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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의 위력은? 토네이도의 생성과정은?

by 바로요거 2011. 6. 1.

토네이도의 위력은? 토네이도의 생성과정은?

일명 '살인바람(킬러위드)이라 불리는 토네이도의 위력은 과연 어떤 위력을 가지고 있을까?

한 마디로 상상을 초월한다. 토네이도가 한번 휩쓸고 간 자리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부서진 잔해들 뿐...올해 들어 4월, 5월 두 달간에 미국에서는 초특급 토네이도가 발생해서 1950년 이래 가장 큰 피해를 입혔다.

☞ 토네이도에 분쇄되는 트럭 포착 영상 보러 가기

볼트도 못 피한다 … 100m 8초 ‘살인 바람’

중앙일보 | 강찬수 | 입력 2011.06.01 01:52 | 수정 2011.06.01 08:38

[중앙일보 강찬수] 하늘에서 떨어지는 미사일처럼 갑자기 나타나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살인 바람'. 미국 언론이 최근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내는 토네이도를 두고 하는 말이다. '토네이도 테러(Tornado Terror)'라는 말도 사용한다. 실제로 올 4~5월 두 달간 미국에서는 토네이도로 520명이 목숨을 잃었다. 토네이도 발생과 피해 상황이 제대로 집계되기 시작한 1950년 이후 가장 큰 인명 피해다.

 
지난달 22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남쪽으로 260㎞ 정도 떨어진 조플린(Joplin)시. 일요일 오후 사람들이 나른한 휴일을 즐기고 있던 이 작은 도시에 초강력 토네이도가 들이닥쳤다. 토네이도가 습격하기 20분 전부터 비상 사이렌이 울렸지만 잦은 경고에 둔감해진 시민들은 대피를 외면했다. 잠시 후 초속 70m가 넘는 엄청난 강풍이 몰아치면서 이 도시를 휩쓸고 지나갔다. 토네이도는 6.4㎞ 길이에 폭 1.2㎞나 되는 거대한 발톱자국을 남겼다. 139명이 숨지고 2000여 채의 건물이 부서지면서 인구 5만 명이 사는 이 작은 도시는 순식간에 폐허로 변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까지 매년 수십 명이 토네이도로 인해 사망했다. 그러다 올 들어 사망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첨단 기상관측시설과 예보시스템을 갖춘 미국에서 이처럼 피해가 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마디로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순식간에 사라져 손을 쓰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아직도 발생 20~30분 전에야 겨우 발생 장소를 예측할 수 있을 뿐이다. 시속 40㎞가 넘는 이동 속도는 100m 거리를 7~8초에 휩쓸고 지나간다. 다가오는 토네이도를 뒤늦게 발견한다면 육상 100m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가 달아나도 따돌리기 어렵다.

 토네이도는 한마디로 격렬하게 회전하는 공기 기둥이다. 깔때기 또는 파이프 모양으로 지표면과 공중의 두꺼운 구름층 사이에서 나타나는 게 보통이다. 토네이도는 보통 초속 50m 정도의 강풍을 동반하는데, 초속 130m가 넘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9월 인천 강화도에 상륙해 수도권에 큰 피해를 준 태풍 '곤파스'의 상륙 당시 최대 풍속은 초속 52.4m였다. 풍속만으로 따지면 태풍 곤파스도 보통 수준의 토네이도에 불과하다.

 미 해양대기국(NOAA) 산하 국립폭풍연구소 등에 따르면 토네이도의 지름은 보통 80m, 큰 것은 3㎞나 된다. 1925년처럼 350㎞를 이동한 예도 있지만 대개 몇 ㎞ 이동한 뒤 사라진다. 공주대 권혁조(대기과학과) 교수는 "태풍에 비해 토네이도는 수명이 워낙 짧아 이동 경로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토네이도가 생성되는 동학(動學· 메커니즘)은 아직도 완전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험적으로 볼 때 뇌우(thunderstorm), 즉 천둥·번개·폭우를 동반한 거대한 폭풍우 속에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거대한 뇌우 구름 속에 회전하는 공기 덩어리인 메조사이클론(mesocyclone)이 존재할 경우 20% 정도가 토네이도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화여대 박선기(국지재해기상예측연구센터 소장) 교수는 "상층의 강한 바람과 하층의 약한 바람이 만나면 두 바람 사이에서 공기 덩어리가 회전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두 손바닥 사이에 연필을 끼우고 손바닥을 비빌 때 연필이 돌아가는 것처럼 수평으로 드러누운 메조사이클론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메조사이클론은 어느 순간 수직으로 벌떡 일어서게 된다. 지표면이 차등 가열돼 더 많이 뜨거워진 쪽에서 상승기류가 생긴 탓이다. 그런 상태에서 메조사이클론의 아랫부분이 고속 하강기류의 영향으로 지표면까지 늘어지면 토네이도가 된다. 전체 높이 10㎞ 이상 되는 메조사이클론 중에서 통상 지표면에서 1㎞ 정도까지가 토네이도다.

 국내에서도 1964년 9월 토네이도가 관측됐다. 서울 강남 신사동 근처에서 뚝섬을 지나 지금의 팔당댐 부근까지 스쳐 지나간 것이 한국기상학회에 정식 보고됐다. 또 80년 7월 경남 사천 지방을 스쳐간 토네이도는 외양간에 있던 황소를 20m 공중으로 들어올렸다 떨어뜨렸는데, 황소가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후 나흘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88년 10월에는 '용오름'이라 불리는 해상 토네이도가 울릉도 부근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토네이도는 유독 미국에서만 자주 발생한다. 연 1200회 정도로 하루 평균 세 차례가 넘는다. 미국에서 토네이도가 빈발하는 것은 기후와 지형 탓이다. 로키산맥을 넘어 북서쪽에서 들어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동쪽 멕시코만에서 불어온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대평원에서 충돌하면서 토네이도가 만들어지기에 좋은 조건이 형성된다는 게 NOAA의 설명이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 envirepojoongang.co.kr >

▶강찬수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envirepo/

美 토네이도, 대형트럭 삽시간에 분쇄 '충격'...운전사 생존

파이낸셜뉴스 | 입력 2011.05.30 11:40

60년만에 최악의 피해를 일으킨 미국 토네이도가 대형트럭을 덮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26일 유명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40번 주간도로에서 토네이도와 마주한 트럭이 부서져 버리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당시 헬기상에서 촬영된 것으로 토네이도는 해당지역을 무서운 기세로 휘저으며 닥치는 대로 초토화시키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과 섬뜩함을 자아냈다.

 


특히 폭주하던 토네이도는 도로에 서있던 트럭과 마주쳤고 육안으로 봐도 대형으로 추정되는 이 트럭은 토네이도에 강력한 힘에 휩쓸려 순식간에 산산조각 분쇄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당시 트럭에는 운전사 모리슨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천만다행으로 가벼운 부상만 당했으며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토네이도가 다가오는 모습을 보고는 얼른 눈을 감고 팔로 얼굴을 가렸다며 "여기저기 부딪치다가 정신을 차리니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연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저 정도의 트럭을 장난감처럼 다루다니", "살아남은 운전사가 더 대단하다", "정말 무섭다", "우리나라에는 토네이도가 출몰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황호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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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트럭도 단숨에 산산조각 ‘끔찍’

TV리포트 | 표재민 | 입력 2011.05.30 11:22

 
[TV리포트] 미국을 강타한 토네이도가 트럭을 분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오크라호마주 40번 주간도로에서 한 트럭이 토네이도를 맞아 산산조각 부서지는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됐다. 영상에서 트럭은 토네이도의 위력에 단숨에 부서지고 맥을 못춘다.

26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해당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사는 약간의 부상만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운전사가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자연의 힘은 정말 무섭다", "끔찍해서 못 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3일(현지시각) 미국 미주리주 조플린시를 강타한 265km의 초강력 토네이도로 인해 520명이 사망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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