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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相生) 원하면 원망부터 털어내자.-증산도

by 바로요거 2010. 9. 10.

 

상생(相生) 원하면 원망부터 털어내자.-증산도

 

증산도, ''상생 원한다면 원망부터 털어내자''

세계일보 | 입력 2008.10.15 11:25

"진정으로 서로 화합하는 세상을 만들려면 마음에 담고 있는 원망부터 털어내야 합니다."

민족종교인 증산도(종도사 안운산)는 17일 충남 대전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 '제138주 증산 상제님 성탄 치성' 행사를 봉행한다.

증산도의 창시자 강증산(1871~1901)은 본래 이름은 일순이고, 증산은 아호다. 그는 한민족의 선민 사상을 주창했었다.

행사는 풍물패의 길놀이로 막이 오르며 제물진설 및 헌관 입장, 대치성 봉행, 표창 및 도첩 수여, 율려 공연, 안운산 종도사와 안경전 종정의 도훈, 증산 상제의 9년 천지공사의 비밀을 밝힌 증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도훈에서 안 종도사는 '가을철 새 문화를 여는 참신앙의 길'을, 안 종정은 '인류의 꿈을 이루는 진리의 원전, 도전(道典)'을 주제로 각각 증산도의 핵심 사상인 상생(相生)과 원시반본(原始返本)의 가르침을 전할 예정이다.

증산도에서 주창하는 상생은 하늘과 땅,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득한 원망이 사라질 때 가능하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의 근본과 뿌리로 돌아가라'는 원시반본은 인류사 시비 문제의 근본을 찾아 바로잡자는 뜻으로, 상극의 원한을 극복한 상생의 새 세상 창건을 의미한다.

증산도는 증산 상제의 성탄절, 어천절, 태모 고수부의 성탄절, 동지절을 4대 치성절로 삼아 지성껏 치성을 봉행한다. 치성절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벌인다.

정성수 기자 hulk@segye.com

 

▲충남 대전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 제134주 증산 상제 탄신 행사 장면. 증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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