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도사님 말씀, 천리天理를 바탕으로 한 증산도(1)
사람이 천지일월의 주체
오늘 이 시간에는 그 동안에 교육한 것을 총체적으로 정리해서, 왜 우리가 꼭 상제님을 신앙해야 되는가 하는 이유를 얘기해 주려고 하거든.
천지와 일월의 존재 이유, 천지와 일월의 목적성이 뭐냐?
그것은 사람농사 짓는 것이다. 천지일월은 사람농사를 짓기 위해 존재해 있다. 천지일월의 주체가 사람이다. 사람이 천지일월의 대행자란 말이다.
어째서 그러냐?
내가 아주 알아듣기 쉽게, 너희들 머리 속에 이해가 되도록 얘기해 줄 테니 들어봐라.
일 년 지구년의 춘하추동春夏秋冬 사시四時, 생장염장生長斂藏의 변화 과정을 보면 사람이 주체가 되어 초목농사를 짓는다. 하니까 천지를 대신해서 사람이 주체가 되는 거지.
그것과 똑같이, 우주년도 천지에서 사람농사를 짓는 것이지만, 사람이 주체가 되는 것이다. 이 대우주 천체권 내 지구상의 수많은 국가 사회에서 사람이 주체가 되어, 각색 혈통이 뭉쳐 역사를 조성한다. 천 년 이천 년 오천 년 만 년, 자자손손 계계승승해서 인류역사를 조성한단 말이다.
그것도 맞지?
대답 : (예)
그러니 천지일월의 존재 이유, 목적성이라 하는 것은 사람농사를 짓기 위해서만 있는 것이다. 천지일월의 주체는 사람이다.
지구 일 년 초목농사를 짓는데, 사람이 봄철이 오면 철에 맞춰 씨 뿌리고 여름철에 매서 가꾸고, 가을철이 되면 봄에 씨 뿌려서 여름철에 키운 진액을 전부 뽑아 모아 열매를 맺어놓는다. 그리고 그것을 거둬들인다.
사람이 주체가 돼서 자연섭리에 적응하여 일 년 농사를 짓는 것이다. 틀림없는 사실이지?
대답 : (예)
그렇게 지구년도 사람이 주체가 돼서 일 년 농사를 짓는 것이다.
그리고 우주년은 사람농사를 짓는데, 사람이 먹고살아야 될 것 아닌가? 해서 지구년의 농사를 지어서 그걸 먹고 영양섭취하고 에너지를 공급하여 생명체를 유지한다. 그렇게 생존해 가면서, 여러 천 년 사람농사를 지으며 역사를 조성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과정에서 수많은 혈통, 종족, 허구 많은 군상들이 지구상에 생존할 것 아닌가. 거기서 살벌과 투쟁으로 약육강식과 우승열패가 발생한다.
생물세계에서는 그런 과정을 거쳐 생존하는 수밖에 없어.
그러니 사람들이 선량하게만 살 수 있어?
-道紀133(2003)년 5월 11일 증산도대학교 도훈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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