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사망자 통계, 어느 것이 맞을까요?

신종플루 사망자 통계, 어느 것이 맞을까요?

 

美 '신종플루' 감염자 8000만명 넘어

메디컬투데이 2010-01-16 07:33:59 발행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 전체 미국인중 약 8000만명 이상이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1만6000명 이상이 신종플루로 사망했고 36만명 이상이 병원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미질병예방통제센터 CDC가 밝힌 바에 의하면 신종플루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사람중 90% 가량이 여전히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으며 단 6100만명 가량의 미국인들만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종플루 백신은 현재는 널리 보급되 1억3000만명 가량 이상 분이 생산됐으며 1억6000만명의 사람들이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지난해 3월 시작된 신종플루 대유행은 현재 약간 누그러드는 추세지만 보건 관계자들은 여전히 신종플루가 예측할 수 없으며 다시 대유행하거나 변이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계절성 독감 보다 치사율이 낮은 이 같은 새로운 바이러스 감염은 계절성 독감보다 젊은 사람에서 더 많은 사망을 초래한다.
일반적으로 매년 사망하는 사람의 약 90%는 65세 이상인데 비해 신종플루를 심하게 앓거나 이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들은 이 보다 나이가 훨씬 어리고 약 1730명 가량 아이들도 포함된다.
보건전문가들은 백신을 맞는 것이 바이러스 재유행과 변이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지 않고 백신을 맞는 것에 대해 회의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기자 (ohappy@mdtoday.co.kr)
김성지 기자 기사 더보기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출처: 메디컬투데이 http://www.mdtoday.co.kr

 

전세계 신종플루 사망자 14,142명<WHO>

연합뉴스 | 입력 2010.01.22 20:50 | 수정 2010.01.22 23:23

(제네바=연합뉴스) 맹찬형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22일 전 세계에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수가 1만4천142명(17일 현재)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의 사망자 집계 1만3천554명보다 589명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미주 지역이 7천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이 3천99명으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천877명(동남아 1천36명+서태평양 1천511명), 중동은 941명, 아프리카는 131명이었다.

 

WHO는 "지난주 이후 신종플루 확산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현재 신종플루 전염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남아있는 곳은 북아프리카와 남아시아, 동유럽 일부 지역"이라며 "북반구 온대 지방은 전반적인 신종플루 바이러스 활동이 지난해 10월 말과 11월 말 정점을 통과한 이후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mangels@yna.co.kr
(끝)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
<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벤트 >
< 포토 매거진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