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와 대변혁을 넘어서 열리는 새 세상[월간개벽 2009.07월호]
대변혁 넘어, 증산 상제님께서 열어주신 새 세상
“나의 도는 상생(相生)의 대도이니라. 선천에는 위무(威武)로써 승부를 삼아 부귀와 영화를 이 길에서 구하였나니, 이것이 곧 상극의 유전이라. 내가 이제 후천을 개벽하고 상생의 운을 열어 선(善)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리라.”(道典2:18:1∼3)
“만국이 상생하고 남녀가 상생하며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화합하고 분수에 따라 자기의 도리에 충실하여, 모든 덕이 근원으로 돌아가리니 대인대의(大仁大義)의 세상이니라.”(2:18:4∼5)
“장차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동시에 터지느니라. 전쟁이 일어나면서 바로 병이 온다. 전쟁은 병이라야 막아 내느니라.”증산 상제님 말씀, 道典5:415:5∼6
“앞으로 세상이 병란(病亂)으로 한번 뒤집어지느니라. 장차 이름 모를 온갖 병이 다 들어오는데, 병겁(病劫)이 돌기 전에 단독(丹毒)과 시두(時痘)가 먼저 들어오느니라.”태모 고수부님 말씀, 道典11:264:1∼2
WHO, 신종플루 대유행pandemic 선언
변종 바이러스 출현, 수두 등 각종 전염병 급증
마가렛 찬 WHO 사무총장은 6월 11일 인플루엔자A(H1N1, 신종플루 ) 경보수준을‘대유행’(pandemic)을 뜻하는 6단계로 격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인플루엔자 대유행 선언을 위한 과학적 기준들이 충족됐기에 경보 수준을 5단계에서 6단계로 올리기로 했다”고 말하고“추가적인 확산이 불가피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찬 총장은“이로써 세계는 21세기의 첫 인플루엔자 대유행 초기로 접어들게 됐으며, 이제 이 바이러스를 중단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신종 인플루엔자의 대유행 선언은 1968년 홍콩에서 인플루엔자로 약 100만 명이 숨진 이후 41년 만에 처음이다.
대유행 선언 일주일 뒤인 6월 17일 신종플루 의 변종 바이러스마저 출현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주 정부 산하 아돌프 루츠 세균연구소는 한 환자의 몸에서 신종플루 바이러스 변종을 추출하고‘인플루엔자 A 상파울루 H1N1’로 명명했다. 전염성이 강하면서 높은 치사율을 지닌 최악의 바이러스로 변할 경우 1918년 스페인 독감과 맞먹는 심각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
WHO가 집계하는 신종플루 감염자가 6월 24일 현재 5만5천명을 넘어섰다. WHO에 따르면 감염자 수는 미국과 멕시코를 비롯한 108개 국가 및 부속지역에서 5만5천867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238명에 이르렀다. 신종플루 는 당초 추정했듯이 돼지에 기생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돼지, 인간, 조류에 기생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5종이 유전적으로 뒤섞여서 만들어진 복합체라고 한다.
한편, 한국내 전염병 발생이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신종플루 와 수족구병으로 보건 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눈에 띄게 증가한 질병은 수두. 수두는 지난해 같은 기간 9067건에서 1만2952건으로 42.8% 급증했다.
1918년 스페인 독감 … 5억명 감염, 5천만명 사망
역사적으로 가장 치명적인 독감은 1918년의 스페인 독감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신종플루 와 마찬가지의 H1N1형의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가 원인이었다. 1918년 3월 스페인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의 독감은 이번 신종플루 와 마찬가지로 치사율이 그리 높지 않은 평범한 것이었다. 그러나 8월에 프랑스와 미국 등에서 다시 등장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변종이었다. 1920년 6월까지 전 세계를 휩쓴 독감은 당시 인구의 30%인 5억 명을 감염시켰다. 5000만 명 이상이 독감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1918년 말부터 영향을 받기 시작했던 한국도 30만 명에 가까운 희생자를 냈다. 당시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였다.
대변혁 넘어, 증산 상제님께서 열어주신 새 세상
“앞으로 좋은 세상이 오려면 병으로 병을 씻어 내야 한다. 병겁이라야 천하통일을 하느니라.” (道典2:139:8∼9)
“태을주(太乙呪)로 천하 사람을 살리느니라. 병은 태을주라야 막아내느니라. 태을주는 만병을 물리치는 구축병마(驅逐病魔)의 조화주라. 만병통치(萬病通治) 태을주요, 태을주는 여의주니라.”
(2:140:3∼6)
출처: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9.07월호 http://www.greatop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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