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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발사체 폭발장면 및 나로호 발사 동영상

by 바로요거 2010. 6. 11.

우주발사체 폭발장면 및 나로호 발사 동영상

 

발사체 개발, 포기할 수 없는 과제

YTN동영상 | 입력 2010.06.11 03:51

 


[앵커멘트]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 등 우주 개발 선진국 대부분이 엄청난 실패를 거듭한 끝에 우주 강국으로 도약했습니다.

특히 우주 발사체 개발은 우주 기술 확보의 기반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나로호는 말그대로 기술 집약체입니다.

10만 개나되는 부품이 한치의 오차 없이 맞아들어가야 발사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우주 발사체를 처음에 성공한 나라는 러시아 등 3개 나라 뿐이고, 성공 확률도 27%에 불과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발사 과정에서 사고도 다반사입니다.

86년 미국의 챌린저호 폭발을 비롯해 2002년엔 러시아 소유스 로켓이 폭발했고, 2003년 브라질은 로켓 발사 3일 전 발사대가 폭발해 2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고 우주 강국이 된 나라는 없습니다.

[녹취:윤웅섭, 연세대 기계공학부 교수]

"이번에 성공과 실패에 대단히 민감하신데 사실은 먼 시각으로 보면 한 스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패도 성공도 좋은 약이 됩니다."

특히 우주 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발사체 기술 확보가 기본입니다.

때문에 2020년 완성을 목표로 하는 한국형 발사체 개발 계획에는 차질이 없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녹취:노태성, 인하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발사체 기술이 확보된 이후에 더 확장해서 더 큰 발사체라든지 또 다른 종류의 발사체라든지 기술 개발이 확장이 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발사체를 가지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하겠습니다."

나로호 발사가 실패했다고 성과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발사체 조립과 시스템 기술, 발사 운용 기술, 30톤급 액체 추진 엔진의 개발 능력을 확보했고, 75톤급 엔진도 개발중에 있습니다.

외나로도 발사장과 발사 경험을 가진 수백 명의 연구 인력을 확보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입니다.

앞으로 나로호와는 별개로 통신해양기성위성, 아리랑 5호 등의 발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우주 개발에 첫걸음을 뗀 우리나라가 이제 해야할 일은 나로호 실패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대책을 세워 우주 개발 역량을 착실히 다져나가는 일입니다.

YTN 박순표[s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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