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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를 배워라!-잉글랜드 축구 전문가

by 바로요거 2010. 6. 29.

한국 축구를 배워라!-잉글랜드 축구 전문가

 

잉글랜드 축구 전문가 "한국 축구를 배워라"

스포츠서울 | 입력 2010.06.29 11:05 | 수정 2010.06.29 11:11

'한국 축구를 배워라!'
축구 종주국을 자처하는 잉글랜드 내에서 한국 축구를 배우자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걸출한 스타플레이어 없이도 조직력과 기동력으로 한 수 위의 팀들과 대등한 승부를 펼친 한국에 대해 세계 축구계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ITV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드 플리트는 29일(한국시간) 가디언 홈페이지에 있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 잉글랜드는 공간을 창출하는 기술이 부족했다"며 "반면 잉글랜드보다 축구역사가 짧고. 선수 개인 기량이 떨어지는 한국과 일본. 슬로바키아. 멕시코는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플리트가 꼬집은 잉글랜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공격수들의 창의력 부족. 그는 과거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였던 피터 비어슬리와 케니 달글리쉬 등을 거론하며 "상대 진영에서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움직임을 가진 공격수가 더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플리트는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 효과를 입증한 한국의 공격 전술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한국의 경우 박지성 염기훈 이청용 박주영 등이 번갈아 뛰면서 공간을 확보하는 공격 패턴을 보여줬다"며 "큰 타깃맨과 빠르고 변화무쌍한 크로스를 올리는 윙어도 없었지만 한국의 공격을 봉쇄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부지런히 뛰어 다니고. 유기적인 패스를 앞세워 상대를 괴롭힌 한국의 공격력을 극찬하며. 선수 개개인의 기량에만 의존해 별다른 전술을 보여주지 못했던 잉글랜드대표팀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잉글랜드 전문가들이 자국 축구 부활의 해법을 한국에서 찾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한국축구의 위상이 이번 월드컵을 통해 크게 성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정진구기자 jingooj@토토-프로토 전경기 전문가 예상평, 실시간 스코어, 속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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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해설 "선전한 한국 탈락해 유감"

골닷컴 | 입력 2010.06.27 02:17 | 수정 2010.06.27 02:28

[골닷컴] 한만성 기자 = 2010 남아공 월드컵 중계를 맡고 있는 명해설가 로비 머스토가 우루과이에 석패를 당하며 8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에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한국은 26일 밤(한국시간) 사상 처음으로 나선 월드컵 16강전에서 만난 우루과이를 상대로 경기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분패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 8분만에 수아레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68분 이청용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역전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48경기 49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올린 선제골의 주인공 수아레스는 끝내 결승골까지 작렬하며 한국을 탈락의 수렁으로 몰아 넣었다.

그러나 머스토 ESPN 해설위원은 이날 경기가 끝나자 후반전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패한 한국의 경기력부터 칭찬하기 시작했다. 그는 "한국의 탈락은 진심으로 유감스럽다. 우루과이는 후반전 골 장면을 제외하고는 상대 진영에 접근도 하지 못했다"며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머스토 해설위원은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훌륭한 경기를 펼치며 우루과이를 압도하고도 탈락하고 말았다"고 말한 뒤, "아쉬운 패배를 당한 한국 선수들과 팬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머스토 해설위원은 이날 경기 도중 자신의 친정팀 미들스브러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이동국이 출전하자 "사실 그는 미들스브러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다만 몸싸움이 거칠고 강한 정신력이 중요시 되는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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