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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우주변화의 원리

2. 우주와 도道와 제帝의 관계

by 바로요거 2016. 8. 19.

2. 우주와 도道와 제帝의 관계 


가) 우주宇宙와 도道

우리 인간은 대자연의 숨결과 이치에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우주 속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인간이 그러하듯이 이 우주도 일정한 원리와 이치에 따라 흘러갑니다.
인류의 수많은 지성들은 그 우주의 변화원리와 목적과 참 뜻을 알고자 밤과 낮을 지새우며 자연을 관찰하고 궁구窮究하여 왔습니다. 그것을 알아서 그 뜻을 실현하여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수 많은 종교인, 철인哲人들은 산에서, 들에서 고뇌에 찬 질문을 던져왔습니다. 그런데 막연한 삶을 사는 평범한 인간에게는 참으로 우주 자연이 무슨 말을 하는지, 어떤 목적으로 흘러가는지,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좀처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천자天者는 이야理也라. 소소지천昭昭之天이 합인심지천合人心之天하니 이理는 원어천原於天하여 구어인심具於人心하니라.
하늘은 이치(理)이니라. 밝고 밝은 하늘이 사람 마음속 하늘과 부합하니 이치(理)는 하늘에 근원을 두고 사람의 마음에 갖춰져 있느니라.
약역리若逆理면 즉자기차심지천則自欺此心之天이니 차此는 기재천지천欺在天之天이니라. 화비자외이래禍非自外而來요. 죄급기신야罪及其身也니라.
이치(理)를 거스름은 곧 스스로 마음속 하늘을 속이는 것이니 이는 하늘에 있는 하늘을 속이는 것이니라. 화禍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요 죄가 제 몸에 미친 것이니라. 천지는 나와 한마음이니 사람이 천지의 마음을 얻어 제 마음 삼느니라. (도전 2:90)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늘에는 이치가 있고 그 이치가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와 있으니 하늘의 이치와 인간의 마음은 서로 부합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천지의 마음을 알고 행하는 것이 참된 길이라 하셨습니다.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도道와 천지 자연에 대해
“도야자道也者는 자유지리自由之理요 자유지기自由之氣라. 선어천지先於天地하야 만유지대본萬有之大本이라.” “도라고 하는 것은 천지의 모태다. 천지도 도에서 나온다. 모든 것은 도에서 나온다. 도라는 것은 본 바탕, 모태이다. 하늘이 변한다고해도 역천불변하는 진리이고 자연섭리라는 것이 꼭 그렇게 돌아가게 되어 있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사람이 진리의 틀을 어떻게 바꾸나 거역하나. 그 틀속에서 만유가 왔다 가는 것이고, 자연섭리라는 것은 천지대도인데 개인의 생각에 적응할 수 있나! 개인이 자연 섭리攝理에 적응을 해야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도에 따라 천지만물이 흘러가고, 인간도 거기에 순응하며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역周易』 『계사상전繫辭上傳에는“일음일양지위도一陰一陽之謂道라!”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의 뜻은 ‘우주가 한 번은 음운동을 하고, 한 번은 양운동을 하는 것이 우주의 도다’라는 뜻입니다. 천지가 음양으로 구성되어 있고, 음양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그것이 도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주는 음과 양이 순환운동을 하면서 온갖 변화를 지어내면서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말은 우주의 본체가 도道라고 하면 그 도道가 작용할 때는 음陰과 양陽이라는 이질적 기운이 서로 승부勝負작용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우주를 자세히 살펴보면 하늘과 땅, 낮과 밤, 해와 달, 음극과 양극, 남성과 여성,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 위와 아래, 좌와 우, 부드러운 것과 딱딱한 것, 음의 성질인 전자와 양의 성질인 핵, +와 -의 교차 운동 등에 의해 흘러가고 있습니다.


한동석 선생의 우주변화원리에 의하면 “우주에서 삼라만상이 무궁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은 음陰과 양陽이라는 이질적인 두 기운이 지닌 바의 작용으로 인하여 모순과 대립이 나타남으로써 일어나는 현상이니, 일음일양지위도一陰一陽之謂道라고 한 것은 바로 이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주가 이와 같은 변화작용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은 그와 같이 추진하는 역원力原이 있기 때문이니 그것을 가리켜서 변화작용의 본체本體라고 하는 것이다”라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우주는 일음일양 운동을 하면서 영원히 순환 변화 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 道와 제帝

이러한 우주 자연이 흘러가는 길을 우리는 도라합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우주이법, 또는 우주의 본체다’ 그렇게 얘길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주는 자연적인 이치(도)에 의해서만 굴러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우주를 주재하시는 인격적인 하느님이 음양짝으로 존재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도의 주재자, 또 우주의 주재자를 우리는 ‘상제님이다’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주가 주인없이 그냥 자연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주의 이법인 도를 주재하는 분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도의 주인, 인격적인 우주의 주재자 상제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상제님을 알기 위해서는 우주를 알아야 되고, 또 우주를 알기 위해서는 상제님을 알아야 됩니다. 이 음양 양면의 두가지 공부를 다 같이 해야 이 우주의 신비와 도의 주인인 상제님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그것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도적으로 일을 맡아 처리하고 주관하는 존재가 필요합니다. 어떤 일을 중심이 되어 맡아 다스리는 주재자主宰者가 없으면 그 일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펴보더라도 한 집안에도 가장이 있고 한 나라에도 대통령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회사에도 그 회사를 주관하고 대표하는 사장이 있습니다. 이렇듯 이 우주도 이 우주를 주인이 되어 통치하고 다스리는 주재자가 존재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우주는 우주 자체의 이법, 즉 도에 의해 둥글어갑니다. 그런데 이 이법은 그 자체만으로는 의미가 없습니다. 이법이 이법으로서 현실적, 역사적 의미를 갖자면 이법을 다스리는 존재가 필요합니다. 바로 그 분이 우주의 주재자 하느님, 상제님이십니다. 상제님은 우주의 이법이 현실 역사에 그대로 이뤄지도록 세상만사를 맡아서 다스리는 주재자 하느님이십니다. 이를 상제님은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를 쓰나니 이것을 일러 무위이화라 하느니라.”(4:58: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득한 옛날 동아시아에서는 이분을 제帝, 상제上帝, 삼신상제三神上帝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제帝자가 지금은 주로 임금 제자로 쓰이고 있으나 원래는 하느님 제자였습니다. 한자의 기원이 된 갑골문에도 제는 최고의 신, 곧 하느님을 의미하는 문자로 쓰였습니다.


대한민국은 물론 동아시아에서는 예로부터 천지 이치를 주재하고 우주를 통치하시는 상제님을 지극 정성으로 받들어 제사하고 가르침을 따르는 전통, 즉 상제문화가 있었습니다. 이런 상제님을 받드는 전통은 대한민국과 중국의 고대 역사서인 『환단고기桓檀古記』, 『고려사高麗史』, 『시경詩經』, 『서경書經』, 『사기史記』를 비롯한 수많은 역사 자료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러 기존 종교에서도 하느님, 하나님, 천주님, 옥황상제님, 상제님, 미륵님 등 다양한 호칭으로 불렀지만, 원래는 한분을 그 지역마다 각 종교마다 다르게 불렀을 뿐입니다.
지금까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상제 문화의 전통에 대한 기록은, 대한민국의 태고시절 3대 경전의 하나인 「삼일신고三一神誥」에 잘 나타나 있다. 배달을 세운 초대 환웅천황이 백성들에게 내린 가르침을 담은 이 경전에는 우주 만물을 낳아주신 조물주 하느님(一神일신)과 주재자 상제님이 계신다는 것을 분명히 전하고 있습니다.
 
一神일신은 空往色來공왕색래에 似有主宰사유주재니 三神爲大삼신위대시나 帝實有功也제실유공야시오.

일신은 공과 현상이 끊임없이 오고 감에 한 분 신이 우주를 주재하고 계신 듯하니, (우주 그 자체의 조화신인) 삼신이 비록 위대하시나 사실은 이 삼신의 주재자이신 상제님께서 (우주가 품은 꿈의 이상 세계를) 지상에 실현하는 공덕을 이루신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한민족은 상제님을 아득한 옛날부터 삼신상제님이라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 때 삼신이라고 해서 신이 세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본래는 한 하느님(一神)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현실세계의 변화와 삼라만상에 자신을 드러내실 때는 만물을 낳고(조화造化), 길러내고(교화敎化), 다스리는(치화治化) 세 가지의 덕성으로 나타납니다. 즉 일신이 만물을 낳는 아버지(父)인 조화신, 삼라만상을 가르치는 스승(師)인 교화신, 그리고 만물을 다스리는 우두머리(君)인 치화신이라는 세 가지 신성으로 작용합니다. 마치 한 집안의 가장인 아버지가 밖에 나가서 회사의 사장을 하고, 산악회의 회장을 맡아서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하느님을 부를 때 석 ‘삼'자를 붙여 흔히 ‘삼신三神 하느님’, ‘삼신 상제님’, ‘삼신일체 상제님’이라 하였습니다. 한 분이시지만 이처럼 작용적으로는 세 가지 신성神性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삼신이라는 말을 덧붙인 것입니다. 상제님은 삼신의 3대 권능을 아버지와 스승과 임금으로서 우주의 역사 속에 직접 행사하시며, 인간과 신들을 구원하여 새로운 세계를 땅위에 실현하시는 우주의 이치, 즉 도의 주재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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