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1번 서부터 읽으실 것)
5 번에서 계속
*** 6.신지녹도전자 해독과 천부경 풀이 (둘의 뜻풀이)
다음 글자를 보자
이것은 도대체 무엇을 나타내고 싶은 그림일까?
우선 옛날 사람들은 산(山)을 어떻게 그렸을까를 생각하면 답이 금방 나온다
산의 그림이 아래 그림처럼 변하는 모습을 보자
위 그림 산을 간단히 그리면 山이 된다.. (이 山은 사람 천부인 세모(△)가 나중에 삼지창으로 변하는 모습 이기도 하다.)
그러면 위 그림의 위 부분을 山이라 한다면 山아래 'ㄹ'처럼 구 불 한 것은 무엇인가?
이는 물어볼 것도 없는 개울 즉 내 이다
즉 산을 휘둘러 나온 내의 표현을 그리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산이 있고 산아래 내가 있는 그림이라면 이것을 무엇이라 할 수 있는가?
이는 '산을 둘 르는 내', 즉 '땅' 이다.
그러면 옛날에는 땅을 뭐라고 했을까?
** 땅의 뜻이 강한 ‘ㄷ’
‘ㄷ’은 두 번째 땅 천부인 ‘ㅁ’을 분해하여 만든 글자로 땅인데 땅 천부인 자체는 ‘ㅁ’이 아니라 ‘ㄷ’ 이라고 해도 좋을 만치 땅의 뜻은 오히려 ‘ㅁ’보다 강하다.
다음은 ‘ㄷ’으로 시작되는 말들이다
1.땅은 원래 ‘다’ 이다. 세종 조 전에는 된소리가 없었는데 요즘 ‘소주’를 ‘쏘주’라고 번데기를 뻔데기라 하드시 ‘다’가 ‘따’가되고(다地 - 訓蒙字會) 다시‘따'는‘땅’ 이 되었는가 하면 한편 ‘다’는 ‘달’이 되어 ‘음달’, ‘양달’, 이라는 말이 생겼다.
여기서 애초 땅인 '다'가 '당' > '땅' 이 되게 'ㅇ' 이 붙는 것은 애초 'ㅇ'은 하늘 천부인으로 하늘을 의미하나 하늘은 생명 이기도 하므로 원래 땅이란 불모의 사막이 아닌 생명이 있는 대지만을 땅이라 한다.
다음 땅인 '다'에 'ㄹ'이 붙어 된 '달'도 땅인데 여기에 붙어있는 'ㄹ'은 우리말에서 그저 유동적인 의미 뿐이고 따라서'ㄹ'로 시작되는 우리말도 'ㄹ' 밖에는 없다.
그러므로 'ㄹ'은 말의 윤활유 역할만을 한다.
즉 그렇지 않아도 딱딱한 우리말에 만약 'ㄹ' 발음이 없었더라면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혈압이 걸렸을 것이다.
* 다리(脚) - 사람이나 동물의 다리는 땅이 ‘달’ 이니까 이 ‘달’을 딛고 다니는 기관도 역시 ‘달’ 이므로 이 ‘달’에 우리말의 감초 격 접미사 ‘이’가 붙어 ‘달이’ > ‘다리’ 가 된 것이라고 본다.
* 다리(橋) - 지금의 다리는 한강대교, 원효대교 등 엄청나 나게 큰 다리가 연상되나 처음의 다리는 지금처럼 중장비가 없었을 테니 큰 강에 다리를 놓을 수는 없었고 겨우 작은 도랑에 사람의 다리(脚)처럼 가는 나무 가지 두 개를 걸쳐놓고 건너 다녔을 것으로 추정하여 다리(脚) > 다리(橋)로 된 것으로 본다.
(이하 생락: 땅을 의미하는 ㄷ 으로 된 우리말은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337쪽부터 366쪽까지)
이상으로 보아 지금의 땅은 옛날에는 '다' 또는 '달'이라 했는데 그렇다면 하늘에 떠있는 달 은 무엇이며 세종 전만 해도 격음이 아니었으므로 딸(女)이 아니라 '달'이었는데 그렇다면 이들은 무엇인가?
여기서 대략 반만년 전 우리 원시 조상님들이 우리말을 만들 때 벌써 천지인 삼극 중에서 음양 양극을 썼다는 증거가 나온다.
훈민정음 서문에서 '옛사람들의 말씀(聲音)들은 모두 음양의 이치가 있었다'. (故人之聲音皆陰陽之理)라는 말이 있는데 이 글을 쓴 필자도 처음에는 어디에 근거를 두고 한말인지, 무슨 뜻인지를 몰랐다.
그러나 천부인을 찾으면서 특히 이 부분에서 이 말의 뜻을 알게 되었는데 우리말과 글자는 정말로 아무렇게나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천지인 삼극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예의 하나가 지금 위에서 나온 음양의 양극에서 음으로 표시되는 ‘달’일 것이다.
즉 하늘에 걸려있는 달(月)도 ‘달’이고 딸(女)도 ‘달’이며 땅(地)도 ‘달’이고 다리(달이-脚)도 결국 ‘달’ 이며 다리(달이-橋 )도 ‘달’이어서 이들은 전혀 서로 어떤 연관이 없을 것 같아도 결국은 양(陽)의 반대인 음(陰)을 말하고 있음으로 이는 처음부터 무엇을 근거로 철학적 논리적으로 만들어 졌음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달'을 陰으로 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늘이 '한' 이고 땅이 '달'이다 보니 해가 '陽'이고 달(月)이 陰이며 그래서 陽인 아들에 비해 계집애는 陰이 되어 '달'> 딸이며 하늘을 향한 머리는 양이고 땅을 향한 다리는 음 된 것으로 본다.
그리고 이렇게 같은 말에 뜻이 중복되는 동음이의(同音異義)의 원인은 현재 20만 어휘를 쓰는 우리에게 애초 원시 어는 불과 몇 십여 단어이었으리라 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즉 태양이 솟는 것이 ‘앗’ 이어서 시작도 ‘앗’이며 이른 것도 ‘앗’ 이고 아침도 ‘앗’이란 말이다.
그러면 이 땅 이라는'달'과 숫자에 나오는 '둘'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이는 책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에서 상세히 설명 했드시 원시한글에의 모음은 감둥이와 검둥이, 파릇파릇과 푸릇푸릇 등이 혼동 되듯이 있으나 마나 식으로 무시 된다.
즉 '달' 이라 하건 '둘' 이라 하건 큰 차이 없다는 말이다.
다음 하늘을 무형인 정신으로 본다면 땅인 달은 이 주체를 둘르는 유형의 객체가 된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예로 들면 가장 핵심이 되고 첫째가 되지만 무형인 정신을 그 표현체인 유형의 물질이 둘러서 비로서 세 번째로 사람으로 완성 된다는 말로 '둘', '둘르다'는 명사인 물질 땅 즉 '달'이 동사인 둘르다의 '둘'로 바뀐 것 뿐이지 그 본질은 같다는 말이고 이는 주체되는 정신의 다음이 되는...즉 둘째가는 구성체 라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최치원도 地一 二, 즉 땅의 핵심(첫째,地神)은 '둘'로 표현한 것인데 이것의 해석을 우선 다음과 같이 둘로 해 두자.
1. 땅의 핵심 (地神)은 두 번째 이다.
2. 땅의 핵심은 둘르는 것이다.
- 7. 번에 계속 -
출처 :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 글쓴이 : 우리 원글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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