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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의 역사문화

고종황제 독살시킨 일제의 만행

by 바로요거 2010. 8. 25.

고종황제 독살시킨 일제의 만행

 

뇌일혈 사인 고종…독살 단서 발견

 

(이투데이=조승예 기자) 2010-01-24 12:45:37

 

 

 

▲ 고종황제와 황태자 순종황제 (사진=네이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가 400회를 맞아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BEST 3'에 선정된 고종의 죽음에 얽힌 의혹에 대해 파헤쳤다.

24일 방송에서는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BEST 3'를 통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세계 미스터리, 역사 속에 숨겨진 진실 등 시청자들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익스트림 서프라이즈를 공개했다.

특히 1919년, 뇌일혈로 사망한 것으로 공식 발표된 고종의 죽음에 대해 자살이라는 주장과 독살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고종이 독살 당했다는 결정적 단서가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일본의 한 향토사학자가 어린 덕혜옹주가 도쿄에 체류하던 시절 다녔던 가쿠슈인(황족과 귀족의 아이들이 다니던 학교)의 동급생의 증언을 채록한 원고가 공개된 것.

이 원고에는 '덕혜옹주가 가쿠슈인 시절 끊임없이 독살 공포에 시달렸고, 덕혜옹주가 아버지인 고종 황제와 조카인 영친왕의 1남이 독살됐다고 말했다'고 기록돼 있다.

 

조승예 기자 (sysy@etoday.kr)

 

출처: 미래경제 선도하는 바른뉴스 이투데이

 

"고종 황제, 일본 지시로 궁중전의가 독살"

MBC | 이남호 기자 | 입력 2010.08.25 10:30 | 수정 2010.08.25 10:48

 


[뉴스투데이]

◀ANC▶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 고종 황제의 죽음이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맞아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고종황제가 독살됐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근거가 제시됐습니다.
이남호 기자입니다.

◀VCR▶

1919년 1월 21일.
별다른 지병이 없던 고종황제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습니다.
조선 총독부는 뇌출혈 때문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본 정부가 독살했다는 소문은 국민적 분노로 이어져
3.1운동이 일어납니다.

서울대학교 이태진 명예교수는 오늘 영친왕 부인 이방자 여사의 수기를 근거로 제시하면서
고종 황제 독살은 역사적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T▶ 이태진 명예교수/서울대

"이방자 여사의 수기에는 뇌일혈이 아니라 독살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방자 여사의 수기 내용입니다.
궁중 전의인 안 모 씨가 일본 정부관리로부터 뇌물과 협박을 받고 태황제를 독살하였다고 한다.
일본인들이 태황제를 독살한 것은 마마께서 또 다시 파리강화회의에 대신을 보내려 했기 때문이다.

◀INT▶ 이태진 명예교수/서울대

"당시 일본은 미국과 영국이 등을 돌리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서 고종을 막아야했다."
당시 일본의 궁내청 장관이었던 구라부미 유자부로도 일기를 통해 독살 가능성을 강하게 암시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고종 황제 부부는 모두 일제에 암살당한 것이 됩니다
한일강제병합 100년.
고종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는 데 보다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남호입니다.

(이남호 기자 nam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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