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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환단고기*韓의뿌리

삼성기(三聖紀)의 구성과 주요 내용-환단고기

by 바로요거 2012. 1. 9.

★삼성기(三聖紀)의 구성과 주요 내용-환단고기

 

 

 한 나라의 역사 기틀을 바르게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 국통(國統)의 문제이다.

안함로의 삼성기 상은 내용이 아주 간략하고 단순하면서도 '대한민국의 국통 맥'을 아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삼성기 상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중요한 동방 문화사의 진실은 '입도신시入都神市, 국칭배달國稱倍達'이라는 기술이다.

동방 한민족사에서 최초의 나라 이름이 배달倍達이며 그 수도가 신시神市였음을 이 책에서 처음으로 밝혀주고 있다.

 

 '배달의 역사'를 다루는 또 다른 사서인 태백일사 신시본기는 축산업, 혼인제도, 제사문화, 영토 개척과 같은 문제는 자세히 기술하고 있지만, 나라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삼랑은 본래 배달의 신하(三郞本倍達臣)'라는 구절이 신시본기 전체에 걸쳐 두 번 나올 뿐, 국명에 대한 정식 언급은 없다.

 

 원동중의 삼성기 하는 환국과 배달의 역사를 좀 더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즉, 환국은 12개의 분국체제로 나뉘어져 초대 안파견 환인으로부터 7세에 걸쳐 3,301년 동안 존속하였다고 말하면서 12개 연방국의 이름까지 상세히 기술하였다. 그리고 말미에서 신시역대기라 하여, 배달의 역년이 1,565년이었음을 밝히면서 배달의 18세 환웅의 이름, 재위 연도를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다.

 

 그러면 여기서 한민족의 뿌리 역사를 드러내주는 삼성기 상과 삼성기 하의 주요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상성기 상의 첫 문장은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우리 환족의 나라 세움이 가장 오래되었다)'하여, 한민족이 환국을 세웠으며 그 환국이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나라임을 천명하고 있다. '환국'의 역사가 실존했음은 삼성기 하에도 '석유환국昔有桓國(옛적에 환국이 있었다)'이라 하여 그 사실이 밝혀져 있다.

 

 요컨대 '오환건국'과 '석유환국', 각각의 네 글자는 인류의 시원문화가 환국에서 태동하였음을 명백히 말해주는 것이다.

 

 그런데 삼성기 하에서는 '인류지조왈나반人類之祖曰那般'이라는 문장으로 시작하여 인류의 시조, 즉 인류 최초의 아버지인 '나반那般'과 어머니 '아만阿曼'의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현 인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창세사를 언급한 것이다. 그런 다음에 나반과 아만을 어버이로 하여 시작된 인류의 시원 국가, 환국의 역사를 밝히고 있는데 삼성기 상의 기록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다.

 

 즉 역사 인식이 삼성기 상은 환국에서부터 시작되는데 비해, 삼성기 하는 더 거슬러 올라가 인류의 창세사로부터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삼성기 하의 내용을 좀 더 소개하자면, 환국 말기에 이르러 환웅천황이 환국의 대통을 이어 받아 배달국을 열었으며, 그 무렵에 중국인의 첫 조상이자 중국 민족의 창세 신화의 주인공인 반고盤固가 환족에서 갈려나간 실존 인물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중국 역사의 태동 과정과 한,중 양국 사이의 정치, 문화, 혈통 관계까지 파악할 수 있다.

 

 삼성기 하에서 전하는 동방 한韓민족과 서방 한漢족의 문명 개창과정에서 양자 간에 벌어진 가장 극적인 사건이 있다. 그 사건은 바로 한,중 역사의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 중의 하나이기도 한, 배달의 치우천황과 중국의 황제헌원 사이의 '지존至尊 대전쟁'이다. 삼성기 하에 따르면, 중국인들이 그들 한족의 시조로 떠받들고 있는 4,700년 전 인물 황제헌원은 원래 대요大撓, 창힐倉頡, 등과 더불어 배달국에 예속된 제후였다.

 

 이맥의 태백일사를 보면 '헌원은 동방의 대선인大仙人인 자부紫府 선생을 찾아뵙고 삼황내문경을 받아갔으며 창힐, 공공, 대요 등의 무리들도 함께 와서 배워갔다'는 기록이 나온다. 헌원이 치우천황의 국사國師였던 자부선생으로부터 배달의 문화와 철학을 배워 가서 그들 중국 한족의 문화 체계를 세운 것이다.

 

 동방 한민족의 서방 개척 역사의 결정적인 분기점이 된, 배달의 천자 치우천황과 서방 한족의 역사 시조인 황제헌원의 전쟁에 대해 삼성기 상은 '치우천황이 청구를 널리 개척했다'고 약술하고 있지만, 삼성기 하는 전쟁이 일어난 동기, 치우천황이 쓴 무기와 전술, 당시 배달의 주변 제후국 상황 같은 것까지 실감나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 전쟁은 탁록涿鹿 벌판에서 10여 년 동안 무려 73회에 걸쳐 벌어진 대전쟁이었다.

 

 삼성기 하는 당시 서방 개척의 길을 열어 배달국의 대부흥을 이룩한 치우천황을 한민족사뿐만 아니라 5천년 동북아 역사에서 가장 비중있는 인물로 다루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삼성기 상과 삼성기 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 뒤에 덧붙인 도표와 같다.

 

삼성기 상과 삼성기 하의 공통점과 차이점

 

삼성기 상편

삼성기 하편

저자 및 저술 연대

신라 진평왕때 도승 안함로

※저자가 신라 승려인 까닭에 ‘權化권화’라는 불교용어와 ‘신라의 옛 땅’이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원동중

※세조실록에 안함로와 더불어 삼성기의 저자로 기록되어 전한다. 이유립은 원동중을 고려시대 인물로 비정하였다.

공 통 점

① 고조선 역사 이전의 실존 역사인 환국, 신시배달에 대해 전한다.

② 동방의 태고시대의 통치자 환인과 환웅은 신화가 아닌 상고역사의 실존인물이며, 각각 7세(3,301년)와 18세(1,565년)를 이어 다스렸다.

③ 한민족 신교문화이 상수철학과 삼신, 칠성문화(3.7일 수행문화)의 원형을 상세히 밝혀준다.

※ 인류 창세사와 환국, 배달에 대해서는 이맥이 저술한 태백일사 삼신오제본기, 환국본기, 신시본기, 소도경전본훈에 상세한 내용이 보충되어 있다.

 

삼성기 상편

삼성기 하편

차  이 점

① “오환건국이 최고라”하여 환국으로 시작되는 인류 시원문명시대에 대한 선언을 한 후, 삼신의 광명조화로 인류의 창세사가 시작되었다고 서술하고 있다.

② 국통사를 중심으로 서술

-인류 시원국가 환국으로부터 동방 한민족사의 첫 출발인 신시배달, 단군조선, 해모수의 북부여, 한무제의 침략을 물리친 동명왕 고두막한의 북부여 계승, 고주몽의 고구려 건국에 이르기까지 국통 단절 수수께끼의 실마리를 푸는 동방 개창사의 진면목을 기록하고 있다.

※ 단군조선에 대해서는 행촌 이암의 단군세기와 이맥의 태백일사 삼한관경본기, 북부여사에 대해서는 범장의 북부여기, 고구려사는 태백일사 고구려국본기에 그 상세한 내용이 담겨있다.

③ 환국과 배달의 건국과정

-천지의 조화신[三神]이 사백력(시베리아)으로부터 동녀동남 800명을 흑수와 백산의 터에 내려보내시니 환인이 만백성의 우두머리가 되어 7세를 다스렸다.

-환웅천황이 천신(삼신상제)의 명을 받들어 천평(백두산 아래)에 도읍을 정하였다.

① 인류창세의 시원사로부터 서술

-천해(바이칼호)의 아이사비에서 인류의 조상 나반과 아만이 꿈에 천신(삼신상제님)의 가르침을 받아 혼례를 올려 동서 인류의 뿌리가 되었고, 그로부터 창세 시원사의 주인공인 광명족[桓族]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서술하고 있다. (환국의 역년 3,301년을 63,182년으로도 기록함)

② 한,중 역사의 태동과 발전, 양국의 정치, 문화, 혈통적 관계에 역점을 두고 서술하였다.

-세계문명의 뿌리, 인류 시원국가가 파내류산(지금의 천산) 동방의 환국임을 밝히고, 동아문명과 한민족사의 실제 출발점인 신시배달을 집중적으로 상세하게 기술하였다.

-동방 한민족의 조상 환웅 천황이 환국의 대통을 이어받은 사실과 더불어 서방족 창세 신화의 인물인 반고씨가 환족의 지손支孫이며 역사의 실존인물임을 밝히고 있다.

-동방 배달의 천자 자오지[치우] 환웅 천황과 서방 한족의 역사 시조 황제헌원이 탁록 벌판에서 벌인 대전쟁을 실감나게 기술하였다.(안함로의 삼성기에서는 ‘치우천황이 청구를 널리 개척했다’고 약술)

③ 환국과 배달의 건국과정

-환국의 통치자 환인이 천산에 거하며 도를 깨치고 구환족의 열 두 나라를 다스렸다.

-환국 말기에 서자부 환웅이 마지막 7대 환인으로부터 신교의 신권조화 상징인 천부天符와 인印을 전수 받아 무리(제세핵랑) 3천을 거느리고 동방 태백산의 신단수에 이르러 신시에 도읍을 정하였다.

※ 동아문명의 개조 태호복희씨, 염제신농씨의 치적과 배달국의 분화 과정, 중국사의 시조 황제헌원의 혈통에 대해서는 태백일사 신시본기에 더 상세한 기록이 수록되어 전한다.

 

<표는 삼성기 32~33페이지> 

 

◎ 삼성기에 대한 간략한 소개 마무리 글

 

 지금까지 소개한 삼성기의 내용은 기존의 국사 교과서, 역사 관련 서적 등에서 배워왔던 내용과 너무도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러나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만이 우리의 역사책일 수는 없다. 이 두 가지 역사서와 다르다고 해서 삼성기를 비롯한 도가사서들이 전하는 한민족의 역사를 무조건 외면하거나 불신하는 태도는 자신이 한민족의 후예임을 애써 부정하려는 잘못된 역사관의 해독害毒이다.

 

 그동안 동방 한민족의 시원 역사는 사대주의에 의한 반도사관과 한민족의 주체성을 상실한 식민사관으로 인해 본래의 참 모습을 드러낼 수가 없었다. 그 책임이 어디에 있든지, 이제 본서의 출간을 계기로 인류와 한민족의 참된 시원사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으니 만큼 이를 애써 부정하지 않기를 바란다.

 

 아무쪼록 본서를 통해 삼성기 상과 삼성기 하를 하나로 통합하여 읽음으로써 성숙한 경계에서 인류와 한민족의 시원 역사의 진면목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신교사관神敎史觀의 안목을 크게 틔우기를 바란다.

 

 삼성기에 이어서 나오는 환단고기 제 2권부터는 행촌 이암의 단군세기, 범장의 북부여기, 그리고 다른 어느 역사서보다 소상히 신교의 삼신문화를 다루고 있는 이맥의 태백일사 등을 통해 환국, 배달, 조선의 한민족 시원역사 시대에 살아 있었던 신교문화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인류 문화의 원형이요 뿌리인 '삼신 상제님의 신교'가 후천 가을개벽을 앞둔 오늘의 온 인류에게, 그리고 동북아와 인류문명의 미래에 어떻게 창조의 신성한 손길로 작용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성성하고 바른 역사의식을 지니는 것이야말로 참다운 대도대도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지름길이란 것을 항상 마음에 새겨두기를 바라며 삼성기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마친다.

 

삼성기 26~33페이지 내용

 

출처: 증산도 안경전 종정님 역주, 상생출판사 발행 "삼성기(三聖紀)"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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