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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의 역사문화

카자흐스탄도 건국시조로 단군을 섬긴다

by 바로요거 2016. 12. 19.

카자흐스탄도 건국시조로 단군을 섬긴다

[열린세상] 이달순(수원대 명예교수·hello sports.net 발행인)

편집부 승인 2012.06.09 21:17

 

지난 5월 말 카자흐스탄에 다녀왔다. 키맵이란 대학이 전 과목을 영어로 강의해 금년도 졸업생의 90%가 취업을 했는데 그 가운데는 삼성, 현대 등의 우리기업에 취업한 학생들도 많다고 했다. 물론 우리 유학생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날 키맵재학생의 안내로 만년설이 덮인 '천산'으로 갔다. 산의 높이는 5,000m이다. 이 산을 카자흐스탄에서는 단군왕산(Tan gle Khan)이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단군이 이곳에 내려와 카자흐스탄을 건국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라 했다.

 

백두산에서 건국했다는 우리 시조단군과 카자흐스탄의 단군은 동일인물인가 아니면 또 다른 단군인가를 알고 싶어 카자흐스탄 박물관을 방문했다. 몇 해 전 김지하 시인이 카자흐스탄을 방문 박물관장을 만났는데 한국에서 왔다니까 그가 당신들과 우리는 형제지간이라고 했다는 기사를 쓴 것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지하 시인의 글은 카자흐스탄 사람들이 우리의 단군을 잘 알고 있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 박물관장은 아스타란 신도시로 이전했고 부관장과 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몇 해 전 유적을 발견했는데 갑옷을 입고 칼을 찬 사람들의 그림과 신라라는 국명도 담에 새겨져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고구려수도였던 졸본이라는 말은 "우리역사에는 금성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옛날부터 카자흐스탄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카자흐스탄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은 얼굴모습부터 많이 닮고 생활 습관도 비슷한 양상이라고 했다. 단군문제에 관해서는 두 민족이 모두 시조라고 했는데 신화이기 때문에 규명할 방법은 없지만 두 민족이 석로 전쟁을 하면서도 단군을 섬기고 있었던 것은 분명한 것 같다고 했다.

 

나는 그분들에게 우리 단군은 곰과 호랑이가 동거하면서 태어난 것이 단군인데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태어나 일부가 에덴동산을 거쳐 북상해 북극으로 올라가 바이칼호주변에 자리를 잡았는데 그 민족을 브라이트족이라 했고 지금도 러시아의 자치국으로 브라이트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이 한민족의 조상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고 했다. 이들이 남쪽으로 내려오다 넓은 들판을 시비리라고 했는데 '새것'을 뜻하고 비리'벌판'을 뜻하는 학설이 있고 그 뒤에 러시아 사람들이 이곳을 시베리아라고 호칭한 것이라고 하니 그들은 알타이 튱그스어는 한국이나 카자흐스탄의 같은 언어의 맥락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동의해 주었다.

 

이들이 만주지역에 머무르게 되었는데 그들이 북극에서 곰과 더불어서 살았든지 곰털옷을 입고 내려와 곰의 집단이라고 불렀다. 북상하던 일부의 조상들이 중앙아시아를 거쳐 카자흐스탄을 지나 만주땅에서 살게 되었는데 이들이 호랑이와 더불어 왔던지 호랑이 가죽옷을 입고 왔기에 호랑이집단으로 불렸다. 곰과 호랑이의 토템설이 나온 것이 아닌가 했더니 옳은 해석이라 하면서 단군조선은 ,족으로 구성되었는데 이란에서 을 호랑이라고 한다면서 그와 같은 구성이 단군조선족으로 맥을 이어온 것 같다고 동의했다 결국 북의 브라이트족이 곰의 집단이고 족이며 중앙아시아나라 가운데 우리와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카자흐스탄의 민족이 호랑이 집단이고 족이라 할 수 있으며 이들이 뒤엉켜 살며 단군을 신으로 섬기면서 단군조선에서 고구려로 그리고 신라와 백제로 이어지는 역사를 이룩한 것이라고 해석된다.

 

뿌리가 같은 이웃나라 가운데 한국이 가장 훌륭한 나라로 앞서 가고 있으니 브라이트족과 카자흐스탄을 한데 엮어 광활한 대지와 묻혀져 있는 지하자원을 공동개발하고 어느 역사학자의 말대로 이들 모두가 우리의 배달민족이니 연합국가로 새롭게 탄생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발전시킨다면 북한의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되고 우리와의 통일도 가능해 질 것이며 우리 조상의 터전인 단군조선과 고구려 조상의 숨결이 남아있는 만주와 간도땅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은 보다 큰 나라로 세계로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리를 즐겁게 해준다.

 

편집부 suwon@suwon.com

 

<저작권자 © 수원일보 기사는 누구나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합니다. [출처-수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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