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핵시설 정밀타격 가능성 배제 안한다는데...

미국은 북핵시설 정밀타격 가능성 배제 안한다는데...

 

곧 북한에 끔찍한 일 벌어지나

美, 북핵시설 정밀타격 배제 안해…태평양사령관 "모든 범주의 대응방안 강구"

 

"北 신형미사일 진짜·모조품 여부 확인안돼"
北 "실용위성 계속 쏠 것"

이왕구기자 입력시간 : 2012.04.18 08:18:58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새뮤얼 로클리어 미국 태평양사령관(해군 대장)은 17일 북한의 미사일기지나 핵시설에 대한 정밀타격(surgical strike)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한국 등 동맹국들과 함께 모든 범주의 대응방안(all options)을 계속해서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서 탈퇴한 1993년 미국 클린턴 행정부가 영변 핵시설에 대한 정밀타격 방안을 검토하면서 한반도에서 전쟁위기가 고조됐던 점을 감안할 때, 미군 수뇌부의 이 발언은 상당한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부임한 로클리어 미 태평양사령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미연합사령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과거 북한은 미사일 발사 이후 추가 도발을 감행해왔다. 북한을 면밀히 감시하고 추가 도발을 충분히 예측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5일 태양절을 맞아 북한이 공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신형 미사일에 대해서는 그는 "섣불리 예측하지 않겠지만 이 미사일이 사용될 수 있는 것인지, 모조품인지 여부도 확인할 수 없다"며 평가절하했다.

한편 북한 외무성은 유엔 안보리의 의장성명에 대해 17일 성명을 내고 "정지위성을 포함해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실용위성들을 계속 쏴올릴 것"이라며 "미국이 적대행위로 깨버린 2·29 조미합의에 더이상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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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 한국일보  http://econom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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