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목적은 무엇이며, 과연 진리의 해답은 있을까?
우리 인생은 신비 그 자체다. 인간은 우주와 생명의 수수께끼를 돌돌 말고 나와서 미지의 운명의 길을 걸어가며, 수수께끼와도 같은 우주와 생명의 실타래를 한 올 한 올 풀어가는 꿈과 자유의 투사이다. 한없이 이어진 레일 위로 기차가 달려가듯, 우리도 진리의 길을 끊임없이 걸어가며 한 생애를 살다 간다.
그 어떤 권좌에 올라선 사람도, 지구 땅덩어리를 다 살 수 있는 황금 보옥을 가진 사람도, 인생의 진창에서 끝없는 고통과 쉴 틈 없는 들볶임에 눈물짓는 사람도, 자신의 유한한 삶이 다하기 전에 기어코 풀어내야 할 커다란 숙제는 동일한 것이다.
이제 우리가 찾아 나서려는 이 진리의 해답은, 일찍이 청나라 세조 순치제(1638~1661)가 구도에의 충격을 크게 받고 말년에 구도자로서 금산사(중국 금산사)에 숨어 살명서 인생의 허무를 고백했던 양심 선언과 동일한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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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곤룡포를 붉은 가사로 바꿔 입고 구도 길에 나서니
내 본래 서방에서 구도하던 한 이름 없는 승려이더라.
그런데 내 어찌하여 떠돌다 제왕의 집안에 떨어졌는가!
아, 내가 생겨나기 전에는 무엇이 나였던 것일까?
사람으로 생겨난 이 나는 누구인가?
아, 이렇게 다 큰 성인이 된 지금의 나는 누구인가?
두 눈 감으면 몽롱한 환상의 어둠 속에서 노니는 이는 또 누구인가?
백 년의 세상사 한밤의 꿈이요
만리 강산은 한 판의 바둑놀음이로다.
(吾本西方一納子, 然何流落帝王家! 未生之時誰是我? 我生之後我是誰?
長大成人方是我, 合眼朦朧又是誰? 百年世事三更夢, 萬里江山一局棋.)
(「순치황제 출가게」에서)
산하대지의 주인으로서 6세에 황제가 되어 17년간 나라를 통치하며 중국 통일의 대업을 이루고자 했던 순치제도 인생무상과 허무에 강렬한 충격을 받고, “내 이제 빈손 들고 부처님께[西] 돌아가노라[我今撤手西歸去]”고 했던 것이다.
우리 또한 인생을 살다 보면 이따금 삶의 신비와 우주의 수수께끼에 대한 억누를 수 없는 의문이 솟아오르는 순간과 마주치게 된다. 불현 듯 떠오르는 이 의문의 불덩어리는 태초에 神이 우주를 생성할 때 오직 인간의 영혼 깊은 곳에만 넣어 준, 근원에 대한 향수를 솟구치게 하는 그리움이 틀림없으리라.
우주는 왜,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만약 조물주가 정말로 존재한다면 무엇 때문에 인간을 만들어 내었는가? 죄를 짓지 않고는 살 수 없도록 되어있는 이 지상에서의 인생이란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실패작일까? 아니면 선악과를 따먹은, 유혹에 약한 인간의 원죄와 타락 때문인 것일까?
인간의 뇌세포가 진리의 빛으로 깨어나기 시작하던 문명의 여명기 때부터 이지(理智)가 극도로 발달한 현대에 이르기까지, 아직도 이러한 의문은 풀리지 않고 다만 무지의 광기로 채색된 채 오늘도 우리 가슴 속에 남아 있다. 그칠 줄 모르는 번뇌와 괴로움이 영혼을 들볶을 때, 인간은 무지의 벽 앞에서 아파하고 허전함으로 인해 흐느끼게 된다. 종교는 왜 이다지도 많아야 하며, 선천 종교의 신자들은 무엇 때문에 성전(聖戰)의 깃발을 높이 치켜든 채 원수처럼 싸웠던가?
필자는 그동안 여러 학문 분야에서 나름대로 깊은 경지에 이르렀다고 하는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마음 속에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대의 과학적 사고와 논리에 깊이 젖어, 천지 대생명의 율동을 있는 그대로 보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감수성을 상실함으로써 진리의 불감증 환자가 되어가고 있다는 가슴 아픈 사실이다. 그들의 정신을 열어 주고 함께 수행하면서 여러 차례에 걸쳐 이를 뼈아프게 체험하였다.
그런데 다행히도 신과학의 세계관이 세상에 소개되기 시작하면서 기존의 단편적인 묵은 세계관을 극복하고 우주의 근본과 생명의 근원을 통일적으로 보려는 안목이 대두하였다. 이러한 안목은 21세기를 맞은 오늘에 이르러 더욱 성숙해 가고 있다. 신과학의 세계관에서는 기존의 정태적, 선형적, 단편적, 분석적, 객관적인 시각으로 우주를 해석하려는 서구의 논리를 극복하고 동태적, 비선형적(순환적), 다차원적, 통일(통합)적, 주관적인 시각으로 세계를 조망한다. 이런 의미에서 신과학이 21세기의 새로운 과학을 만들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우주에 대한 궁극적인 수수께끼를 해명하기에는 아직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인생에 대한 궁극적인 삶의 목적과 진리의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이것이 개벽이다』 출간 30주년을 맞이하여 저자를 초청하여, 오는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하는 증산도 <개벽 대강연회>를 통하여 이러한 궁극적인 의문점이 우주 생성과 변화 원리 차원에서 명쾌하게 밝혀질 것입니다.
<개벽 대강연회>에 초대합니다.
『이것이 개벽이다』 책을 읽어보시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흐름과 자신의 인생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을 해 보셨을 겁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과연 어떤 시대일까요?
급변하는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질서나 지진, 화산폭발, 태풍, 폭우, 폭설, 한파 등 온갖 자연 재해들... 현재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현상들이 과연 정상적인 궤도를 타고 가고 있는 것인지 많은 의구심을 가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번쯤은 관심을 갖고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해 보고, 대책을 강구해야 되지 않을까요?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 두시고, 세상을 제대로 바라 볼 수 있는 통찰력을 키우고, 미래를 보는 혜안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보시면 어떨까요? 우리는 <개벽 대강연회> 행사를 통해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최고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어떤 곳을 찾아가 보아도 진리에 대한 해답을 얻지 못하시고 방황하시는 분, STB 상생방송을 보시고도 인생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는 분, 증산도를 더 깊이 있게 알고 싶어 하시는 분 등 모든 분들 대환영합니다.^^
♣개벽의 모든 실체가 밝혀지고, 인생에 대한 의문이 속 시원히 풀릴 것입니다.
100만 독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
『이것이 개벽이다』 출간 30주년 기념, 저자 초청 대강연회!
귀하를 <개벽 대강연회>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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