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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우주법칙*생존법/태을주,수행,영성

태을주의 뜻과 태을주를 읽어야 하는 이유

by 바로요거 2009. 8. 25.

 태을주의 뜻과 태을주를 읽어야 하는 이유

 

* “김경수는 50년 공부로 태을주(太乙呪)를 얻었나니 경수가 그 주문을 받을 때 신명이 이르기를 ‘이 주문으로 사람을 많이 살리게 되리라.’ 하였느니라. “나는 옛것을 고쳐서 쓰나니 훔치( ) 훔치( )를 덧붙여 읽으라.” 하시며 술잎같이 ‘훔치’ 두 줄을 붙이시니라. (道典 7:72) 
 
 태을주란 무엇인가?
 
 태을주는 자연섭리의 결론이다. 내가 입버릇처럼 노냥 “상제님 진리는 우주원리다, 대자연섭리다.”라고 한다. 자연섭리가 바로 상제님의 진리다!
 
 자연섭리가 성숙됨에 따라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고, 또 봄여름이 성숙됨에 따라 가을이 되면 열매를 맺는다. 인류역사도 마찬가지다. 인류역사는 ‘본래 그렇게 정해져 있는’ 자연섭리와 더불어 발전하는 것이다. 자연섭리에 위배되어 제멋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인류역사는 천리가 성숙됨에 따라 조성되는 것이다.
 
 그리고 태을주는 자연섭리, 우주원리의 귀결점이다. 대우주 천체권이 형성되고 역사가 시작된 때부터 그렇게 태을주로써 귀결되도록 되어 있다.
 
 이번에 선천에서 후천으로 넘어가는데, 후천으로 넘어가는 그 생명선, 생명줄이 태을주(太乙呪)다. 태을천(太乙天)을 근간으로 한 태을주를 바탕으로 넘어간다. 태을주를 바탕으로 해서 후천 새 문화를 창조한다. 
 
 태을주의 의미는?
 

 태을천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보시고 사람 살리는 총결론을 의통(醫統)에 붙여놓으셨다. 이 의통은 태을궁의 상원군님을 바탕으로 한다. 상원군님이 계신 세계를 궁(宮) 자를 붙여서 태을궁(太乙宮)이라고 해도 된다. 어머니가 태아를 포태하는 데를 자궁(子宮)이라고 한다. 자식을 낳는 궁, 사람 낳는 집이라는 뜻이다. 태을궁은 그런 자궁, 만유를 낳는 자궁(子宮)도 되고, 또 스스로 자(自) 자를 써서 ‘자궁(自宮)’, ‘태을궁으로부터’라는 뜻도 된다.
 
 또 태을궁은 콩 태(太) 자, 해 세(歲) 자, 태세(太歲)도 된다. 태세는 껍데기다. 집이라는 말이다. 사과도 껍데기가 있고, 배도 껍데기가 있다. 무슨 씨앗이고 그 껍데기를 태세라고 한다. 태을궁은 바로 전 인류가 태어난 태세, 집도 되는 것이다.
 
 인간생명은 이 태을궁을 연유해서 생명을 받아 나왔기 때문에, 개벽하는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은 남녀노유, 어떠한 이색인종이라도 태을궁을 벗어나서는 살 수가 없다. 태을궁의 상원군님을 바탕으로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다시 얘기하면 태을궁은 생명의 뿌리요, 도의 근원이요, 모든 가지가 생성(生成)되는, 다시 말해 생겨나서 매듭짓는 틀, 바탕이 되는 곳이다.
 
 옛날사람들 서적을 보면 “태을(太乙)은 구고천존(救苦天尊)이다.” 라는 말이 있다.‘아주 고생스럽고 괴로운 것을 구원해 주시는 천존이시다’라는 뜻이다. 태을궁은 그렇게 인간 생명체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곳이다.  
 
 태을천 상원군
 ‘태을천 상원군’은 인류생명의 뿌리다. 인류역사의 뿌리다. 도통문화의 뿌리다. 도의 근원, 도통하는 도신(道神)의 뿌리다. 인간 세상이 창조된 이래 인간 생명의 원 원조가 태을천 상원군이다. 상원군님은 이 대우주 천체권 내에서 가장 지고지존(至高至尊)한 분이다.
 
 해서 태을주를 지극 정성으로 믿고 읽으면서 상원군님을 찾으면 만 가지 소원이 다 성취된다. 아픈 사람은 병이 고쳐지고, 하고 싶은 일도 뜻대로 다 이루어진다.
 
 
 
 ‘훔’은 우주의 근원을 상징하는 소리다. ‘훔’ 하고 소리를 내면 그 ‘훔’ 소리 속에 만유의 진리가 다 들어 있다. 그래서 이 ‘훔’을 씨앗이라고도 한다. 핵이라는 말이다. 그것을 더 알기 쉽게 표현하면, 콩알을 물에다 불려서 두 쪽으로 쪼개 보면, 그 한가운데에 새 을(乙) 자로 된 것이 있다. 거기서 싹이 나온다. 그 싹을 틔우는 것, 바로 그것을 핵이라고 한다. 씨앗! 핵! ‘훔’의 뜻이 그것이다.
 
 그런 생명의 씨앗, 도의 마음, 마음의 빛, 다시 얘기해서 그것을 광명이라고 할까, ‘훔’은 바로 깨달음의 근원이다.
 
 이 ‘훔’ 속에는 모든 만유의 이치, 그 정신이 전부 다 함축되어 있다. 그러니까 ‘훔’ 하면 선도 악도 모두 함축되어 있다. 마음의 빛, 깨달음의 근원, 도의 마음 등 모든 게 함축되어 있다.
 
 그런데 이 ‘훔’ 자는 ‘소울음 훔’ 자다. 소가 울려면 훔 하지 않는가. 소울음 훔 소리는 우주의 근원, 우주의 뿌리를 상징하는 소리다.
 
 
 
 그리고 ‘치’를 옥편에서 찾아보면 ‘소울음 치, 입 크게 벌릴 치’ 자다. 치는 ‘꼭 그렇게 되도록 크게 정해진다’는 뜻이다.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갱무(更無)꼼짝’이라. 다시 갱(更) 자, 없을 무(無) 자에다가, 꼼짝은 우리말이다. ‘갱무꼼짝’이라. 다시 꼼짝할 수가 없다, 아주 요지부동이라는 말이다. 꼼짝 못 한다, 어떻게 방향을 틀지도 못하고, 0.1 미리도 앞으로 나가지도 못 하고 뒤로 들어가지도 못 하고, 좌로도 우로도 가지 않고, 그저 원형 그대로란 말이다. ‘치’라는 것은 그렇게 크게 정해진다, 다시 얘기하면 하나가 된다는 뜻이다.
 
 ‘훔’이라는 우주의 뿌리를 상징하는 소리가 ‘치’와 붙음으로써, 다시 더 어떻게 바꾸거나 틀어버릴 수 없도록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원형 그대로 꼼짝 못 하게 붙잡아 매서 그렇게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이다.
 
 
 함리 사파하
 함리 사파하(喊? 裟婆訶). 거기서 함(喊)은 입 구(口) 옆에 다 함(咸) 자를 쓴 것이다. 이 함은 꼭 그렇게 해달라는 뜻이다. 큰 소리로 꼭 그렇게 되게, 틀림없이 그대로 되게 해달라는 뜻을 가진 글자다.
 
 ‘훔치훔치 태을천 상원군 … 훔리함리’는 ‘태을천 상원군님이시여, 위의 뜻이 꼭 그대로 이루어지이다.’는 뜻이다. ‘함리 사파하’ 하면 기독교에서 흔히 쓰는 술어로 ‘아멘’과 같다. ‘꼭 그렇게 되어지이다.’는 의미인데, ‘아멘’이 그런 뜻이다. ‘사파하’와 서로 통한다.
 
 
 태을주를 읽어야 하는가?
 
 지금은 하추교역기(夏秋交易期)다. 초목이 성장하다가 가을이 되면 진액이 뿌리로 돌아가듯이, 사람도 자기의 뿌리를 찾아야 하는 때다.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 뿌리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원시반본이다. 가을이 되면 우주만유가 원시로 반본한다. 원 대자연 섭리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지금은 개벽하는 때가 돼서, 모든 것이 원시(原始)로 반본(返本)해야 한다. 천지의 법도도 원시반본이고, 사람 생명체도 원시반본을 해야 되고, 주문도 원시반본하는 주문, 태을주를 읽어야 된다. 태을주는 원시로 반본하는 주문이다.
 
 태을궁을 연유하면, 그게 바로 원시반본이다. 태을주가 꼭 그것만 주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태을주는 원시반본하는, 제 뿌리, 제 바탕, 제 틀을 찾는 주문이다.
 
 태을천 상원군은 내 조상이요, 전 인류의 조상이다. 그러므로 제 조상에 귀의하여 태을주 읽는 사람은 제 생명을 건질 수가 있다. 또 인류의 생명의 근원인 그 기운으로 남도 살릴 수가 있다.
 
 
 태을주을 읽으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
 
 지금은 원시반본하는 때가 돼서 신명들도 전부 태을주를 근거로 해서 활동하고 있다. 사람이 태을주를 읽으면 우선 신명들이 좋아한다. 또 내가 태을주를 읽음으로써 신기(神氣)도 정착이 된다. 귀정(歸正)이 된다. 다시 말하면 신도 기운이 바르게 돌아간다.
 
 지극 정성으로 청수 모시고, 잠심(潛心)하여 태을주를 읽을 것 같으면 옆에서 신명들이 태을주를 따라 읽는다. 물체는 안 보여도 소리는 들린다. 들어 본 사람들이 여기 더러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정리해서, 태을주를 잘 읽으면 천지신명들이 그 사람을 옹호하고 다닌다. 그래서 무슨 일이 닥쳐도 죽지 않는다. 물에 빠져도 안 죽고, 차에 치여도 안 죽고, 불이 나도 안 죽는다. 그런 걸 내가 수없이 봐왔다.
 
 태을주가 내 제1의 생명이고, 태을주의 고갱이는 상원군님이다. 또 내 생명은 제2의 생명이다. 이 개벽철에는 태을주를 안 읽으면 소용이 없다. 내 생명을 보호해 줄 사람이 없다. 내 생명을 누가 건져주나. 태을주가 나를 건져준다. 태을주가 내가 사는 보호막이다.
 
 이번에는 판도가, 천지대세가 이렇게 돼 있다. 상제님이 만든 것도 아니고 증산도 종도사가 만든 것도 아니다. 또 누가 부인하고 싶다 해도 부인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그저 증산도라고 이름 붙였을 뿐이지 증산도 진리는 자연섭리다. 자연섭리가 상제님 진리고, 상제님 진리가 자연섭리다. 한마디로 자연섭리라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돼있는 것이다.
 
 하니까 몸에서 태을주 냄새가 나도록 읽어라. 앞으로 오다 죽고 가다 죽고 서서 죽고 밥 먹다 죽고 자다가 죽는 개벽 때에, 태을주로써 내가 사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들을 살려서 후천 조화선경의 씨앗을 만드는 것이다.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5.0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