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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비상

by 바로요거 2010. 1. 19.

구제역 확산 비상

<그래픽> 포천 구제역 발생 일지

연합뉴스 | 입력 2010.01.19 14:32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경기도 연천군 축산농장의 의심 한우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 포천시 창수면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5번째다.
특히 연천의 한우농장은 방역당국이 설정한 경계지역(반경 10㎞) 밖이어서 구제역이 확산 단계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zeroground@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구제역 5곳으로 확진‥'확산 비상'

MBC | 김수정 기자 | 입력 2010.01.19 15:07 | 수정 2010.01.19 15:10

 
[뉴스와 경제]

◀ANC▶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소와 돼지전염병, 구제역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연천에서도 구제역이 확인됐고 포천의 다른 지역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김수정 기자입니다.

◀VCR▶
어제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한우농가에서 들어온 구제역 신고는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구제역 발생 농가는 최초 발생지로부터 9.3km 떨어져 관리지역에 속하는 곳이며
즉각 살처분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온 곳은 모두 5곳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연천의 추가 발생 농장에 지난달 21일 사료차가 다녀간 적은 있지만 최초 발생지를 드나든
회사의 사료 차가 아니고 수의사도 방문한 적이 없다며, 감염경로 확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늦게 접수된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한우 농가의 구제역 의심 신고에 대해서는
오늘 오후 정밀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이 곳 역시 최초 발생지로부터 9km 떨어져 관리지역에 속하는 곳으로
사육 중인 한우 삼사십 마리 중 일부가 침을 흘리는 등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신고됐습니다.
MBC뉴스 김수정입니다.
(김수정 기자 kimsj@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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