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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북한의 타격위협

by 바로요거 2010. 9. 3.

계속되는 북한의 타격위협

 

계속되는 북의 협박 "무자비한 타격 단호한 징벌"

데일리안 | 입력 2010.09.03 14:37

[데일리안 변윤재 기자]북한이 5∼9일 서해에서 실시하는 한미 연합 대잠수함훈련에 대해 "무자비한 타격으로 단호히 징벌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노동당 통일전선부 소속)가 운영하는 대남선동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3일 "호전광들이 분별을 잃고 무모한 도발에 나서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무자비한 타격으로 단호히 징벌할 것"이라며 이같이 위협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논평에서 "미국은 이번 '연합 대잠수함훈련' 이후에도 연말까지 10여 차례의 합동군사연습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공언했는데, 이는 병력과 전쟁수단들을 항시적인 공격상태에 뒀다가 임의의 순간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은 5~9일 서해상에서 연합 대잠수함훈련을 실시한다고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가 이날 공동발표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형 구축함(KDX-Ⅱ) 등 구축함 2척과 호위함 및 초계함 각 1척, 제6항공전단의 P-3C 초계기, 잠수함 등이 참가한다.

미국은 유도탄 구축함인 커티스 윌버함(DDG-54)과 피츠제럴드함(DDG-62), 3천200t급 대양감시함(해양조사선)인 빅토리어스함(T-AGOS 19) 등이 참가하며 빅토리어스함은 광범위한 지역의 해저탐색 능력을 갖추고 있다.

커티스 윌버함과 피츠제럴드함은 일본 요코스카 기지에 전진 배치되어 있다.

LA급(7천900t급) 고속공격형 잠수함과 제9초계 비행대대(VP-9)의 P-3 오라이온 초계기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제9초계 비행대대는 하와이 카나오헤 미 해병대 기지에 주둔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동해상에서 실시한 '불굴의 의지' 훈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연합해상훈련이다. [데일리안 = 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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