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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르헨티나를 이길 수 있는 이유가 있다!

by 바로요거 2010. 6. 17.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이길 수 있는 이유가 있다!

 

[월드컵]베팅업체, "한국의 승리를 점치는 이유는.."

아시아경제 | 조범자 | 입력 2010.06.17 10:24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유럽의 한 베팅업체가 한국-아르헨티나의 B조 2차전서 한국의 우세를 점쳤다.

유럽의 유명 베팅업체 엑스퍼트는 1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가 한국을 이기지 못할 이유가 있다. 바로 호나스 구티에레스(뉴캐슬)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오른쪽 수비가 너무 약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 업체는 "오른쪽 풀백을 맡은 구티에레스는 최상의 선택이 아니다. 수비를 너무 못한다. 수비에서 많은 에너지를 쏟고 나서는 공격에서 실책도 많이 저질러 문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면 한국은 그리스전에서 매우 훌륭한 경기를 했다. 그리스를 압도했다. 때문에 한국은 그들 스스로 아르헨티나에 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며 "아르헨티나 공격수를 묶기 위해 매우 적극적이고 조직적인 수비 전술로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아르헨티나의 부실한 오른쪽 수비에 맞서는 한국의 왼쪽 공격이 활기를 띨 것"이라며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능가하고 결국 승리하더라도 결코 놀랄 일은 아니다. 한국은 16강에 오를만한 충분한 에너지를 갖고 있고 아르헨티나는 이를 무너뜨리기 힘들 것"이라며 한국의 우세를 점쳤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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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기자, "아르헨 풀백 무너뜨리면 한국에 승산…확률은 20%"

스포탈코리아 | 이은혜 | 입력 2010.06.17 08:06

[스포탈코리아=프리토리아(남아공)] 이은혜 기자= 결전의 날이 밝았다. 한국이 17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싸커시티 경기장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목표를 위한 '큰 산'을 넘는다. 이번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아르헨티나와의 B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다. 상대팀은 물 샐 틈 없는 세계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최대 일간지 '마르카'의 후안 카스트로 기자는 "한국이 아르헨티나의 풀백을 무너트린다면 결과는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카스트로 기자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트레이닝이 이뤄지는 프리토리아 훈련장서 가진 스포탈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물론 지적할 만한 약점이 없지만 그래도 꼽는다면 결국 느린 풀백 라인이 아르헨티나의 약점이다"고 덧붙였다.

사실 아르헨티나의 풀백라인은 첫 경기 나이지리아전을 통해 이 팀의 가장 눈에 띄는 취약점으로 지적된 바 있다. 아르헨티나는 마르틴 데미첼리스, 사무엘 왈테르, 가브리엘 에인세가 안정적인 스리백 라인을 유지하는 형태에 호나스 구티에레스가 공격력 강한 성향을 보이며 오른쪽 풀백 자리를 맡아 포백라인을 완성했다.

그러나 전반 초반부터 왕성한 공격가담 능력을 자랑하던 호나스 구티에레스는 후반들어 체력에 난조를 보이며 수비 복귀 시에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아르헨티나 언론들 역시 한국전을 앞둔 마라도나 감독에게 이 부분을 최대 과제로 지적했다.

"메시의 움직임을 보기위해 아르헨티나 훈련장을 찾았다"고 밝힌 카스트로 기자는 "확실히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바르셀로나에서 메시가 보여주던 움직임을 그대로 살려내는 데 성공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후안 베론이 솔직히 최상의 컨디션이나 경기감각을 보여준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메시에게 좀 더 완벽한 프리롤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물론 아무리 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팀이라도 '구멍'은 존재한다. 카스트로 기자는 "한국은 빠르고 측면공격이 강한 팀이다. 조직력도 강하다. 90분 내내 아르헨티나의 수비진을 괴롭힌다면 반드시 기회는 올 것이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는 "아르헨티나에게는 박지성 정도만이 유일한 위협일 것 같다"며 냉정하게 평가하기도. 한국이 실제로 아르헨티나를 이길 수 있는 확률은 얼마냐는 물음에도 개인적인 생각임을 전제한 뒤 "현실적으로 20% 정도의 가능성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한편 인터뷰 말미 아르헨티나를 우승후보로 생각하냐는 질문을 던지자 "강력한 우승후보는 스페인뿐이다"며 강한 어조로 답해 눈길을 끌었다.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거론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던 그는 "만약 메시가 지금의 스페인 대표팀에 있었다면 우리 팀은 '패배를 모르는 팀'이었을 것이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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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박지성 "아르헨전, 충격적 결과 나올수도"

연합뉴스 | 입력 2010.06.17 10:08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축구에서는 약팀이 강팀을 잡는 이변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아르헨티나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맞대결을 앞두고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준비를 끝냈음을 다시 한번 당당하게 밝혔다.

박지성은 17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릴 아르헨티나와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앞두고 16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마지막 훈련을 하고 나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선수단 분위기와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 12일 그리스와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얻은 한국 대표팀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선전을 이어간다면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박지성은 "우리로서도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다. 비록 상대는 우리 조에서 최강이고 우승 후보이지만 우리가 그리스와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면 매우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또 `외신과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에 쇼크를 줄 것이라고 했다던데 어떤 의미냐'는 물음에 "쇼크를 줄 수 있느냐 없느냐는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우리는 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기려고 경기한다. 물론 전력 차는 존재하지만, 축구는 언제든지 약팀이 강팀 잡는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대로 경기가 풀린다면 좋은 결과가 우리 쪽으로 올 것이고 많은 사람에게는 충격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지성은 그리스와 첫 경기에서 쐐기골을 터트려 2-0 승리를 안겼는데 "승점 3이 필요한 경기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아르헨티나라는 강팀과 경기에 앞서 자신감을 쌓은 승리 이상의 결과였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는 박지성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었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가 있다.

테베스는 박지성과 아주 친한 친구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잠시 우정은 접어두기로 했다.

박지성은 테베스와 맞대결에 대해 "같이 경기하게 돼 기쁘다. 특히 월드컵 무대에서 상대로 만나 싸운다는 것이 기쁘다"면서 "하지만 어차피 경기에서는 승부를 내야 한다. 테베스나 나 역시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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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아르헨戰…조직력·속도 vs 현란한 개인기

노컷뉴스 | 최승진 | 입력 2010.06.17 10:45

[CBS정치부 최승진 기자]

'최승진 기자의 포인트 뉴스'는 오늘의 주요뉴스 핵심을 '쪽집게'처럼 집어 준다. [편집자 주] [IMG0]아르헨티나 월드컵 대표팀은 현란한 개인기를 앞세워 우리 골문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우리나라 대표팀은 조직력과 지칠줄 모르는 지구력으로 아르헨티나에 맞선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한국-아르헨전을 17일 빅 매치로 뽑으면서 양팀의 전력 특징을 분석했다.

FIFA는 이날 경기에 대해 "아르헨티나의 능수능란하고 기술적인 스타일과 한국의 속도와 조직력이 맞붙는다"고 전망했다.

아르헨티나는 전통적인 남미식 개인기 축구를 펼치며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는 팀이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현란한 개인기를 우리선수들이 어느정도 차단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한국 대표팀은 협력 수비로 막강한 상대 공격진을 봉쇄하면서 역습으로 득점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에 득점찬스가 올 때 그리스전에서 처럼 골 결정력을 보여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한국팀에 대해 "한국은 빠르고 볼에 대한 집착이 강해 역습 기회를 줘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 " 한국에 메시에 버금가는 선수는 없지만 하나의 팀으로 빠르게 움직인다"고 평가했다.

한국 대표팀의 조직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하고 경계감을 나타낸 것이다.

대표팀은 그리스전 승리로 그야말로 사기충천한 상태다. 이 기세를 몰아서 강팀 아르헨티나를 잡겠다는 당찬 각오를 보이고 있다.

허정무 감독은 "아르헨티나가 강팀인 것은 사실이지만, 강팀도 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좋은 승부를 하겠다" 말했다.

한편 이날 전국에서는 대표팀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수백만명이 참여하는 거리응원전이 펼쳐진다.
sjchoi@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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