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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우주변화의 원리

13. 천지변화의 섭리, 하도河圖와 낙서洛書1

by 바로요거 2016. 8. 18.

13. 천지변화의 섭리, 하도河圖와 낙서洛書

도서관이라는 말을 누구나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 도서관圖書館이라는 말의 기원은 어떻게 될까요? 그것은 대자연의 변화 섭리가 들어있는 하도의 도圖자와 낙서의 서書자가 합쳐져서 이루어진 말입니다. 그 만큼 하도와 낙서는 동양의 옛 시절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졌던 보배 중에 보배였습니다. 실제로 주나라 왕실에서 보물을 보관하던 창고가 있었는데 그 중에 가장 최고의 보물이 바로 하도와 낙서였습니다. 이제 동양 우주론의 노른자라 할 수 있는 천지 변화의 섭리가 들어있는 하도와 낙서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약 9천 년 전에 환국 시절 천부경을 보면 일에서 십의 수의 체계를 다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상제님께서 다시 한 번 시간과 공간의 구성 원리로 계시를 해주신 것이 바로 하도, 낙서입니다.

 

1) 하도




지금으로부터 약 5500년 전 동방 배달국 5대 태우의 환웅천황의 12번째 왕자로 태호 복희라는 성인이 인류 문명의 첫 발자국을 열기위해 이 세상에 나타났습니다. 백두산에서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고 송화강을 거닐던 그는 아래 그림처럼 생긴 문양을 등에 지고 나타난 용마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용마의 등에 그려진 상象 속에 천지 창조의 설계와 그 이상향이 이루어진 세상에 대한 이치가 담긴 하도를 창안하였던 것입니다. 복희가 상을 하늘로부터 받아서 구체적으로 그려서 깊이 생각해보고, 여기에 대우주의 원원한 기본 법칙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우주 속에 깃든 영원불변의 법칙이 바로 음양의 도요, 그 뿌리가 하도이다. 인류 문명의 시원은 하도와 팔괘를 처음 창안한 태호 복희씨에 의하여 비롯되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라 하셨습니다.   

하도는 천지창조天地創造의 설계도設計圖이면서 또 그 설계도가 이루어진 후천 선경세계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하도는 하얀색 동그라미는 양을 검정색 동그라미는 음을 나타내고, 음과 양이 짝을 이루어 각 방위에 배치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음양의 상대성으로 되어있어 음양오행 철학의 기원이 되었습니다.(2.7, 3.8, 4.9, 1.6, 5.10) 그리고 1부터 10까지의 수가 들어있는 상수 철학의 근원입니다. 또한 오행五行이 상생원리相生原理에 의해 발전해가는 상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 가운데의 열 개로 된 십무극十無極 자리가 극도로 압축되어 가운데에 있는 오황극五皇極이 되고, 가장 가운데 있는 1태극수太極水가 뛰쳐나와 만물의 근원인 1수水가 되는 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서남북의 공간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시간 배치를 하여 공간과 시간이 일체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방위는 정음정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방위 총 합수는 55로 되어 있습니다. 


이제 하도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주는 공간적으로 사정방, 즉 동서남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공간과 더불어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시간 변화가 함께 어우러져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공간과 시간은 일체로 되어 있는데 봄은 동방, 여름은 남방, 가을은 서방, 겨울은 북방에 해당하고 이것이 위의 하도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시간과 공간은 일체다! 이것을 태호 복희씨가 깨달았으며 여기에서부터 음양론의 묘미가 제자리를 잡기 시작하였다.”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수의 근본적인 수는 총 열 가지인 일에서 십까지인데, 하도는 이 수를 시공간에 각각 배열을 해서 나타냈습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천부경에 나타난 일에서 십까지의 열 개의 수를 실제적인 변화의 작용으로 전개한 것이 복희의 하도다”라 하셨습니다. 


하도에서 1이라는 수水가 아래쪽의 북방에 있습니다. 이 1은 우리가 자연계에서 1수水라 한다는 것은 이미 배웠습니다. 수(물)는 자연계에서 현상적으로 존재할 때는 가장 아래에 있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런데 1은 본성이 양陽으로서 위로 동하는 성질을 갖습니다. 그리고 이 1수가 왼쪽으로 돈다 해서 좌선左旋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 나타난 것이 제일 위쪽의 남방에 2화火입니다. 이 불이라는 것은 모든 것을 무화無化 (분열이 최대화 되어서 무화無化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시킵니다. 그리고 물의 본성은 양적인 성질로 위로 동하지만, 불의 본성은 수렴하는 기운이 있어서 아래로 향합니다. 그래서 다시 물로 돌아가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만물의 변화라는 것은 1水와 2火의 순환 변화운동입니다. 이것이 우주원리인 역에서 말하는 바로 변화의 근본 질서인 음양론입니다. 물과 불로 생명이 지속되고 변화의 목적을 이루는 것입니다. 음과 양이라는 정반대되는 대극對極적인 질서, 에너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이 동하면 불이 되고, 불이 동하면 물이 되는 것으로 이것을 수화일체水火一體라 합니다. 그러나 음양 질서의 근본은 물입니다. 이것을 음양이 순환하는 하나의 큰 상징체로 말할 때 태극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1과 2가 합해서 3이 되어 왼쪽 동방에 배치됩니다. 그러니까 물과 불의 두 기운이 합하여 실질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곳이 동방의 3입니다. 3은 물과 불의 집합체이니까 여기에서 비로소 만물이 실제 탄생할 수 있는 생명의 구조, 시스템을 갖게 되므로 만물이 처음 동하는 동방에다 배열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주변화는 1과 2 다음에 3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정반대에 4가 있는데 이것은 3이 동방 탄생이라면 4는 성숙, 열매를 나타냅니다.
그런데 1수와 2화는 우주의 음양의 근본질서, 근본 뿌리이기 때문에 이것이 체가 되고, 벼루 경經이 됩니다. 다시 말해 중심축이 됩니다. 그리고 실제 용하는 위緯는 3목과 4금이 됩니다.


그리고 1, 2, 3, 4라고 하는 수 다음에는 중앙에 5와 10이 있습니다. 5라는 것은 춘하추동, 동서남북 어느 특정한 곳에 속하지 않고 천지의 시간과 공간의 변화작용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것은 동서남북, 춘하추동을 초탈하면서도 그 변화의 중심에 있는 것입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토의 정신은 바로 신의 존재, 신성과 같은 것이다. 이 토의 기운이 바로 만물의 변화를 시작하게 하고, 지속하게 하고, 목적을 이루게 하고, 모든 존재가 살아 움직이게 하는 실제적인 손이다”라 하셨습니다.

토土라는 글자를 보면 열십자(十)에다 한 일자(一)를 더하여 만들어집니다. 이것은 우주 원형 문화의 정신, 우주 정신의 표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시 5토는 동남쪽인 봄(3목), 여름(2화) 기운의 총합이 되며, 서북쪽인 가을(4금), 겨울(1수) 기운의 총합 역시 5가 됩니다. 그러니까 5라는 것은 봄, 여름도 되고 가을, 겨울도 되는 것입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현상 세계의 변화라는 것이 바로 이 자연과 만물을 잡아돌리는 숨은 손인 신의 손길이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상 세계 자체가 신의 세계가 내재되어 있는 것이며, 중앙에 있는 실제적인 우주의 조물주, 토라는 것은 일에다가 십수를 얹어서 이루어진다(土).” 하셨습니다.


이것이 토의 궁극적인 본성, 신의 손길로 실제 변화하는 자연과 역사 속에서 자기를 완전히 드러내는 우주의 조물주의 손길인데, 그것을 수로 십에다 일을 합(十 + 一 = 土)하여 쓰는 것입니다. 중앙에 5토라는 것이 바로 시간과 공간의 파도 속에서 흘러가는 신의 손길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1, 2, 3, 4. 5를 오행에 배치하면 1수, 2화, 3목, 4금, 5토가 되는데 이것은 생성의 순서입니다. 그런데 만물의 실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겨울철 다음에 봄이 오고, 봄 다음에 여름이 오고, 여름 다음에 가을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짧은 마디인 장하長夏의 시기가 있어서 이 때 갑자기 푸른 녹색의 나뭇잎들이 붉게 변색이 됩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갈 때는 불의 화기와 가을의 내려치는 음의 금기운, 즉 양의 가장 강한 기운과 음의 가장 강한 기운이 충돌을 할 때 화가 금의 초기 기운을 제압해 버립니다. 불기운인 화기운이 금기운을 제압해서 꺾어버립니다. 자연은 이 화기를 가지고 본래의 신성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전체 순환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여기서 사느냐? 죽느냐 하는 과정이 나옵니다. 모든 만물이 봄, 여름의 성장 발전 과정을 거쳐서 이러한 천지 변혁의 과정, 즉 개벽의 과정을 거쳐서 성숙의 열매, 새로운 자기를 창조하는 과정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진정으로 영원한 나를 창조하는 이 과정이 화생토의 과정이다. 이 불기운이 본래의 신성, 토기를 창조하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토생금하면 완성된 자연 질서와 문명의 질서가 열리는 것이다. 화생토는 보이지 않는 내면적 것이고, 토생금이라는 것은 현상적인 것으로 문명의 새로운 질서가 열리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머리 속에서 영이 열려 가지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것이다.”라 하셨습니다.


또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낳아서 기르고 안에서 밖으로 발산되던 천지의 봄, 여름의 불기운이 안으로 삭혀가는 내면화가 되면서 우주의 신성, 우주를 영원히 새롭게 만드는 토로 자기 스스로를 되먹임 하는 과정이다. 이것이 인간의 심법에서 보면 자기 정화, 참회, 새로운 각성, 새로운 도약이 되는 것이다. 가을철에 성숙한 존재가 되는 유일한 길은 바로 내 몸속의 신성을 발현 될 수 있도록 우리 생활과 역사와 물건을 만드는 것인데, 그런 영이 열리고 심법이 열리고 그런 능력을 가질 수 있는 내면 세계와 창조력이 있어야 한다. 그것을 다 묶어서 화생토라고 한다.”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주의 기본 요소인 오행에서 생성의 순서(수화목금토)와 변화의 순서(목화토금수)를 보면 실제 작용을 하는 변화의 순서는 목화토금수입니다. 이것은 실질적인 변화의 순서로 상생으로 돌아가는데, 즉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입니다.
태호복희는 생수인 1수, 2화, 3목, 4금, 5토 이것을 안쪽 공간에 배열을 하고, 그 다음에 성수인 6, 7, 8, 9, 10을 밖에 배열을 하였습니다. 우주라는 것은 각 방위와 시간에 음양짝으로 둘씩이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면 흑과 백의 점입니다. 목은 3목이 양목이고 그 짝이 되는 8목은 음목이 됩니다. 나머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과정은 생수인 1, 2, 3, 4, 5가 중앙의 신의 손길인 5에 의해서, 즉 1은 5의 조화 작용으로 6이 되고, 2는 5의 조화 작용으로 7이 되고, 3은 5의 조화 작용으로 8이 되고, 4는 5의 조화 작용으로 9가 됩니다. 즉 1, 2, 3, 4, 5의 짝은 5가 다리를 놓아가지고 6, 7, 8, 9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5가 5의 조화 작용으로 10수가 되는 데, 이 10수가 열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것은 열매가 열리는 가을의 변화이고, 우주의 궁극의 변화인 우주 완성 문명이 열리는 가을 개벽입니다. 여름철 불기운이 화생토를 해서 가을의 근본, 생명의 근본, 가을의 질서 등 모든 것의 바탕인 10토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 삶 속에 조화세계인 10수 세계를 여는 그 분이 바로 가을의 우주 질서를 활짝 열어주시기 위해 가을철에 오시는 우주의 조화신, 우주의 통치자, 아버지 하느님이십니다.


하도에서 3 · 8이라는 봄의 수를 합하면 십일(11)이 됩니다. 그 십일(11)은 10+1이며, 우주의 본체인 1태극一太極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봄의 변화가 궁극적으로는 가을철의 통일 완성된 열매, 그리고 인류 문명적으로는 우주의 가을 완성된 도성덕립道成德立의 세계를 목적으로 출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여름은 2 · 7화火인데 합하면 9가 됩니다. 9는 가을의 수로 여름시절에 이미 가을에 열매 맺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은 4 · 9금金으로 4와 9를 합하면 얼마인가요? 바로 열셋(13)으로 이 열셋은 10+3입니다. 그러니까 가을이라는 것은 3목木, 즉 다음해의 봄을 준비하는 하는 것을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겨울은 1 · 6수水로 1과 6을 합하면 7이 됩니다. 이는 겨울에 이미 여름의 분열을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하도河圖는 그 모양이 방정합니다. 수數가 동서남북 제자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안정된 조화를 이루는 상象입니다. 즉 동서남북의 현실 세계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를 상징하는 수가 전부 안정되게 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하도는 안정, 조화, 음양의 가장 지극한 질서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도의 중앙, 즉 5가 있는 자리를 중궁中宮이라고 합니다. 이 중궁의 위에서 음양의 변화를 일어나게 하는 근원이 바로 5토土입니다. 그런데 하도의 진짜 중앙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5의 중앙에 있는 점 하나 자리인 1태극一太極입니다. 이것은 식물 속에서는 씨앗 속의 핵核, 생명체 속에서는 정자나 난자와 같은 것입니다. 
예를 들어, 콩을 심어서 싹이 트고 자라나 여물었다고 합시다. 콩깍지를 까면 콩 알캥이가 나옵니다. 그 콩 알캥이를 또 자르면 씨의 핵에 해당하는 새 을乙 자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우주 생명의 핵, 우주 음양의 핵인 태을太乙이고, 이것을 다른 말로 율려律呂라고 한다” 라 하셨습니다. 대우주의 진리의 근원, 생명의 근원, 그것이 바로 이 핵이고, 태을, 율려입니다. 이 우주의 역사는 바로 이 생명의 통일 자리인 1태극을 향해 생성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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