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 종통맥-우주원리로 밝혀보는 상제님의 대행자

상제님 종통맥-우주원리로 밝혀보는 상제님의 대행자

 

5편 222장을 보면 맨 앞에 ‘천지대팔문이요 일월대어명이라’ 이런 말씀이 있고 죽 이어져 수명소, 복록소, 대학교 등의 공사가 나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상제님과 태모님은 천지부모이시기 때문에 『도전』에 나오는 천지에 관계되는 내용들은 우리가 우주원리를 비록 잘 알지 못하지만 天하면 아! 상제님, 地하면 아! 태모님이구나! 이렇게 이해를 하면 뭐 틀림없이 맞습니다.

마찬가지로 여기에 나오는 ‘일월대어명(日月大御命)’이라고 할 때, 일월(日月)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태사부님과 사부님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니 『도전』에 보면 ‘일월무사치만물(日月無私治萬物)’이니 ‘원형이정도일월(元亨利貞道日月)’이니 하는 말씀도 나오지요. 이 모두 태사부님과 사부님의 정신을 단적으로 담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상제님께서는 또 이런 말씀도 하셨잖아요.

* 天地無日月空殼이요 日月無知人虛影이니라

천지무일월공각 일월무지인허영

천지는 일월이 없으면 빈 껍데기요

일월은 사람이 없으면 빈 그림자니라. (道典 8:59:4)

이건 정역에 나오는 구절인데, 단순히 우주원리를 말씀하신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종통관」에서 보면 상제님과 태모님(천지)은 태사부님과 사부님(일월)이 아니시면 빈껍데기, 즉 상제님과 태모님이 세상에 알려질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도전 속에서 접하고 있는 이런 내용들은 모두 상제님과 태모님이 공사를 보신 것임에 틀림없지만, 그러나 사실은 태사부님, 사부님의 정성에 의해, 상제님과 태모님의 모든 행적이 우리한테 드러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지와 일월은 바로 상제님 태모님, 태사부님과 사부님을 우주원리적으로 상징하는 고차원적인 표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태사부님과 사부님은 그 분들의 정신세계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없으면 또한 빈 그림자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즉 철저하게 깨어져 순명(順命)하는 일꾼들이 아니면 이 상제님과 태모님, 태사부님 사부님을 받들기 어렵습니다. 오직 성경신으로 무장된 핵심일꾼들로써만이 이 천지일월의 네 분이 용사(用事)를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태사부님과 사부님에 관계된 내용을 알아보는 것은 신앙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태사부님과 사부님께서 상제님과 태모님으로부터 시작된 천지대업을 마무리짓는 데, 우리가 조금이라도 일조를 하고 우리가 천지에 공(功)을 쌓는 일을 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오늘 제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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