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나는 로봇이 아니예요!
차두리의 귀여운 항변, “나는 로봇이 아녜요”
스포탈코리아 | 배진경 | 입력 2010.06.14 23:02
[스포탈코리아=루스텐버그(남아공)] 배진경 기자= "나는 로봇이 아니다. 엄마 뱃속에서 나온 사람이다."
대표팀 수비수 차두리가 '로봇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탄탄한 체구와 지칠 줄 모르는 체력, 상대를 나가 떨어지게 만드는 드리블 돌파에 매료된 축구팬들이 '차두리는 로봇'이라고 묘사한 데 대한 항변이다. 축구팬들은 심지어 아버지인 차범근 해설위원이 차두리를 원격 조종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한 상태다.
이에 대해 차두리는 "엄마 뱃속에서 나왔으니 로봇이 아니다"라며 웃어보였다. 차두리 로봇이 그림으로 묘사돼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인터넷이 느려서 아직 보지 못했다"면서 "지금 아주 큰 대회를 치르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을 보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팀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이 크다.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전향한 차두리는 골 욕심이 나지 않느냐는 질문에 "골을 넣으면 좋지만 중요한 것은 (수비수로)잘 해서 골을 안 먹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상황에 따라 앞으로 나가면 좋은 상황이 될 수도 있지만 일단은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리스전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둔 것으로 자신감도 높아진 상태. 차두리는 "나뿐 아니라 팀 전체가 그렇다. 첫 경기가 잘 돼서 자신감이 올라갔다. 다음 경기를 앞두고 좋은 결과였다"고 말했다.
2차전 상대인 아르헨티나에 대해서는 "세계 정상에 있는 좋은 팀이다.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한 팀이고 굉장한 팀이라는 것을 세상이 다 안다면서도 "우리 나름의 플레이를 한다면 이기거나 승점을 못 따라는 법이 없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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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수비수 차두리가 '로봇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탄탄한 체구와 지칠 줄 모르는 체력, 상대를 나가 떨어지게 만드는 드리블 돌파에 매료된 축구팬들이 '차두리는 로봇'이라고 묘사한 데 대한 항변이다. 축구팬들은 심지어 아버지인 차범근 해설위원이 차두리를 원격 조종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한 상태다.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팀의 성공을 바라는 마음이 크다.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전향한 차두리는 골 욕심이 나지 않느냐는 질문에 "골을 넣으면 좋지만 중요한 것은 (수비수로)잘 해서 골을 안 먹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상황에 따라 앞으로 나가면 좋은 상황이 될 수도 있지만 일단은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리스전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둔 것으로 자신감도 높아진 상태. 차두리는 "나뿐 아니라 팀 전체가 그렇다. 첫 경기가 잘 돼서 자신감이 올라갔다. 다음 경기를 앞두고 좋은 결과였다"고 말했다.
2차전 상대인 아르헨티나에 대해서는 "세계 정상에 있는 좋은 팀이다.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한 팀이고 굉장한 팀이라는 것을 세상이 다 안다면서도 "우리 나름의 플레이를 한다면 이기거나 승점을 못 따라는 법이 없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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