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개벽]우주 변화의 축, 수화(水火)-사부님.
정리를 하면, 나타나 있는 이 대우주를 보는 것, 이게 현상론이고 다른 말로 변화론이다.
또 음과 양이라는 상극적인 두 기운이 하나 되어 거기서 말할 수 없는 생성변화의 조화를 부린다. 그 음양을 구체적으로 뭐라고 하냐면, 수화(水火), 물과 불이다. 구체적으로는 수화금목토(水火金木), 오행(五行)이다.
원래 현상을 구성하는 것은 수화금목이다. 그 수화금목이, 즉 음양이 영원히 둥글어 가도록 하는 변화의 체(體), 바탕, 근원이 뭐냐면 토(土)다.
그러니까 이 현상론, 변화론의 결론으로 뭐가 나오느냐면 토가 나온다. 토에 의해서 음양, 수화금목 사상(四象)이 둥글어가는 것이다.
북방의 물(水)과 남방의 화(火), 이것이 우주변화의 경(經)이다, 벼리(紀). 곧 우주 변화의 축(軸)이다. 사람으로 말하면 심장의 불기운과 신장의 물기운이다. 사람은 이 기운으로 산다.
생리하는 것, 힘쓰는 것, 모든 에너지의 근원은 신장에서 비롯된다. 수생목(水生木) 해서 신장의 수기를 끌어다가 간이 활동을 한다. 그러니 간이 나쁜 사람은 특히 몸에 있는 정수, 이 수기 간직을 잘 해야 한다. 그러면 간 기능 회복이 빠르다. 반면에 몸의 정수를 파괴하면 간은 그냥 무너져 버린다.
이 수화(水火)가 변화의 축, 경(經)이다. 그리고 이것이 돌면서 수생목(水生木)으로 목기운이 생하고, 이것이 또 돌아가면서 서방 금기운으로 변한다. 그런데 여름에서 가을로 갈 때에는 토(土)가 생성된다. 화생토(火生土) 해서 토생금(土生金)이 된다.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4년 9월호 사부님 말씀. http://www.greatop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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