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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의 역사문화

한국 역사(歷史)의 현주소는?

by 바로요거 2009. 12. 17.

한국 역사(歷史)의 현주소는?


지금 우리나라 역사교육은 겨우 그 명맥만 유지되고 있을 뿐이다.

고등학교에서 국사는 선택과목이 되었고, 그나마 국사책에 실린 내용도 사대주의 역사기록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삼국사기』, 『삼국유사』를 비롯하여 일제 식민사학에 의해 왜곡 조작된 내용을 아직도 그대로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잘못된 역사교육에 의해 우리 자신을 스스로 선천적으로 미개하고 무능한 민족으로 전락시키고 말았다.

게다가 얼마 전에는 국사가 개인의 다양성을 무시하고, 세계화시대에 걸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사해체론’ 까지 등장했다.


중국이나 일본은 없는 역사까지 조작하고 왜곡 날조하고 있는데, 우리는 잃어버린 역사를 되찾기는커녕 그나마 있는 역사마저 해체하자고 주장하고 나서니, 참으로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힐 노릇이다.

무엇보다 가장 우선해야 되는 것이 역사교육이다.


 현행 국사교과서는 만주나 한반도에서 구석기는 물론 신석기, 청동기, 철기문화의 흔적들이 많이 발견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당시에 관한 문헌이 없다는 이유로 모두 선사시대로 분류해왔다.

 

 또한 우리 민족이 세운 최초의 국가를 고조선으로 짤막하게 다룰 뿐, 고조선 역사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단군 이야기’ 운운하며 애매모호한 기술로 일관하고 있다.

 

 그리고 단군시대 이전의 배달국 시대에 대해서는 극히 짤막하고 피상적으로 언급만하고 있을 뿐이다. 물론 배달 환웅시대 이전의 환국시대는 아예 기술하지 않고 있다.

 

 그리하여 고구려(BC 58~AD 668), 백제(BC 18~AD 660), 신라(BC 42~AD 668)로 시작되는 삼국시대부터 구체적인 역사기록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