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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태을주,수행,영성

상생의 마음으로 죄업(罪業)이 끌러진다!

by 바로요거 2007. 2. 15.

상생의 마음으로 죄업이 끌러진다.

인간관계에서 마음의 작용을 좋아하고 좋아하지 않음으로 간단히 구분할 수 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야 좋은 감정이 생기는 것이니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좋아하지 않은 사람에게의 경우 지나치면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선천 인간으로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감정이다. 상제님께서 다음성구에서 좋은 것은 본받고 나쁜 것은 잘 고치기만 하면 마음이 천지보다 더 크다고 하셨다.

* 혹유선(或有善)하고 혹유악(或有惡)하여 선자사지(善者師之)하고 악자개지(惡者改之)하면 오심지추기문호도로(吾心之樞機門戶道路)는 대어천지(大於天地)니라

- 때로는 착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하니 좋은 것은 잘 본받고 나쁜 것은 잘 고치기만 하면 천지만물이 생겨나고 신명이 드나들어 우주만유를 통어하는 마음의 기틀과 문호와 길은 천지보다 더 큰 조화의 근원이니라. (4편 78:11~14)

혹 집안에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 있게 되면 제사문제로 좋아하지 않게 되고 결국에는 미워하기까지 한다. 상제님께서 다음 말씀에서 선천종교를 비방하지 말라고 하셨다. 상제님께서 "저들이 나에게 불경함은 나를 모르기 때문이니라. 만일 나를 안다면 너희들과 조금도 다름이 없으리라."(3편 176:6) 하셨다. 그러니 미워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쌍하고 측은하게 생각하여야 한다. 그리고 진실된 마음으로 "'저 사람들이 상제님을 믿으면 살고, 잘되련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 그 사람들은 모를지라도 덕이 된다."(7편 27:4)는 상제님 말씀을 생각하라.

* 하루는 상제님께서 유찬명(柳贊明)에게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毁東道者는 無東去之路하고

毁西道者는 無西去之路니라

- 동도(東道)를 헐뜯는 자는 동으로 갈 길이 없고 서도(西道)를 헐뜯는 자는 서로 갈 길이 막히느니라. (2편 88:1~3)

그리고 혹 미워하는 마음이 남아 있으면 즉시 참회하여 없애버려야 한다.

도장내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미워하는 마음이 자연적으로 생기게 되어 있다. 그리고 서로 어울리지 않게 된다. 서로 어울리지 않더라도 마음으로나마 천하사를 行함에 있어 저 신도가 상제님 말씀대로 충실히 행하면 잘될 것이라는 마음을 두게 되면 德이 될 것으로 본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는 잘못된 점이 더 잘 보인다. 그래서 말이나 마음으로 잘 못된 점을 지적하면 인간은 오히려 크게 기분 나빠한다. 그래서 다음 상제님 말씀처럼 항상 좋게 말하고 그렇게 생각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그리고 미워하는 마음이 생길 때마다 계속 참회하여 지워버려야 한다.

* 말씀하시기를 "어디서 무슨 부족한 일을 볼지라도 큰일에 낭패될 일만 아니면 항상 좋게 붙혀서 말하라." 하시니라. (3편 176:3)

상제님 신앙을 태만히 하는 신도나 마음이 어느정도 도장을 떠난 신도에게도 그 마음이 바로 서고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기원하여야 한다. 혹 그들의 그 마음을 가짐에 나의 잘못이 개입되어 있다면 그 바르지 못했던 마음을 즉시 참회하여 지워버려야 한다.

미워하는 마음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예를 한가지 더 덧붙혀 보자.

상제님 진리는 천하사이다. 그리고 태을주 수행은 근본 핵심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마음이 닦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상제님 진리를 만나게 되면 인간이 교만해지기 쉽다. 겸손한 마음이 줄어드는 것이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謙讓之心이 부족하면서 뭔가를 조금 알면 가르치려고 달려든다. 조금 안다하여 가르치려 달려드는 마음은 바른 마음이 아니다. 마음을 닦지 않고 가르치는 위치에 서면 내가 남을 가르친다는 명분으로 살기를 보내게 된다. 그래서 진리를 공부하는 조건에 마음닦음이 필수적이고, 진리공부는 수행이 수반되는 것이다.

가르치려고 하는 마음이 앞서면서 뜻대로 되지않으면 남을 미워하고 화를 내게 된다.7) 남의 잘못을 보면 참지못하여 화를 내게 된다. 화내지 않기를 인내할 수 있으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는 말이 될 것이고, 화를 내게 되었을 때는 닦아내어야 할 지저분한 마음이 되는 것이다. 이런 마음이 표출되었을 때 진정으로 뉘우쳐 상제님께 심고하고 참회하여야 한다.

인간은 자기 생각에 충실하다보면 교만해진다. 주의주장이 강하고 많이 배운 사람들은 교만하다. 상제님께서 다음 성구처럼 교만한 마음을 가진 자는 반드시 패한다 하셨다. 그러나 "善者師之하고 惡者改之하면"(4편 78:12) 마음은 "천지보다 더 큰 조화의 근원이다."(4편 78:14)라 하셨다.

* 장교자(將驕者)는 패(敗)니 견기이작(見機而作)하라.

교만한 자는 패하나니 기틀을 보고 일을 지어라. (8편 56:2)

또 내가 가지고 있는 죄와 허물 때문에 교만해진다. 상제님께서 "죄가 없어도 있는 듯이 잠시라도 방심하지 말고 조심하라"(7편 19:6)고 하셨다. 그러므로 태을주 수행을 하려면 교만한 마음을 버려야 한다. 그러면 자연 미워하는 마음이 일어날 확율이 줄어든다.

* 또 남을 미워하지 마라. 그의 신명(神明)이 먼저 알고 척이 되어 갚느니라. (2편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