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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급속확산에 긴급 대책회의

by 바로요거 2009. 7. 27.

신종플루 급속확산에 긴급 대책회의

[부산] 신종플루 확산 긴급대책회의 열어

YTN동영상 | 입력 2009.07.27 18:33

 


부산시는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허남식 시장과 설동근 교육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어 신종플루 추가확산 방지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부산시는 신종플루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확진 판정을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할 수 있도록 관련 검사 장비와 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는 현재 부산에서 146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고, 41명이 시 보건환경연구원 1차 검사 때 양성반응이 나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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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이어 공군까지 군부대 신종플루 ‘비상’

국방부 “11월까지 66만 전 장병 백신접종”

경향신문 | 박성진·송진식기자 | 입력 2009.07.27 18:52

신종인플루엔자 A(신종플루)가 군부대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어 군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남 사천시 소재 제3훈련비행단 소속 공군 6명이 신종플루 환자로 확인돼 부대 내에서 자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대책본부는 비행단 소속 공군 1명이 휴가를 맞아 최근 미국에 다녀온 뒤 신종플루에 감염돼 다른 부대원들에게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부대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집단발병한 사례는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소재 모 육군 부대에서 30명의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두번째다. 이 부대의 경우 발생 환자가 39명까지 늘어나는 등 군부대 내 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김진석 역학조사과장은 "군의 경우 식사, 훈련 등 집단생활을 하면서 개인 간 접촉이 많기 때문에 부대 내 신종플루 집단발병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신종플루의 군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66만명에 이르는 전 장병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신종플루 백신이 추가로 확보되는 오는 11월 92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 장병에게 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1월쯤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더라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하기에는 분량이 부족한 만큼 임산부·영유아·의료인과 신종플루 대응요원 등 발병 고위험군과 함께 군인·경찰·소방요원 등에게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키로 한 바 있다.

공군 환자를 포함해 신종플루 환자는 이날 35명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1258명으로 늘었다.

< 박성진·송진식기자 truejs@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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