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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성 산사태 사망자와 실종자

by 바로요거 2010. 8. 12.

중국 간쑤성 산사태 사망자와 실종자

중국 간쑤성 산사태 사망자 337명으로 늘어

연합뉴스 | 입력 2010.08.10 09:40

 


< 앵커 >

중국 간쑤성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지금까지 최소 337명으로 늘었습니다.
구조작업이 진행되고는 있지만 실종자가 많아 앞으로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송지영 기잡니다.

(리포트)

중국 간쑤성의 티베트족 자치주 저우취현.
폭우로 인한 대형 산사태가 덮친 이 곳은 마을 전체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사고 생존자 ="이번 산사태로 인한 희생자 수준이 심각하다. 거리에 시체가 즐비하고 건물 잔해에 시체가 섞여 엉망이다."
구조작업에 나선 사람들은 안간힘을 써보지만 전기와 통신은 이미 끊겼고, 물을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 8일 폭우 때문에 발생한 대형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는 최소 337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저우취현에서 소형 수력발전소가 붕괴돼 적어도 마을 한 곳이 완전히 매몰되면서 대형참사가 빚어졌습니다.
< 인터뷰 > 희생자 유족 ="다행히 일부는 목숨을 건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 인터뷰 > 희생자 유족 ="나는 집 위층에 있어 탈출할 수 있었다. 가족들을 모두 잃었다."
실종자 수도 천200여명에 육박해 앞으로 구조작업이 진행될수록 희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정부는 4천500여명의 군인과 경찰, 소방대원을 현지에 급파했고, 100여명의 의료진을 투입했습니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중앙정부 차원의 긴급대책 마련을 지시했고, 원자바오 총리는 수해현장을 방문해 구조작업을 진두지휘했습니다.
하지만 산사태로 밀려 내려온 진흙과 암석 더미가 가옥들을 휩쓸어 가고 도로를 유실 파괴해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송지영입니다.
sjy0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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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성 산사태 사망자 1,117명으로 늘어

YTN | 입력 2010.08.11 21:58

중국 간쑤성 저우취현에서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사망자 수가 1,11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신화통신은 간쑤성 저우취현 현지 당국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이번 산사태 실종자는 627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에서는 인민해방군을 포함한 만 여명의 인력이 생존자 구조에 나서고 있지만 생존 한계시간인 72시간이 지나면서 구조 희망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고 현지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간쑤성 당국은 폭우가 시작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1,243명이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42명은 부상 정도가 심해 성도인 란저우의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재정부는 긴급 복구자금으로 5억 위안을 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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