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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엔트리 에콰도르전 후 확정예정

by 바로요거 2010. 4. 22.

허정무 엔트리 에콰도르전 후 확정예정

 

허정무 감독 "에콰도르전 후 엔트리 확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 입력 2010.04.20 12:19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의 허정무 감독이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을 통해 월드컵 엔트리 23명에 대한 경쟁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허정무 감독은 20일 오전 서울 힐튼호텔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진품 월드컵 트로피 공개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남아공월드컵 본선을 50여일 앞둔 소감을 나타냈다. 허정무 감독은 행사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에콰도르전이 끝난 후 월드컵 현지에 갈 선수를 발표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어 "에콰도르전에선 해외파 선수들이 많이 뛸 수 없다. 박지성 등은 대표팀에 합류하더라도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오는 29일 예비엔트리 30명을 발표한 후 다음달 16일 에콰도르를 상대로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예비엔트리에 설기현과 염기훈의 포함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두 선수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본선까지 부상이 회복될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 회복되더라도 본선까지 제 컨디션을 찾을 수 있을지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에 대해선 공격쪽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최근 논란이된 이운재의 경기력에 대해선 "이런 위기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온다. 운재는 경험과 능력이 있다. 본인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허정무 감독은 박지성의 활용에 대해선 "측면과 중앙에서 다 할 수 있다"면서 "박지성을 꼭 중앙에 놓아야 한다면 이청용을 왼쪽 측면으로 돌릴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허정무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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