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폭격기 차범근과 꼬마 박지성
갈색폭격기와 꼬마…17년 전 한국축구 ‘전설’의 만남
헤럴드경제 | 입력 2010.06.24 08:24 | 수정 2010.06.24 08:40
한국축구대표팀의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끈 주장 박지성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치솟는 가운데 진작부터 '될 성 부른 나무'를 알아본 차범근 전 수원삼성 감독과의 인연이 새삼 누리꾼 사이에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1993년 제 5회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다음 기념 촬영을 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에서 차범근 감독은 지금과 다름 없는 다부진 얼굴로 앳된 소년의 모습인 박지성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시 박지성은 세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으로 '금석배'전국초등학교대회에서 주장으로서 팀을 준우승에 올려놓았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정한 '레전드(전설)'의 만남이라며 환호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차범근이야말로 한국 축구는 물론 세계 축구사에도 빠지지 않는 특급 공격수였다며 박지성이 차범근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역사를 써주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은 "천재는 천재만이 알아볼 수 있는 것"이라며 차범근에 대한 칭송을 이어갔다. 그런가하면 박지성 선수의 앳된 얼굴에 '귀엽다'며 박지성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글들도 줄을 잇고 있다.
김우영기자kwy@heraldm.com
▶ 박지성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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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제 5회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한 다음 기념 촬영을 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에서 차범근 감독은 지금과 다름 없는 다부진 얼굴로 앳된 소년의 모습인 박지성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시 박지성은 세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으로 '금석배'전국초등학교대회에서 주장으로서 팀을 준우승에 올려놓았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정한 '레전드(전설)'의 만남이라며 환호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차범근이야말로 한국 축구는 물론 세계 축구사에도 빠지지 않는 특급 공격수였다며 박지성이 차범근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역사를 써주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은 "천재는 천재만이 알아볼 수 있는 것"이라며 차범근에 대한 칭송을 이어갔다. 그런가하면 박지성 선수의 앳된 얼굴에 '귀엽다'며 박지성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글들도 줄을 잇고 있다.
김우영기자kwy@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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