운이 가장 잘 들어있을 뿐입니다. 즉 나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인 직향적으로 자라는 성질을 취해서 일반적으로 목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나무에서 가장 잘 목의 속성을 볼 수 있고, 불에서 가장 잘 화의 속성을 볼 수 있고, 흙에서 가장 잘 토의 속성을 볼 수 있고, 쇠에서 가장 잘 금의 속성을 볼 수 있고, 물에서 가장 잘 수의 속성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나) 화

변화의 두 번째 단계가 화火입니다. 화火는 목木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화기가 제대로 작용을 하기 위해서는 목의 기운이 제대로 작용을 해야 합니다.
화의 성질은 분열과 분산(발산)을 위주로 하는 기운이며 장長하는 기운입니다. 분산이란 것은 나누고 흐트러뜨리는 성질을 말합니다. 분열分裂과 성장이 최대로 행해지는 때이며, 열을 받아 응축되었던 것들이 흩어지고 퍼지는 것을 말합니다. 불의 성질은 활활 타오르며 분열하고 흩어지며 발산하는 불과 나뭇잎의 모양을 보면 그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불의 모습과 나뭇잎의 모습은 비슷합니다. 그리고 겉은 화려하나 속은 공허한 것이 화(불)의 성질입니다. 이것은 타고 있는 성냥개비나 횃불을 보면 가운데는 검정색으로 비어있는 모습으로 나타남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화는 분열·성장하는 기운이며, 나무로 말하면 잎에 해당하는 시기이고, 인생으로 말하면 청년기이며, 계절로는 여름이고, 방위로는 남방을 나타내며, 숫자로는 2와 7입니다.

 

다) 토

변화의 세 번째 단계가 토土입니다. 토土는 화火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토가 제대로 작용을 하기 위해서는 화의 기운이 제대로 작용을 해야 합니다. 목을 지나 화의 기운이 더욱 더 세분화 되어서 그 변화가 끝으로 갔을 때가 바로 토기운입니다. 즉 화기가 무한분열을 할 때에 생기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목화의 유형有形이 최대 분열하여 무화無化되어 다시 유형을 만드는 전환점이 토입니다. 또 목화의 생장분열과 금수의 수렴통일을 매개하는 자리입니다. 즉 목과 화의 분열 성장하는 기운은 토에서 방향 전환을 하여 금과 수의 통일 응고 작용의 기운으로 넘어갑니다. 만약 화에서 금으로 바로 넘어가게 되면 금화가 서로 상극의 투쟁을 하는 상쟁相爭이 일어나고, 화극금의 원리로 화의 기운에 금은 녹아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토는 생장 과정의 분열을 통합시켜서 성수成遂의 과정으로 유도하는 유일한 적격자입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토의 성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음과 양은 그 속성과 성격이 전혀 서로 다른 공서共棲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음과 양의 전혀 다른 두 가지 성질을 중화시키고 조화시켜주는 또 다른 제3의 변화 요인, 실체가 있다. 그것이 토라는 것이다. 이 삼자에 의해서 우주는 생겨나고 변화한다. 우주만유의 변화는 음양의 변화이지만 구체적으로는 토화작용이다. 이 토화작용이 변화의 구심체 역할을 하여서 현실적인 변화운동이 일어난다. 우주의 본성인 토가 음양(음토陰土, 양토陽土)이 있기 때문에 우주는 음양운동으로 생성되고 변화한다.”라 하셨습니다.


즉 토기라는 것은 성질이 화순和順하여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절대중화지기絶對中和之氣입니다. 즉 치우침이 없는 중화中和, 조화, 통합의 주체입니다. 이것은 양과 음이 바뀌는 중간에 위치하며 모든 것을 포용함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흙을 보면 모든 만물을 다 포용하고 있습니다. 흙 속에 나무도 자라고 불도 타고 있으며 광석도 저장되어 있고 물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물을 살찌게 하는 주체가 바로 이 토입니다. 바로 번식이나 살이 찐다고 하는 것은 토의 중화성, 즉 자연적인 조절에 의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살찐다는 것은 마음의 평화에서 오는 것이요, 무성하게 번창한다는 것은 세포의 평화에서 오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토는 중화, 조화, 통합의 기운이며, 나무로 말하면 꽃에 해당하고, 계절로는 장하長夏이며, 방위로는 중앙이며, 숫자로는 5와 10입니다.
그리고 토는 봄(목)에서 여름(화)으로, 여름(화)에서 가을(금)로, 가을(금)에서 겨울(수)로 넘어갈 때 조화를 하는 것도 또한 토가 합니다. 봄(목)의 작용이 너무 왕성하면 조화를 시켜서 여름(화)로 넘기고, 여름(화)의 작용이 너무 왕성하면 조화를 시켜서 가을(금)으로 넘기고, 가을(금)의 작용이 너무 왕성하면 조화를 시켜서 겨울(수)로 넘기고, 겨울(수)의 작용이 너무 왕성하면 조화를 시켜서 봄(목)으로 넘기는 것을 토가 합니다.


라) 금



다음으로 네 번째 단계는 금金이며 통일, 수렴의 1단계입니다. 금은 토에서 나왔으므로 토가 제대로 작용을 해야 금 기운도 제대로 작용을 합니다. 화火에서 수水로 수축하는 중간단계이며, 만물을 생장生長에서 수장收藏으로 전환시키는 최초의 단계입니다. 성장을 멈추는 토의 시기를 지나 갈무리를 하는 때이며, 음형陰形(형체)으로 일양一陽을 싸서 열매를 맺는 때이고, 물과 양분이 근본인 뿌리로 돌아가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그러므로 봄은 만물의 겉이 부드럽게 되기 시작한다면 가을이 되면 점점 경화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생에 있어서 장년기가 되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도 이와 같은 원리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열매가 딱딱한 형태로 맺는 것도 이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물질이 정신(에너지)화 하는 단계인 목과 달리 정신(에너지)이 물질화하는 단계입니다.
금은 싸고 모으는 성질이 있는데, 우리가 밥을 할 때 쇠로 된 솥이나 전기 밥솥에 넣어 불기운을 모아 밥을 익히는 이치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폐는 금에 해당하는 장부로 공기를 싸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추살秋殺의 기운이 내려오는 때로 추살의 서릿발이 내리면서 열매를 맺기 시작하며 단단한 성질을 갖습니다. 가을의 조화 기운을 심평審平이라 하는 데 심평은 공평하게 심사하여 죽일 것은 죽이고, 열매 맺을 것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봄에는 생의 기운으로 만물을 낳고, 가을에는 추살의 기운으로 쭉정이는 버리고 열매는 맺는 이 법칙을 증산 상제님께서는 ‘춘생추살春生秋殺’이라 하셨습니다. 보통 죽이는 것은 나쁘다 하지만 자연 속에서 일어나는 추살은 천지 자연의 불가피한,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 자연의 본래 법칙입니다.
결론적으로 금은 통일·수렴하는 기운이고, 나무로 말하면 열매에 해당하며, 인생으로 말하면 장년기이고, 계절로는 가을이며, 방위로는 서방, 숫자로는 4와 9입니다.

마) 수



모든 변화의 시종始終입니다. 즉 만물의 근본 뿌리가 되는 원형原形이며 변화의 출발점이며 오행 운동의 종결점이 수입니다. 이것은 한 점으로 응축이 되어 있는 모습이며, 장藏하는 기운이며, 음양 운동의 목적이며 통일과업의 완수점입니다. 수는 변화의 원천이요, 통일과 분열의 기반이며, 생명과 형체의 본원이며, 핵核과 정신의 자리입니다. 저장하고 조용하며 차갑고 응결된 상태를 보입니다. 우리가 바닷물을 보면 그 성질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수에서 만물의 변화가 시종하는 이유와 목적은 뭐냐? 그것은 또 다시 새로운 1태극수太極水(핵, 씨앗)를 창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목, 화, 금, 수라는 것은 결국 수의 변화입니다. 수가 바로 본체가 되고 목과 화와 금은 용用이 됩니다. 숫자로도 수는 1이 해당되는 데 이것은 수가 모든 것의 근본이고 출발점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봄에 씨앗을 뿌리면 줄기와 잎과 꽃과 열매로 변하지만, 결국은 씨앗으로 돌아가며 씨앗이 궁극의 목적입니다. 과학적으로도 수소 원자는 전자가 하나이고 원자 번호 1번에 해당합니다. 
봄, 여름 동안 커왔던 양기를 가을에 음형(금기운)으로 싸서 양을 통일을 하기 시작하였다면, 겨울에는 속의 내부까지 완전히 응고하고 통일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응고시킬 때 정精이나 핵核이 위치하는 곳까지는 응고 시키지 않고 부드러운 성질로 남겨 놓습니다. 바로 이곳이 씨앗의 핵이며, 인간의 정핵(정자나 난자)입니다. 그리고 다시 정자와 난자라는 정핵(정수精髓)이 서로 만나서 양수羊水라는 물 속에서 새 생명의 잉태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씨앗이 수의 응고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다음 해에 봄의 생하는 기운이 발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식물의 씨앗을 겨울의 수장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심으면 발아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속성 재배를 하려면 반드시 차가운 곳에 일정 기간 저장해 두었다가 심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수의 기운은 응축·저장하는 기운이며, 나무나 사람으로 보면 씨앗(정과 핵)이고, 인생으로는 노년기이며, 계절로는 겨울이고, 방위로는 북방에 해당되며, 숫자로는 1과 6이 해당됩니다.


바) 사상과 토

만물과 생명을 설명하는 데에 있어서 변화하는 패턴을 두 가지 관점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태극이 음양, 사상, 팔괘, 육십사괘로 분화하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의 관점으로는 태극이 음양으로, 음양이 오행인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로 분화하는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태극(음+양)
#  양陽
양중지양 - 태양(화)
음중지양 - 소양(목)
조화와 중보자 -
#  음陰
양중지음 - 소음(금)
음중지음 - 태음(수)


이제 사상四象이라는 것을 살펴보면, 음과 양이 한 번 더 분화를 하면 사상이 됩니다. 양은 목화로, 음은 금수로 분화하여 사상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태극이 음양으로 나뉘고 다시 한 번 분화 작용을 하면 사상이 됩니다. 양은 목화로, 음은 금수로 나타낼 수 있으며, 또 다른 표현으로 순수한 음은 태음太陰, 양을 포함한 음을 소음少陰이라 하며, 순수한 양을 태양太陽이라 하며, 음이 포함된 양은 소양少陽이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음중에 양이 있으면 소양이라 하고, 음중에 음은 태음이라 하며, 양중에 음이 있으면 소음이라 하고, 양중의 양은 태양이라 합니다. 여기서 소음에서 소少는 조금이란 뜻으로 음은 음인데 그 음이 조금이란 뜻입니다. 태음에서 태太란 많다는 뜻으로 음은 음인데 그 음이 많다는 뜻입니다.

사상은 음양을 좀 더 구체적으로 분화하여 나타낸 것이며, 일반적으로 운동이 정지된 상태의 구분입니다. 그런데 현실의 자연은 정지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변화 운동을 하며, 그것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사상이 아닌 오행으로서 가능합니다. 여기에 조화를 시켜줄 수 있는 토가 있어야 하며 그럼으로써 오행이 되는 것입니다. 즉 목화의 양과 금수의 음을 중매하고 조화하는 토가 화생하면 오행이 되는 것입니다. 손가락이 4개가 있는데 이 4개가 제대로 작용을 하려면 토에 해당하는 엄지가 작용을 해야 물건을 집고 사용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얼굴에 이목구비가 있는데 얼굴이라는 바탕이 없으면은 제대로 작용을 할 수 없습니다. 탁자에 다리가 4개가 있는데 위에 있는 탁자판이 없으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상이 교차점, 중자리, 조화의 역할을 해주는 중성 생명의 토를 얻어야 합니다. 그래서 분별상으로 나타나면 사상이지만, 실제 변화에 과정으로 보면은 오행이 되는 것입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사상과 토의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우주만유를 잡아 돌리는 본체, 조화의 근본이 되는 몸뚱아리는 과연 무엇인가? 현상으로 보면 우주 만유는 우주를 움직이는 근본인 음양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음양을 좀 더 구체적으로 경經으로 얘기하면 수화水火고 위緯로 얘기하면 목금木金이다. 이것이 사상四象이다. 북방의 수水와 남방의 화火, 이것이 우주변화의 벼리(紀)인 경經이다. 곧 우주 변화의 축軸이다. 사람으로 말하면 심장의 불기운과 신장의 물기운이다.
이와 같이 천지 만물을 구성하고 살아있게 하고 변화하게 하는 네 가지의 운동요소, 생명의 요소가 바로 사상四象이다. 음양이 2의 0승해서 1, 2의 1승해서 2, 2의 2승해서 4, 여기서 음양이 사상으로 그리고 2의 3승해서 8괘로 변화가 일어난다. 음양운동이 1, 2, 4, 8 이렇게 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그 사상을 잡아 돌리는 음양변화의 체體, 근본 뿌리 자리가 토다. 그러니까 토에 의해서 음양, 수화금목인 사상四象이 둥글어가는 것이다.
그러면 이 토는 어떻게 생성되는가? 동양의 고전 백 권, 천 권, 만 권, 백만 권을 다 읽든지, 평생 공부를 하든지, 주문을 수백만 번을 읽든지 간에 그 최종 경계, 마지막 절정에 가면 무엇인가? 한마디로 ‘내 몸에서 토가 어떻게 생성이 되느냐?’ ‘이 천지 속에서 토가 어떻게 생성되느냐?’ 이것을 아는 것이다. 이것을 깨치는 날 상제님의 선후천 문명의 큰 맥이 온 몸으로 다 들어온다. 그런 밤을 맞이해야 한다. 우주원리의 본체론을 아주 깊은 경계에서 읽으면 그것을 깨칠 수가 있다. 우주의 음양 사상 변화를 잡아 돌리는 바탕, 근본, 그 조화의 몸뚱아리, 본체에 대해 깨치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현상세계를 보면 모든 것이 음양으로 되어 있다. 우리 몸도 좌우 대칭 경위經緯로 되어 있다. 두 눈, 두 눈썹, 입술도 그렇고 다 음양 구조로 되어 있다. 인간 몸의 구조도 그렇단 말이다. 이처럼 좌우는 대칭이다. 그러면서 또 비대칭이다. 완전대칭은 없다. 그래서 대칭과 비대칭이 또 음양 짝이 되는 것이다. 위와 아래, 좌와 우의 공간을 보면 공간의 구조도 다 음양의 대칭성으로 돼 있다. 우리 마음속도 의식과 무의식으로 되어 있고, 눈에 보이는 것과 안 보이는 것, 추상적인 것과 현상적인 것, 그 모든 것이 음양의 구조로 돼 있다. 이게 음양론陰陽論의 아주 멋지고 정말로 쉬우면서도 근본적인 발상이요, 생각이자 논리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음양을 둥글어가게 하는, 수화금목 사상四象의 네 가지 기운을 잡아 돌리는 근원인 체體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가? 그것이 토土다. 여기에서 본체론이 나온다. 그래서 이 음양을 잡아 돌리는 것이 바로 본체다. 겉으로 드러난 것을 구분해서 따질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음양의 경계다. 이것은 현상의 경계다. 그러나 그것을 일으키는 근본에서 보면, 대우주 전체의 극미와 극대 세계를 다 포함해서 음양을 잡아 돌리는 정신으로 묶어서 보면 무엇인가? 도의 경계에서 보면 무엇인가? 그게 본체다. 그것을 태극이라고 한다. 태극은 도道다. 그것은 말로 얘기할 수가 없다. 스스로 체득하고 느끼는 체험의 세계다. 어디서 좋은 것을 먹고 왔다. 그러면, ‘야, 맛이 기가 막히더라.’ ‘어떤데? 무슨 맛인데?’ 그러면, ‘아, 직접 먹어 봐∼!’ 그런다. 하하~. 그게 도란 말이다.”


사상에 대해서는 뒤에 더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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