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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담론*행복론/상생해원*한풀이

[증산도 태상종도사님 대도말씀] 선천 상극 세상은 원한의 역사

by 바로요거 2017. 8. 26.

[증산도 태상종도사님 대도말씀] 선천 상극 세상은 원한의 역사

선천 봄여름의 생장(生長)시대는 분열 • 발달만 자꾸 거듭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상극이 사배(司配)하게 된다. 우선 알기 쉽게, 나무를 심어 보면 절대 가로로 퍼지지 않는다. 서로 태양을 흡수해서 살아남으려고 그냥 경쟁적으로 자꾸 상향(上向)으로 크기만 한다. 조그만 나무는 큰 나무 밑에서 살지를 못한다. 태양 볕을 받지 못하고,영양섭취를 못해서 고사해 버린다.

마찬가지로 인간 세상도 상극이 사배해서 누구도 제 뜻대로 살다간 사람이 없다. 사람은 누구도 천부적으로 자유를 형유(享有)하며 한 세상을 살려고 세상에 태어났는데 제 육신을 가지고 자기 자의대로 살다간 사람이 없다. 하나의 예로, 선천 세상에 여자라는 것은 남자의 부속품이었다. 장난감이라고 하면 너무 심하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실컷 부려먹고는 천대를 했다. 그게 여자에게만 국한된 것도 아니고, 약육강식으로 역사 섭 리가 그렇게 되어져 있었다.

조선시대 때 조광조(趙光祖)라고 하는 사람이 꽤 잘났던 사람이다. 그런데 조정에 가득 찬 소인배들이 보니 그 사람 자리를 뺏어야 성공을 하게 생겼다. 그 사람을 놔두고서는 그들이 절대로 권력을 행할 수 없겠더란 말이다.


그래서 그들이 맨날 밥 먹고서 조광조를 몰아내고 대권을 탈취할 궁리만 했다. 그러다 누군가가 꾀를 내었다. 조광조의 조 자가 조나라 조(趙)자로 달아날 주(走) 안에 어질 초(肖)자를 쓴 것이다. 그래서 대궐 후원의 이파리 넓은 활엽수에 꿀로 뭐라고 썼느냐 하면, 어떤 잎에는 달아날 주(走) 자를 써놓고, 또 어떤 잎에는 어질 초(肖)자를 써놓았다. 수백, 수천 잎에다 주(走),초(肖)라고 써놓았다. 그랬더니 벌레들이 달콤한 맛을 좇아서 그 글씨 쓰여진 그대로만 파먹었다.

그렇게 해놓고 상감님께 가서 “후원으로 소풍을 나가시죠” 해서 모시고 나간다. 그러고는 그 모신 시종이 “저 나뭇잎을 벌레가 이상하게 파먹었습니다” 하고 잎을 따다 보여주는데, 수백 개의 잎에 전부 달아날 주(走) 자하고 어질 초(肖) 자가 파여져 있다. 그때 어떤 관원이 나서서, “항간에 조 아무개라고 하는 사람이 역적모의를 한다는 풍문이 떠돌고 있습니다.

헌데 그 증거가 확실하지 않아 여태 말씀을 못 드렸는데, 벌레들도 그 기운을 상징해서 이렇게 파먹은 것 같습니다”라고 한다. 그 말을 듣고 임금이 머리끝이 쭈뼛해졌다. 이건 천지에서 증명하는 일이고 틀림없는 사실이거든. 그래서 당장 조광조를 잡아서 귀양을 보냈다.

인류 역사는 이렇게 피로 물들고 불의로 장식이 됐다. 지나간 세상에서는 사람 두겁을 쓰고 나온 사람 쳐놓고 원한을 맺지 않고 간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원한을 맺고 죽은 사람들이 전부가 다 원신(寃神)이 됐다.
생존경쟁에 입각해서 “대어(大魚)는 중어식(中魚食)하고 중어는 소어식(小魚食)해서”,큰 고기는 중간 고기를 잡아먹고 중간 고기는 작은 고기를 잡아먹고 해서, 그 투쟁의 역사에서 철천지한(徹天之恨)을 맺고 죽은 신명들이 지금 하늘땅 사이에 가득히 찼다.

하나 예를 들어, 사람으로 생겨나서 하고 싶은 것도 못해보고 결혼도 못해봤는데 무수한 젊은이들이 전쟁터로 끌려가서 다 죽었다. 해서 나는 “선천 역사는 전쟁의 역사다"라고 결론을 짓는다. 인류 역사라 하는 것은 땅뺏기 전쟁의 역사였단 말이다.

장기(將棋) 두는 것 잘 알지 않는가. 장기는 한(漢)나라 유방 과 초(楚)나라 항우의 싸움을 상징한 것이다. 그 둘이 피가 터지게 5년을 싸웠는데, 항우가 최종적으로 자기 나라의 남은 젊은 이 8천 명까지 징발(徵發)을 했다. 그러니 백성들은 자식 낳아서 죽도록 키우기만 했지 결론적으로는 임금님이 끌어다가 다 죽여 버린 것이다. 백성이란 게 특정인의 제물일 뿐이었다.

군대에 나와라 하면 백성들은 안 나가지를 못한다. 가서 죽을 줄을 뻔히 알면서도 가야 된다. 역사가 그렇게 되었었다. 결혼도 못해보고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하고 죽었으니 전쟁에서 죽은 젊은 귀신들이 철천지한을 품었을 것 아닌가. 그래서 지금까지 내려오는 말이 있다. “강동(江東)이 하죄(何罪)오”,‘초나라 백성이 무슨 죄가 있느냐!’ 말이다. 아니, 항우 하고 유방이 서로 땅을 뺏기 위해서 자기네끼리 싸웠을 뿐이지 그 죽은 사람들이 무슨 상관이 있나. 백성은 누가 정권을 잡든지 배부르고, 둥 따습고, 편안하게 살면 그것으로써 만족이지 , 그 둘이 서로 싸우는 게 백성들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말이다.

또한 서양에서는 지배자들이 석조전(石造殿) 높은 곳에 앉아서, 피지배인들을 잡아다가 격투를 붙여 어느 한 명이 맞아 죽으면 빨간 술, 파란 술을 마셔 가며 흥겨웁게 쾌재를 불렀다. 아니, 세상천지, 그 사람들이 무슨 죄가 있나. 한 대 맞고서 죽으면 그게 좋다고 쾌재를 부르다니,

인류 역사가 다 그렇게 내려왔다. 해서 지금 원한 맺힌 신명들이 하늘땅 사이에 양일(洋溢), 가득 차 있다.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로잡고 좋은 세상을 만들려면, 신명들을 먼저 해원(解寃)을 시켜주어야 한다. ‘해원’,원한을 풀어준다는 말이다. 새 세상 틀을 짜는 데는 신명들이 주역이 되기 때문에, 원한 맺힌 신명들부터 먼저 해원을 시켜주어야 한다.
아니면 그 신명들을 어떻게 하겠는가? 좋게 이화(理化)를 해서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지 달리 무슨 방법이 있겠는가.

신명 세계에서 원신의 우두머리가 누구냐 하면 요(堯)임금의 아들 단주(丹朱)다. 자기 아버지가 만승천자(萬乘天子)로서 그 아들 단주가 당연히 천자의 위(位)를 물려받아야 되는데, 요임금이 순(舜)이라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에게 아황(娥皇), 여영(女英) 두 딸을 줘서 사위를 삼고 거기에다 천하까지 물려주었다.

 


그리고 단주에게는 바둑판 하나를 만들어 줘서 바둑으로 소일(消日)하게 했다. 그러고서 겨우 방(房) 땅을 봉(封)해 주고 거기서 나오는 소출을 가지고 먹고 살게 해주었다. 아니, 바둑을 두면 거기서 무엇이 생기나? 천하를 지배하는 것과 바둑을 두는 것이 어떻게 비교가 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아버지 명령이니 불가항력이지 무슨 도리가 있었겠나.
이렇게 해서 단주가 철천지한을 품고 그 원한이 가장 큰, 원신의 주벽(主壁)이 되었다.

 



내가 제문(祭文)에도 단주대종(丹朱大宗)이라 했다. 어떻게 다르게 칭호를 붙일 수가 없다. 원신의 대종(大宗)이 단주이다. 큰 대(大) 자, 마루 종(宗) 자, 원신의 주벽이라는 말이다.
그러니 그 단주를 해원을 시켜줘야 될 것 아닌가. 그때 천자 (天子)를 한 것 이상으로 그 한을 풀어주어야 한다.

 그래서 상제님이 단주해원을 머리로 해서 신명해원(神明解冤) 공사(公事)의 틀을 짜시게 된 것이다.『춘생추살』중-

●선천은 상극(相克)의 운(運)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큰 화액(禍厄)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 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
이에 천지신명이 이를 근심하고 불쌍히 여겨 구원해 주고자 하였으되 아무 방책이 없으므로,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호소하여 오매 내가 이를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내려오게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내가 큰 화를 작은 화로써 막아 다스리고 조화선경(造化仙境)을 열려 하노라. (증산도 도전 2편 1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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