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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우주변화의 원리

10. 수數의 원리

by 바로요거 2016. 8. 19.

10. 수數의 원리


1) 수란 무엇인가?

우리는 물건의 개수를 셀 때 하나, 둘, 셋, 넷---, 이렇게 셈을 합니다. 그리고 양을 측정할 때 10킬로 그램, 20킬로 그램, 30킬로 그램--- 이렇게 측정을 합니다. 이와 같이 수는 사물의 질량을 계산하고 측정하는 수단입니다. 그런데 수에는 이렇게 사물의 질량을 계산하고 측정하는 수와 더불어 또 다른 수가 있습니다. 바로 우주 자연의 원리와 이치를 설명하는 철학적인 수가 있는데, 다른 말로 상수象數 철학이라고 합니다. 주로 서양은 계산을 하는 수가 발달했다면, 동양 수학은 수數 속에 천지의 근본 이치를 담아 천지와 하나 되는 공부를 하는 철학적인 수가 발달하였습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동양의 수학은 천지의 순수수학이다. 이것을 알면 내가 어디서 나왔는지를 알고, 하늘과 내가 하나 되는 도를 알게 되며 생명을 받들게 된다. 너무도 정신이 순수해지고 마음이 넓어지며, 또한 깨달음을 얻게 된다. 합리적으로 도를 깨치고 인생의 섭리를 깨치는 것이다. 그것은 곧 내가 새로 태어나는 것이고 영원히 사는 것이다. 이 수학을 뭐라고 하는가? 이것을 ‘소프트(soft)수학’ 이라고 한다.” 라고 하셨습니다.

계산 수: 사물의 질량을 계산하고 측정하는 수

철학적인 수(상수 철학): 우주 자연의 이치를 설명하는 수
천수상 - 성인이 하늘에서 내려주는 대자연의 이치를 상으로 받음


주역 계사전에 천수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천수상天垂象 현길흉見吉凶 성인상지聖人象之 하출도河出圖
낙출서洛出書 성인칙지聖人則之”
“하늘이 상을 드리워 길흉을 나타내니 성인이 이를 본 받았다. 하도가 나오고 낙서가 나와 성인이 이를 본 받았다.”

천수상이라는 것은 하늘이 이치를 징조와 조짐으로 나타냈다는 것이고, 성인상지는 성인이 하늘에서 내려주는 대자연의 이치를 상으로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하늘은 상을 드리우고 성인은 그 상을 바탕으로 괘나 수로써 대자연의 질서를 드러냅니다. 그러면 왜 언어를 쓰지 않고 괘卦나 수數 같은 상을 쓰는 것일까요? 그것은 상은 고도의 함축성과 상징성을 갖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간의 언어에 의해 진리가 훼손되거나 변질 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하늘로부터 하늘의 섭리가 나타난 상을 받아 처음으로 인류에게 철학적인 수의 가르침을 펴신 분은 인류 최고의 나라 환국 시절의 환인천제이십니다. 이 분은 천부경을 하늘로부터 받아내려 81자로 된 천부경을 세상에 폈습니다. 그 81자 중에 수만 총 31자가 들어있습니다. 천부경에 대한 것은 뒤에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이러한 철학적인 수를 하늘로부터 받아내려 인류에게 가르침을 펴신 분은 태호 복희입니다.

천지의 조화 섭리와 천지의 이상향의 설계도가 들어있는 하도河圖를 받아내렸는데, 여기에는 흑과 백으로 된 점이 1에서 10까지가 나타나 있습니다. 이 하도에 대해서도 뒤에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서양에도 소프트수학이 있습니다. 흔히 수학의 아버지라고 하는 피타고라스입니다. 이 피타고라스가 약 2,500년 전에 동양에서 건너간 하도 낙서를 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은 수로 구성돼 있다. 10수는 완전수다.”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또 사현금四絃琴을 타며 주문을 읽으면서 병을 고쳤다고도 합니다. 
수의 중요성에 대해 서양에서도 일찍이 피타고라스는 ‘만물의 근원은 수數’로 보았으며(모든 것은 수數에 의해 규정된다-All things are ruled by numbers. *피타고라스Pythagoras BC582? ~ BC497? - 그리스의 종교가 · 철학자 · 수학자), 또한 야스퍼스는 "수는 우주의 암호문자다"라 하였습니다.


수를 좀 더 이해하기 위해 이理-상象-수數라는 원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주 자연에는 보이지 않는 무형의 이치가 있습니다.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우주가 돌아가는 이법입니다. 이것을 이理라 합니다. 그런데 그 이理가 드러날 때는 기미幾微와 징조徵兆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이 기미와 징조를 상象이라 하며 이것을 나타내 주는 것이 수數입니다. 수數자의 의미를 자전에서 살펴보면, 수數자에는 기미幾微라는 의미와 계산計算이라는 의미와 또는 세밀細密 이라는 뜻이 있는 즉, 이것은 모두 징조徵兆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理: 우주와 만물의 보이지 않는 이치
상象: 기미幾微와 징조徵兆
수數: 상(기미와 징조)을 표현해 주는 것
현상現象: 보이는 현상 세계


상象을 좀 더 살펴보면 한동석 선생은 “상象이란 무형無形에서 유형有形으로 전환하는 중간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우주변화의 자연섭리는 형形에서 찾을 수 없고 내면의 본체가 열어주는 바의 상象에서 찾아야한다. 상象이 응결하여서 형체를 이루게 되면 물체物體가 되고, 이 물이 분열하여서 기화氣化하게 되면 상象이라 한다.”라 하였습니다.


범인凡人들은 이러한 상(징조와 기미)을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성인들은 이것을 보고 진리로 체계화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인간이 분노할 때에는 반드시 그 분노의 주체인 간기肝氣(=木氣)가 흥분하고 있는 상象이 오행五行의 원리대로 안면에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만일 내심으로 그의 노기를 감추려고 아무리 노력한다고 할지라도 반드시 그 상象이 얼굴에 나타나게 됩니다. 이 때 일반 사람들은 그러한 상을 보지 못할지 모르나 총명한 사람은 그것을 알게 됩니다.

후한 광무제의 친구인 엄광이 광무제와 함께 잠을 자다가 자신의 다리를 광무제의 배위에 올려놓고 잔 일이 있었는데, 그 다음 날 태사太師가 “간밤에 무슨 일이 없었습니까? 천문에 객성客星이 임금을 범하는 것이 보였습니다.”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선성先聖들은 우주의 이치가 들어있는 기미와 징조를 보고 상을 받아내렸던 것입니다. 그 상의 대표적인 것으로 천부경, 하도, 낙서, 팔괘 등으로 수상, 괘상이라 합니다. 만물은 그의 본래적인 성질대로 상이 나타나고, 상에는 반드시 그 상의 내용인 바의 수數가 들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상을 수로 나타내어 천지자연의 이치를 탐구해 공부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한동석 선생에 의하면 “수數는 상象의 거울이다.” 즉 상이 수로 나타난다 하였습니다. 우주 자연의 이치는 상을 통해 드러나고 그것을 수나 괘로 표현합니다. 이렇게 되면 상을 객관적으로 표현하게 되며, 우주 자연의 이치와 변화를 나타내주는 법칙 그 자체가 되는 것입니다.


영국의 수학자이면서 과학자인 호킹 박사가 얘기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우주는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합리적인 존재다. 그 우주는 수학적 구조로 되어 있다.”
이제 각각의 수에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10강 수數의 원리|작성자 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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