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마지막 역사를 위한 여정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
베게티우스(Flavius Vegetius Renatus, ?~?4세기에 활동한 로마의 군사전문가)
철원 휴전선에 새겨져 있는 말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전쟁이 완전히 끝난 시대가 아니다.
우리가 역사를 찾고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우리 삶의 범위를 넓히고, 우리 자신의 인식의 지평을 넓혀 삶의 공간을 넓히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현 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에서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 또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에 주목해야 한다.
한민족은 1만 2~3천년전 현재 러시아의 영토에 있는 바이칼 호로부터 남하하여 지금으로부터 약 7~8천년전 지금의 황하하류, 북경, 산해관, 난하, 서요하, 요하, 동요하, 흑룡강, 송화강, 압록강, 두만강, 한강 등 발해만 유역으로 이동해 와서 문명을 일구었다.
서방족과 동방족의 싸움은 1400년전까지 동방족의 우위가 계속되었으나 드디어 천년부여의 역사가 남부여(백제 성왕때 국호개칭)로 끝나면서 드디어 부여의 천년역사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만다.
후에 다시 1400년이 지난 오늘날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교과서왜곡으로 한민족의 역사에 깊은 상처를 남겨놓았다.
우리 동방의 한민족은 태시에 하늘과 땅이 문득 열리며 홀연히 열린 대광명 가운데 계신 삼신이 계심을 알았고, 이 삼신은 곧 일신이요 우주의 조화성신이라는 것 또한 알았다. 삼신께서 천지만물을 낳으셨고, 이 삼신과 하나되어 천상의 호천금궐에서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느님을 동방에 땅에 살아온 조선의 백성들은 아득한 예로부터 삼신상제, 삼신하느님, 상제님이라 불러왔다. 상제는 온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으로서 동방의 조선은 본래 신교의 종주국으로 상제님과 천지신명을 함께 받들어온 인류문화의 본고향이였다.
한민족은 환국, 배달, 조선의 삼성조시대가 지난후 열국시대이래 중국한족과 일본에 의한 상고역사의 왜곡으로 민족사의 뿌리가 단절되어 그 상처가 심히 깊어, 상제님께서 인류역사의 뿌리를 바로잡고, 병든 천지를 개벽하여 인간과 신명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인간으로 강세하신바 있다. 상제님께서 세상에
내보내신 석가, 공자, 예수를 비롯한 성자와 철인들이 미리 천지의 주인이신 상제님의 강세를 알린바 있다.
지금 이 시대는 소강절(1011~1077)선생이 말한바 있는 우주 1년 129600년중에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하추교역의 가을개벽기이다.
이미 지난 100년전 하느님께서 인간으로 강세하여, 역사를 잃어버린 지금의 한민족의 역사의 뿌리를 밝히시고, 병든 천지를 새로이 하는 천지공사를 보신바 있다. 그리하여 지난 100년의 인류역사는 인간으로 강세하신 하느님께서 천지신명과 함께 하신 천지공판에서 결정된 바대로 진행되어 왔고, 이제 그 마지막 여정인 인류 최후로 상극의 질서를 종결짓고 상생의 문화를 열기 위한 상씨름의 마지막 판으로 들어서고 있다.
지금 역사는 그대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大韓)의 역사를 살펴 보았고, 대한으로서 살아왔던 선조들의 역사를 보았다.
지금 이 시대 인류의 운명을 결정짓는 지난 우주의 봄과 여름 세상에서의 삶을 마무리 짓고 가을의 새 문명으로 들어서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
천지의 주인이신 하느님께서는 그대가 이 새문명의 건설에 동참하기를 바라신다. 아니 요구하고 계신다.
천리가 있다면 이 시대의 혼란을 언젠가 바로 잡지 않겠는가?
하늘은 이미 100년전에 계획을 세워 이 병든 천지를 바로잡는 공사를 진행시켰고, 그 끝마무리를 다시 인간의 손에 맡겨 이루게 하였다.
진정으로 사람으로서 지난 5만년간 윤회하며 겪어온 선천의 삶을 종결짓는 이 마무리 공사에 참여하라!!
천하창생의 운명은 모든 사정을 알게된 깨인 그대의 손에 맡겨졌다.
『개벽실제상황』과 『도전』을 통해 인간을 낳은 천지의 뜻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 천지로 부터 받은 홍은을 갚고 이 천지의 불의를 바로잡는 진정한 상씨름꾼으로 거듭나길 축원드리며, 글을 줄인다.
도기 136년 9월 26일 이른 9시 54분
환기 9205년 웅기(신시개천) 5904년 단기 4339년
불기 3032년 유기 2553년 서기 2006년 이슬람력 1385년
- 역사왜곡의 진실을 밝히는 피리 부는 사람 박신욱님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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