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도사님 말씀, 천리天理를 바탕으로 한 증산도(2)
우주이법에 의한 상제님 강세
그 동안 이 증산도에서 우주변화원리 교육도 많이 했다.
선천 봄여름 세상이라 하는 것은 화수미제火水未濟, 삼양이음三陽二陰 시대가 돼서, 역사가 약육강식 우승열패로 조성되는 수밖에 없었다.
그 과정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하면 대병大病을 이뤄 분통이 터져 원신寃神도 되고 역신逆神도 되었다. 여러 천 년 역사적인 과정에서 원한 맺힌 신명들이 생겨나 천지에 가득히 찼다. 그런 와중에서 때는 바야흐로 하추교역기를 맞이했다.
허면 가을이 되었으니 지구 일 년 초목농사가 씨알을 거둬들이듯이, 우주에서도 농사지은 사람을 추수해야 할 것 아닌가?
바로 그 사람 추수를 하기 위해서 사람농사를 지으신 우주의 주인공, 조화옹, 참 하나님이 오셨다. 그리하여 지나간 역사 과정을 전부 다 종합 정리해서 새 세상을 여신다.
사실 그 동안 역사 과정에서 유불선 서교 등, 허구한 문화의 창조신들이 왔다 갔다. 그러나 참 하나님의 권위가 아니고서는 그 역사과정의 신명과 사람을 통제할 수 없다. 그건 누가 와도 안 되는 것이다. 무력 가지고 되는 것도 아니다. 자연의 이법에 의해서 그런 것이다.
참 하나님이 바로 추수하시는 주인공이시다.
천상에서 리치 신부도 동서양 신성 불보살 등과 난상 토의를 해 봤다. 했는데 하다하다 '아무런 방법이 없다.' 하고 결국 참 하나님에게 등장해서, 총 결론이 그럴 수밖에 없다고 사정을 호소했다.
참 하나님의 위치에서는 사람농사를 지어 추수를 해야 돼서 필연적으로 꼭 와야만 쓰게 생겨서 이 세상에 오시게 된 것이다.
그런데 상제님은 인류역사의 바탕이 되는 뿌리 성인 강씨를 걸머지고 오셨다. 그게 우리 진리로 얘기하면 원시반본이다.
우주원리가 우리 진리고 우리 진리가 우주원리다. 이 자리는 우주원리를 집행하는 장소가 돼서 상제님의 진리를 얘기하는데, 증산도의 진리를 얘기하려 할 것 같으면 우주원리가 틀이 되고 바탕이 된다. 맞지?
대답 : (예)
지금 교육한 것 그만하면 정리가 됐어? 다 정리가 되지?
대답 : (예)
음.
증산도의 이법은 우주의 이법이요 시대적인 사명이다. 해서 이렇게 집행하는 수밖에 아무런 방법이 없다.
우주년이 열 번 스무 번 거듭한다 하더라도, 요 하추교역기에는 반드시 이런 순서를 거쳐 이런 방법으로 참 하나님이 오셔서, 이런 이법에 의해 사람농사 지은 것을 추수하는 것밖에 방법이 있을 수 없다. 이것은 역천불변하는, 하늘이 바뀐다 하더라도 다시 바꿀 수 없는 아주 절대적인 이치다. 다시 의심할 것 없잖은가.
-道紀133(2003)년 5월 11일 증산도대학교 도훈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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