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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사망자 총 40명[11월 1일 현재]

by 바로요거 2009. 11. 2.

신종플루 사망자 총 40명[11월 1일 현재]

신종플루 사망자 3명 추가..총 40명

연합뉴스 | 입력 2009.11.01 14:19 | 수정 2009.11.01 16:18

비고위험군 20대 여성 등 2명도 사망사례 포함
(서울=연합뉴스) 유경수 기자 =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40대 여성 등 3명이 또 숨졌다.

사망후 보건당국의 역학조사를 받던 비고위험군 20대 여성과 만성질환을 앓아온 50대 남성도 신종플루 사망사례에 포함돼 지금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40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수도권에 사는 45세 여성과 80세 여성, 호남권에 거주하는 79세 남성 등 3명이 지난달 30,31일 폐렴과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으로 잇따라 숨졌다"고 1일 밝혔다.

이들 3명은 모두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45세 여성의 경우 지난 9월 27일부터 당뇨, 폐결핵 등 만성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다 10월 19일 신종플루 감염증세가 나타나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했지만 30일 폐렴으로 숨졌다.

80세 여성도 지난달 23일 입원치료중 27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아 45세 여성과 함께 병원내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돼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79세 남성은 24일 첫 증상후 26일 입원, 28일 확진판정에 이어 31일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이와함께 신종플루에 걸려 지난달 29일과 30일 각각 숨진 충청권 24세 여성과 강원권 53세 남성의 사망케이스도 역학조사 결과 사망원인이 신종플루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평소 건강했던 24세 여성은 24일 증상이 나타나 27일 병원을 찾아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이뤄졌으나 심근염으로 사망했다. 만성질환을 앓던 53세 남성은 28일 첫 증상뒤 이틀 만에 폐렴 및 패혈성 쇼크로 숨졌다.

30일 사망한 3세 남아에 대해서는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질병관리본부 권준욱 전염병관리과장은 "지금까지 신종플루 사망자 가운데 34건은 고위험군, 6건은 비고위험군이나 최근들어 비고위험군의 사망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날씨가 차가와지면서 환자 수 증가로 인한 추가 사망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고위험군이든, 비고위험군이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yk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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