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 종통맥-상제님 대행자는 용화동에서 도운 개척을 시작

상제님 종통맥-상제님 대행자는 용화동에서 도운 개척을 시작

 

* 하루는 공우를 데리고 용화동을 지나시며 이르시기를 “이 곳이 곧 용화도장이라. 이 뒤에 이 곳에서 사람이 나서거든 부디 정분을 두고 지내라.” 하시니라.

하루는 용화동 뒤를 가리키시며 말씀하시기를 “이 곳이 발판이니라. 이 곳을 자주 밟아야 바람이 일어나리라.” 하시니라. 안필성에게 용화동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시기를 “용은 뿔이 나야 되느니라.” 하시니라.

하루는 공우에게 말씀하시기를 “공우야, 때가 이르러 한 사람이 허락하지 아니하면 너희들도 내가 있는 곳에 들어오지 못하게 되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공우야, 비록 나이가 너보다 적은 사람이라도 너보다 높은 자리에 있고 덕이 너보다 높으면 그를 만났을 때에 반드시 공경하여라.” 하시니라. (道典 6:56:1∼5)

만국대장 박공우 하면 천하대장이죠. 천상에 있는 28장, 24장이 모두 다 박공우 성도의 휘하에 있습니다. 이렇게 하늘의 모든 장수들을 거느리고 후천개벽을 집행하니까 박공우 성도는 상제님을 제외하고는 어느 누구도 두려워해야 할 존재가 없죠. 그 박공우 성도에게 상제님께서 이곳에서 사람이 난다 그러니 그 사람과 정분을 두고 지내라 했는데, 박공우가 늘 마음을 먹고 있으면서도 이상하게 생각할 것 아닙니까? 내가 만국대장인데 나보다 더 나이가 적은 사람이 앞으로 오게 되고, 그 사람을 내가 더 공대를 해야 되는구나 하는 생각을 마음속에 항상 갖고 있으면서 이 상제님 말씀을 전한 것입니다. 그런데 박공우 성도는 자기 평생에 그 분을 만나지 못하고 일찍 돌아가셨죠. 해방되기 전에 박공우 성도는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면 상제님은 박공우 성도와 우리 태사부님이 함께 대면하지 못할 것을 아시면서도 굳이 박공우에게 이 말씀을 전한 의미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을 모르실 상제님이 아니지만 이 말씀이 전해지도록 하여 모든 사람들이 그 분을 받드는 데 어긋남이 없도록 은연중에 경계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렇게 『도전』에 남아서 상제님께서 이미, 2변 도운을 태사부님께서 용화동에서 시작하신다는 말씀을 하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태사부님·사부님과 우리 일꾼들이 더불어서 이루어야 될 일들이 『도전』에 나오는 거의 모든 공사내용이지만, 특히 태사부님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해 놓은 것이 있는데 그 부분들이 무엇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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