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집과 뚱딴지
트집을 잡는다
트집은 옻나무에서 옻을 채취할 때, 나무껍질에 생채기를 내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 거기서 진액이 흘러나오는데, 그것을 받아 옻칠의 원료를 만든다.
살아 있는 나무에 트집을 잡으므로 생트집이라고 한다.
그래서 까닭도 없이 시비를 거는 것을 두고 트집을 잡는다고 한다.
옆의 사진은 생트집을 잡은 흔적이 즐비한 옻나무이다.
뚱딴지 같다
뚱딴지는 애자(碍子)이다.
장구 비슷하게 생긴 사기(砂器)로 전기를 통하지 않게 해주는 절연체(絶緣體)이다. 애자, 즉 뚱딴지를 달면 전기가 통하지 않게 되므로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 멍청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오래된 말 같지만 사실은 전기가 들어온 뒤에 생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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