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으로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민주-민노 단일후보 한명숙 확정
파이낸셜뉴스 | 최경환 | 입력 2010.05.14 11:23 | 수정 2010.05.14 11:28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서울시장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양당은 14일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단일화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 공동의 목표와 공동 정책·공약, 공동 선거대책본부 구성 그리고 공동 서울시정 운영방안에 합의하고,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가 서명한 합의서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참여를 키워나가야 할 야당과 시민사회가 이번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차이를 뛰어넘고 갈등을 극복해 힘을 모아 지방권력을 바꿔야 한다"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연대의 힘으로 서울의 지방권력을 바꿔 이명박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독주로 고통 받은 시민들을 감싸 안을 것"이라며 "민주주의와 인권, 참여의 대원칙에 함께 하는 야당과 시민들의 손으로 구성될 공동지방정부는 새로운 단계의 참여와 협력의 활기로 가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정책으로는 친환경 무상급식, 일자리 창출, 서민주거 안정을 3대과제로 제시하고 4대강 사업, 교육, 복지, 지역개발 등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한 후보는 "전시성 사업과 홍보로 허송세월한 겉치레 시장의 시대를 지워버리고, 사람중심의 도시, 사람특별시를 만들자"고 말했다.
/khchoi@fnnews.com최경환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양당은 14일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단일화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 공동의 목표와 공동 정책·공약, 공동 선거대책본부 구성 그리고 공동 서울시정 운영방안에 합의하고,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가 서명한 합의서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참여를 키워나가야 할 야당과 시민사회가 이번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차이를 뛰어넘고 갈등을 극복해 힘을 모아 지방권력을 바꿔야 한다"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연대의 힘으로 서울의 지방권력을 바꿔 이명박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독주로 고통 받은 시민들을 감싸 안을 것"이라며 "민주주의와 인권, 참여의 대원칙에 함께 하는 야당과 시민들의 손으로 구성될 공동지방정부는 새로운 단계의 참여와 협력의 활기로 가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정책으로는 친환경 무상급식, 일자리 창출, 서민주거 안정을 3대과제로 제시하고 4대강 사업, 교육, 복지, 지역개발 등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한 후보는 "전시성 사업과 홍보로 허송세월한 겉치레 시장의 시대를 지워버리고, 사람중심의 도시, 사람특별시를 만들자"고 말했다.
/khchoi@fnnews.com최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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