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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태을주,수행,영성

<증산도> 주문수행의 발성법

by 바로요거 2014. 1. 9.

<주문수행의 발성법(發聲法)>

증산도 주문 수행법, 증산도 태을주 수행법

 

만트라의 세계에 있어 발성법이 뚜렷하게 정형화된 것은 없다. ‘족적을 따라가다 보니 마굿간이더라하는 것처럼 막연하면서도 다분히 주관적이다. 자료를 좀 얻을 수 있을까 하여 만트라의 세계를 심도 깊게 걸었던 사람들의 발자취를 추적해 보았지만 더욱 더 막연한 신기루에 당착하게 될 뿐이다. 그래서 여러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의 주관적인 체험을 참고하여 몇 가지 발성법을 체계화 시켜 보았다.

 

우렁차게 읽는다

처음에 주문을 읽을 때는 힘차고 씩씩하게 큰 소리로 읽는 것이 좋다. 아랫배(하단전)에 힘을 주고 꾹! ! 눌러 읽는데 약하게 하면 소리의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특히 처음에 읽을 때는 소리를 박력(迫力)있게 내야 소리를 잡을 수 있다. 사운드가 미약하면 기운의 발산력도 미약하고 체내의 바이브레이션도 떨어진다. 큰소리로 읽어야 심층에 있는 에너지를 자극할 수 있다.

 

우리의 몸은 하나의 울림통이다. 하단전에서 뿜어져 나오는 사운드는 강력하게 심()과 성()을 자극, 그에 상응하는 기운을 촉발시킨다.

 

초보자가 처음부터 너무 낮고 작은 소리(低聲)로 주문을 읽어 여기에 길들여지면 안 된다. 나중에 수행이 깊어지면 자연히 사운드가 안으로 향하게 되어 저성(低聲)이 나오게 되지만, 이건 고성(高聲)이 마스터된 다음의 얘기이다. 예를 들어 150W의 출력을 갖춘 스피커가 있는데 듣는 이가 조용한 음악만을 좋아 한다고 해서 줄곧 그 한 가지 음악만 들으면 스피커는 그 음에만 길들여져 150W의 제 출력을 상실할 것이다. 때로는 락,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스피커의 음폭을 확장시켜 줘야 원하는 선율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관해 라즈니쉬는 이렇게 말한다.

 

소리를 크게 바깥으로 내뿜어야 한다. 소리를 크게 내어야 자신이 그 소리를 분명하게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점점 그 소리를 통해 자신의 몸이 진동하며 깊은 조화 속에서 재조정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소리를 영창하면 할수록 몸은 감미로움으로 가득 차게 된다.

 

열심히 수도하다 보면 소리가 세 번 바뀐다는 통설이 있다. ‘몸의 각성(體通)’을 통해 소리를 느끼게 됨으로써 한 번 바뀌고, ‘귀의 각성(聰明)’을 통해 소리를 듣게 됨으로써 두 번 바뀌고, ‘눈의 각성(觀音)’을 통해 소리를 보게 됨으로써 세 번 바뀌는 것이 그것이다. 여기엔 음높이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불가에서 고성염불(高聲念佛높은 소리로 하는 열 가지 공덕)을 원칙으로 하는 것도 큰소리로 아미타불등 기타 염불을 대성(大聲)하노라면 목청도 좋아지고 용맹스런 정진심이 나오며 삼매력이 깊어지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주문을 큰 소리로 읽게 되면 잡념을 떨쳐 버릴 수 있게 소리를 쭉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너무 큰소리로 갑작스럽게 발성하면 목소리가 상하거나 성대가 상할 우려가 있으므로 한 옥타브 한 옥타브 점진적으로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때 단전(丹田) , 복성(腹聲)을 내면 목소리가 쉬거나 상하는걸 방지할 수 있다.

 

그런데 한편에선 소리를 크게 내는 것이 정기훼손(精氣毁損)의 우려가 있다고 말한다. 만일 그렇다면 창이나 노래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모두 단명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이 오히려 활력이 넘치고 대부분 장수한다는 통계도 있다.

 

문제는 소리의 높낮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운율의 준수와 단전 기운의 관리에 있는 것이다.

 

그러나 주위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마구 고함을 질러대거나 주문을 포악하게 읽는 것은 듣는 이로 하여금 혐오감과 주위에 불협화음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따로 개별적으로 발성을 연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장(悠長)하게 읽는다

목소리를 길게 빼면서 느리게 오래 읽는 것이다. 짧고 숨 가쁘게 읽는 것에 비해 진동이 길고 오래가기 때문에 소리의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다.

소리를 느리게 읽음으로써 심층으로 더 깊이 파고들게 하는 것이다.

 

여기에 관해 라즈니쉬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가슴은 너무나 예민하기 때문에 아주 느리고 리드미컬한 소리만이 가슴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가슴까지 소리가 들어가지 못하는 한 만트라는 완성된 것이 아니다. 가슴속까지, 가장 깊은 중심부까지 소리가 들어가야 만트라는 완성된다. 만트라의 속도를 늦추고 그대는 더욱 더 깨어 있어야 한다.

 

느림은 빠름보다 그 감동이 한층 강하다. 영화에서 감동적인 부분을 느리게 처리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느림을 통해 감정을 실을 수 있는 여백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낭랑(朗朗)하게 읽는다

밝고 맑게 읽는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런 소리가 나오긴 힘들고 어느 정도 목소리가 다듬어져 곰삭아야한다. 배추를 다듬어 절여서 담근 김치가 일정기간 삭혀야 김치 맛이 살아나듯 소리 또한 일정기간 절차탁마(切磋琢磨)해야 한다. 그래서 소리의 흐트러짐 없이 낭랑하게 읽노라면 옥구슬이 소반 위에 굴러가는 소리가 나올 수 있다.

 

구성지게 읽는다

맛좋은 음식이 비위를 당기듯 주문을 은근하면서도 구수하게 읽는다. 마치 산사에서 흘러나오는 스님의 염불 소리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읽는 것이다.

 

명명백백(明明白白)하게 읽는다

한 자 한 자 발음을 정확하고 또랑또랑하게 읽는 것이다. 글자 하나의 의미와 법력(法力)이 상호 다르고 기운도 다르기 때문에 악기의 음()처럼 제 발음, 제 소리로 또박또박 정확히 읽어야 한다.

 

슈리 슈리 아난다무르따는 이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소리를 통해 해방된 에너지는 저절로 드러나 마음에 특수한 형태의 사고방식을 부여한다. 그러므로 만트라의 올바른 발음이 중요하다. 진지하게 수행하면 소리의 진동이 사과의 진동과 동조되어 순수의식에 이를 수 있다.

 

정확히 발음(發音)해야 주문 속에 내재된 에너지도 정확히 발음(發音)한다. 주문은 완전한 음절(音節)’이기 때문에 완전한 발음(發音)’을 해야 완전한 기운(氣運)’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완전한 발음의 지름길은 완전한 입모양에 달려 있다. 특히 초심자나 소리가 부정확하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정확한 입모양을 만들어 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즐기는 마음으로,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읽는다

온화한 마음으로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읽는다. 소리가 운율을 거스르지 않고 소리에 편승해 가며 읽으라는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주문을 잘하려고 하지 말고 주문을 즐기는 마음으로 읽는 것이다. 주문을 즐기려면 재미와 필요성을 느껴야 한다. 재미를 느끼면 좋아하게 되고 좋아하면 주문을 즐길 수 있다. 그러면 주문 읽는 것이 지루하지도 않고 또 고루하게 주문을 읽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즐기는 것만큼 무서운 것이 없다.

 

주문 수도는 같은 글귀를 반복 습득하는 수행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인내력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여유 있게 주문을 즐기는 마음으로 읽는다면 보다 쉽게 주문의 세계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주문을 물 흐르듯 읽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물은 다툼이 없다. 그래서 물을 보면 마음이 편안한 것이다.

 

세상을 바르게 볼 수 있는 안목과 통찰력을 키워 정확한 판단과 선택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할 수 있으며,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는 법칙이 있습니다.  인생의 목적과 궁금증을 풀 수 있으며, 귀하와 가족의 행복한 미래가 보장되는 길이 있습니다. 증산도를 알면 해답이 보입니다.
 

★증산도 태을주와 도공수행으로 역류성 식도염 완치 체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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