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실시간 지구촌 개벽소식/뉴스*시사*이슈

갈색폭격기 차범근과 꼬마 박지성

by 바로요거 2010. 6. 25.

갈색폭격기 차범근과 꼬마 박지성

 

갈색폭격기와 꼬마…17년 전 한국축구 ‘전설’의 만남

헤럴드경제 | 입력 2010.06.24 08:24 | 수정 2010.06.24 08:40

 한국축구대표팀의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끈 주장 박지성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치솟는 가운데 진작부터 '될 성 부른 나무'를 알아본 차범근수원삼성 감독과의 인연이 새삼 누리꾼 사이에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1993년 제 5회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다음 기념 촬영을 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에서 차범근 감독은 지금과 다름 없는 다부진 얼굴로 앳된 소년의 모습인 박지성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시 박지성은 세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으로 '금석배'전국초등학교대회에서 주장으로서 팀을 준우승에 올려놓았다.  

 


 차범근 축구상은 초등학교 꿈나무들에게 주는 상으로 1988년 제정됐다. 그동안 차범근 축구상은 박지성 외에 이동국, 최태욱 등을 배출해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정한 '레전드(전설)'의 만남이라며 환호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차범근이야말로 한국 축구는 물론 세계 축구사에도 빠지지 않는 특급 공격수였다며 박지성이 차범근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역사를 써주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은 "천재는 천재만이 알아볼 수 있는 것"이라며 차범근에 대한 칭송을 이어갔다. 그런가하면 박지성 선수의 앳된 얼굴에 '귀엽다'며 박지성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글들도 줄을 잇고 있다.
 
 김우영기자kwy@heraldm.com

▶ 박지성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 헤럴드경제 모바일 바로가기 ] [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구독신청 ]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천서적, 관심서적 자료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