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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루과이 역대 전적과 팀 분석

by 바로요거 2010. 6. 23.

한국, 우루과이 역대 전적과 팀 분석

 

한국, '16강전 상대' 우루과이에 상대전적 4전4패

스포츠조선 | 입력 2010.06.23 06:06 | 수정 2010.06.23 07:06

 

 

4전4패-1득점 '절대 열세'

 

  16강에서 맞붙을 A조 1위 우루과이는 한국에 전패를 안긴 남미의 강팀이다. 상대전적에서 한국이 4전4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첫 대면했다. 당시 한국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잘 싸웠지만 0대1로 석패하고 말았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두 번째 만남은 이후 12년 만에 이뤄졌다. 2002년 2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한국의 공격수 김도훈이 골을 넣었지만 1대2로 아쉽게 패했다.

 한국은 2003년 6월 우루과이를 홈으로 불러 설욕을 다짐했다. 서울에서 가진 평가전에서 우루과이의 골문을 여러차례 두들겼지만 우루과이의 골 결정력에 밀려 0대2로 완패했다.

 우루과이와의 마지막 경기는 2007년 3월 열렸다. 당시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끈 한국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또 한번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전반 19분과 37분 우루과이의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부에노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며 0대2로 패했다. 한국은 조재진 박지성 설기현 이천수를 공격에 내세웠지만 우루과이의 골문을 공략하는데 실패했다.

 반면, 우루과이는 전반 19분 호르헤 푸실레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부에노가 골문 앞에서 가볍게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뒤 수비 집중력이 떨어진 한국은 전반 37분 센터서클 부근에서 연결된 상대의 침투패스에 무너지며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 선제골의 주인공 부에노는 중앙에서 연결된 패스를 이어받아 단독 돌파, 골키퍼 김용대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0-2로 뒤진 한국은 후반에 박지성 이영표를 빼고 김두현 김치우를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꾀했지만 김두현의 강력한 중거리슛이 골대를 벗어난 이후 공격들이 연거푸 막히며 완패를 인정해야만 했다.

 이로써 한국은 우루과이와 4전4패 1득점 7실점으로 우루과이에 열세다.

  < 이해완 기자 parasa@sportschosun.com >
 ◇한국의 역대 우루과이 상대 A매치 전적(4전 4패)

날 짜

장  소

대  회

결 과

득점자

90.6.21

이탈리아 우디네세

이탈리아월드컵

0대1 패

-

02.2.13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친선경기

1대2 패

김도훈

03.6. 8

서  울

친선경기

0대2 패

-

07.3.24

서  울

친선경기

0대2 패

-

< scnewsra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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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전 상대인 우루과이는 어떤 팀?

한겨레 | 입력 2010.06.23 06:00

[한겨레] 역대 전적 4전 4패 한국 절대 열세

이번대회 2승 1무, FIFA 랭킹도 16위

한국의 16강전 상대인 우루과이는 A조 1위로 통과한 남미 전통의 강호다.

역대 전적은 한국의 4전4패, 한국의 절대 열세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경기에서 0-1로 패한 것을 비롯해 2002년(1-2패), 2003년(0-2패), 2007년(0-2패) 세차례 친선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16위로 한국(47위)보다 앞선다.

월드컵 남미예선에서는 5위로 마쳤고, 북중미의 코스타리카와 플레이오프를 거친 뒤 본선에 올랐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강호가 밀집한 남미예선에서 치여서 본선엔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올라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1930년과 1950년 두 차례에 걸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팀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2승1무로 조별리그 1위로 16강에 올랐다. 첫 경기 프랑스전에서 0-0으로 비겼지만, 2차전 남아공과의 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뒀고, 마지막 멕시코와의 대결에서도 1-0으로 이겼다.

공격의 핵은 31살의 노장인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3-1-2의 전형에서 양쪽으로 벌려선 최전방의 두 공격수 밑에서 게임을 조율할 뿐 아니라, 매서운 결정력으로 해결사 구실을 한다. 17일 남아공과의 경기에서는 2골을 넣는 등 조별예선에서 터뜨린 4골의 절반을 성공시켰다.

최전방 공격수인 루이스 수아레스(아약스)와 에딘손 카바니(팔레르모)는 23살 동갑으로 스피드가 좋고 기회 포착력이 뛰어나다. 수아레스는 22일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건너편에서 넘어오는 공을 깔끔한 헤딩슛으로 꽂아 승패를 갈랐다. 미드필더 디에고 페레스(AS모나코)의 중원 장악과 공격 전개력이 날카롭다.

우루과이는 개인기가 바탕이 돼 있고, 포백 수비가 비교적 안정돼 있는 팀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 A조 조별리그에서는 1실점도 하지 않았다. 26일 밤 11시(한국시각)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만델라베이에서 결전이 벌어진다.

더반/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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