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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도 칭찬한 대한민국 월드컵16강

by 바로요거 2010. 6. 28.

히딩크 감독도 칭찬한 대한민국 월드컵16강

 

대한민국 16강도 잘했습니다!^^

태극전사들 그리고 허감독님, 코치진 여러분, 그동안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히딩크 감독, “韓日, 자신들만의 축구로 성공 거둬”

스포탈코리아 | 서호정 | 입력 2010.06.27 07:20

[스포탈코리아] 서호정 기자= 한국 축구의 특별한 스승인 거스 히딩크(64) 터키 대표팀 감독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두 아시아팀, 한국과 일본의 성과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 2002 한일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16강에 동반 진출하며 아시아 축구의 잠재력을 증명해 보였다. 아시아에서 두 개 팀이 월드컵 2라운드에 진출한 것은 200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02년의 성적이 개최국의 홈 이점으로 평가절하 된 반면 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성과는 세계 각국의 호평을 받았다. 유럽, 남미, 아프리카에 밀려 축구의 영원한 변방으로 취급 받던 아시아 축구를 한국과 일본이 격상시킨 것이다.

히딩크 감독 역시 한일 동반 16강 진출이 갖는 가치를 높이 샀다. 그는 26일 네덜란드의 유력 일간지인 '텔레그라프'에 게재한 칼럼에서 "일본의 성과는 놀라웠다. 그들의 축구는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성과를 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라고 한국과 일본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이전 대회들과는 달리 기동력을 중시하는 소극적인 축구에서 탈피해 수준 높은 공격 축구를 펼치며 박수를 받았다. 주장 박지성을 중심으로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등이 보여주는 높은 수준의 개인 기술과 완성도 높은 세트피스 플레이로 강인한 인상을 심어줬다.

예상을 깨고 16강에 진출한 일본도 호평을 받고 있다. 카메룬, 네덜란드는 상대로는 점유율을 중시하는 특유의 색깔을 버리고 성과 중심의 전략적인 축구를 펼쳤지만 덴마크전에서는 패스 게임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축구로 3-1 승리를 거뒀다. 월드컵 본선 단일 경기에서 3득점을 올린 아시아팀은 1966년 북한 이후 일본이 처음이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박지성을 비롯한 한국 축구와의 끈끈한 유대 관계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은 매일 문자 메시지를 보내 내가 한국 팀을 지지해줄 것을 부탁한다. 그것이 큰 의지가 되나 보다"며 제자인 박지성과 여전히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 그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허정무 감독부터 선수들까지 모두 잘했다"며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성공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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