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확산방지 '비상'
전북 익산 함열의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 양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전라북도가 질병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북도는 25일 밤 익산 함열의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위험 지역 내 닭과 오리의 이동제한과 이동초소를 경계지역인 10km까지 확대했다.
또 이동통제초소를 5군데에서 15군데로 늘리고 24시간 예찰과 신고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가의 닭 6천여마리와 개까지 살 처분을 완료한데 이어 반경 5백m이내 닭과 오리 23만6천 마리에 대한 살 처분을 준비되는 대로 실시하기로 했다.
인체감염을 막기 위한 활동도 강화되고 있다.
전라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3km지역까지 완료한데 이어예방접종 대상을 10km지역까지 확대하고 보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 전주와 군산 남원에 격리병상을 지정하고 시군보건소장 회의를소집해 인플루엔자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다.
다행인 것은 아직까지 추가적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인체감염이 없다는 것이다.
전라북도는 그러나 이번 조류인플루엔자가 전염성이 높고 인체감염 가능성도 있는 만큼 26일 오전 9시 익산시청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지금까지의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라북도는 25일 밤 익산 함열의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위험 지역 내 닭과 오리의 이동제한과 이동초소를 경계지역인 10km까지 확대했다.
또 이동통제초소를 5군데에서 15군데로 늘리고 24시간 예찰과 신고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가의 닭 6천여마리와 개까지 살 처분을 완료한데 이어 반경 5백m이내 닭과 오리 23만6천 마리에 대한 살 처분을 준비되는 대로 실시하기로 했다.
인체감염을 막기 위한 활동도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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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3km지역까지 완료한데 이어예방접종 대상을 10km지역까지 확대하고 보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 전주와 군산 남원에 격리병상을 지정하고 시군보건소장 회의를소집해 인플루엔자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다.
다행인 것은 아직까지 추가적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인체감염이 없다는 것이다.
전라북도는 그러나 이번 조류인플루엔자가 전염성이 높고 인체감염 가능성도 있는 만큼 26일 오전 9시 익산시청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지금까지의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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