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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되는 생명말씀/도훈말씀(日月)

우주의 주재자, 만유의 통치자이신 상제님

by 바로요거 2010. 4. 13.

우주의 주재자, 만유의 통치자이신 상제님
 <태사부님 도훈>
 


우리 증산도의 존재 이유가 뭐냐?

천지에서 사람농사를 짓는데,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금화교역기(金火交易期), 하추교역기(夏秋交易期)에 추살(秋殺)기운으로 사람 씨종자를 추릴 때는 참하나님이 서신사명(西神司命)으로 이 세상에 오신다.
“천존(天尊)과 지존(地尊)보다 인존(人尊)이 높으니 이때는 인존시대니라”(道典 2:22:1)고 하신 상제님 말씀과 같이 지금은 인존시대인 것이다. 그리고 이 가을철 문화라는 것은 유형문화와 무형문화가 하나로 합일되는, 신인(神人)이 합일하는 문화다.

이런
참하나님의 이법으로 개벽을 극복해서 천지에서 죽이는 때에 씨종자를 추리는데, 증산도는 바로 이것을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다.

증산도는 과거 지나간 역사문화권의 종교들과 같이 종교 하나를 더 보태려고 생겨난 것이 아니다. 증산도는 유교, 불교, 기독교, 유지범절(儒之凡節), 불지형체(佛之形體), 선지조화(仙之造化), 이것을 전부 다 뭉쳐서 하나인 진리권으로 알캥이를 맺은 정치, 종교, 경제, 문화, 사회, 각색 부문이 통일된 문화, 열매 문화다. 상제님 진리가 그렇다.


그러면 우리 상제님은 어떤 분이냐?

한마디로 불가에서 미륵님이 오신다고 했다. 모든 진리를 하나로 합일해서 가을철에 매듭짓는 미륵님이 오신다고. 또 서교에서 아버지 하나님을 얘기했다. 예수가 ‘나도 하나님이 보내서 왔다. 내가 아닌 아버지 하나님이 오신다. 장차 오실 분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사도 요한은 백보좌 하나님을 찾았다. ‘백보좌 하나님이 오신다’고. 또 유가, 도가에서는 옥경에 계신 옥황상제님을 외쳐왔다.  

각색 문화권이 달라서 각자 그렇게 ‘아버지 하나님이다’, ‘미륵님이다’, ‘옥황상제님이다’라고 칭호를 달리 했을 뿐이지, 내내 한 분 참하나님을 표현한 것이다.

이 대우주 천체권이 형성될 때부터 금화가 교역하는 하추교역기에는 어느 우주년이고 인종씨를 추리기 위해서 참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미륵님, 옥황상제님, 백보좌 하나님, 그분이 필연적으로 오시게 되어져 있다.


그분이 누구냐? 그분은 이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 주재자 하나님이시다. 이 대우주 천체권을 다스리시는 통치자 하나님, 그 통치자 하나님이 오시지 않으면 역사적인 신명들을 수용해서 통제(統制)할 수가 없다. 신명들이 말을 안 들어먹는다. 우주의 주재자, 통치자 하나님의 말만 듣는다. 그래서 절대자 하나님, 그분이 오시는 것이다.

바로 그 참하나님, 우주의 주재자, 역사를 통치하는 통치자 하나님이 우리가 섬기고 있는 그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은 인류역사가 생긴 이래 대우주 천체권 내에 가득 차 있는 수많은 뭇 신명의 하나님이요, 지구상에 생존하는 그 많은 사람들의 하나님이요, 우주만유의 하나님이시다. 우주만유의 통치자, 우주만유의 주재자이시다!

그 주재자, 만유의 하나님은 만유의 주재자로서 신명도 통치하고, 인간도 통치하신다. 누구도 다 그 하나님 권에 수용을 당해야만 되고 통치를 당해야만 된다. 모든 만유의 생명체가 참하나님, 우주의 주재자, 통치자 앞에서는 다 통제를 당하게 되어져 있다.  

우주원리를 모르면 새삼스럽게 생각할는지도 모르지만,
대우주 천체권이 형성될 때부터 요 금화교역기에는 우주의 통치자, 역사를 주재하고 만유의 생명을 통치한 절대자, 다시 말해서 우주의 주인공, 우주의 주재자 하나님이 오시도록 정해져 있다. 그 하나님 앞에서는 만유의 생명이 다 통제를 당한다. 그걸 누가 어떻게 거역을 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