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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금은 신종플루에 대한 경각심 높여야 할 때

by 바로요거 2009. 7. 27.

대한민국, 지금은 신종플루에 대한 경각심 높여야 할 때

정부가 신종플루 대응 방식을 현행 '예방'에서 '치료' 중심으로 바꾸었다.

지난 4월 멕시코로부터 발생한 돼지독감이래 신종플루로 그 이름이 바뀌어 우리나라는 5월 2일 처음으로 신종플루가 시작되었다.
신종플루가 발생한지 2개월 23일 만에 급속히 확산되어 감염된 환자 수가 7월 25일 현재 1223명이 되었다.
오늘 하루 동안 또 얼마나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발생할지 하루가 지나 보아야 집계가 나오겠지만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특히 요즘에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에서 집단으로 신종플루 환자가 급증하기 때문에  대책이 서질 않는다고 한다. 강원 춘천, 경기 부천, 서울 서초, 경기 안양, 부산 등 심지어 경기 고양 모 군부대에서 장병들에게서도 발병이 되었다.
이렇듯 환자가 전국적으로 속출해 전원 격리하고 개개인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하는 것이 의미가 없고, 검사·조사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사망자가 없어 대응방식을 바꿔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단정하고 있지만 이것은 참으로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안이한 생각과 대책이란 안전 불감증의 발로일 것이다.
 또한 정부는 물론 국민도 그동안 신종플루를 감기쯤으로 얕잡아 보고 예방과 확산 차단 노력을 게을리하고 무관심한 결과라고 생각이 된다.
신종플루를 둘러싼 상황이 달라졌다면 거기에 맞게 대응방식 전환 등 적절한 대책을 세우는 것은 정책이기에 앞서서 마땅히 해야할 상식이다. 그러므로 정부가 신종플루 예방의 포기나 대응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인식과 의구심을 심어 주어서는 안될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기때문에, 감염환자 집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집계 자체가 무의미한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올가을에 신종플루 대재앙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리나라도 아직 사망자는 없지만 하루 하루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역사회 집단감염 환자들까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사망자가 없다고 긴장을 풀고 안이한 대응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정부는 먼저 방학과 여름휴가철에 해외연수자, 해외여행객, 외국인입국자 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 하고, 특히 충분한 백신확보와 예방접종을 광범위하게 해야하며, 국민들은 개개인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신종플루 감염을 사전에 막아야 할 것이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신종플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

우리나라는 신종플루에 안전한 나라?

아직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없지만 신종플루 감염자가 하루하루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일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하루 수십명씩 의심 혹은 확진환자가 발생해 어느새 1,223명이 되어 버렸다.
방역 당국은 최근 환자들 가운데는 외국에 다녀오거나 감염자와 접촉한 사실도 없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빠르게 확산되어 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올렸다.

신종플루의 발생 및 감염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역체계를 바꿨다고 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신종플루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판단, 사전 검역과 환자 격리에 치중하던 방식을 치료중심으로 바꾼 것이다.

미국 일본처럼, 확진 판정을 받더라도 특별한 질병을 보유한 환자만 격리 치료한다는 방침이다. 일반 계절독감과 같은 수준으로 대응해도 된다는 당국의 안이한 판단에 걱정이 앞선다.
신종플루가 전 세계적으로 치사율이 낮고,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가 어느정도 효과를 보고는 있지만 원인과 항체가 완전히 규명되지 않아 세계보건기구(WHO)는 여전히 위험한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다. 우리의 경우 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SARS) 사태를 겪으면서 방역체계가 비교적 잘 갖춰졌다고는 하지만 완벽한 것은 없는 것, 올 4월 봄에 신종플루가 처음 발생했을 때 더위가 오면 줄어들 것이라고 했던 것이 오히려 지역사회에까지 침투하여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위험한 상황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한국인들은 발효식품을 많이 먹어서 안전하다고? 감기 정도 수준밖에 안된다?

우리 국민들의 인식도 참 문제다.  또한 외국 여행도 자제해 주면 참 좋으련만...남들이야 어떻게 되든, 우선 즐기고 보자며 외국에 가서 신종플루를 옮아와서는 더욱 퍼트리고 있다.

신종플루는 전염성이 강하고 다른 질환과 합병증을 일으킬 경우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는 알고보면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 신종플루와 유사한 증세를 느끼면 즉시 신고해 치료를 받아야 하며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할 것이다.

 

신종플루는 감기가 아닌 독감이다.
 
각종 국제행사, 내외국인의 국내외 여행, 학교, 학원, 수련회 등에서 발생하던 신종 인플루엔자가 이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역사회에까지 집단적으로 발병하고 있으며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환자를 격리하지 않고 감염자 수를 집계하지 않는 방역체계를 치료중심으로 바꾸었다. 
독성이 그리 강하지 않은(?) 데다 현행 방역체계를 유지하기에는 비용과 인력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일까? 지역사회에서의 감염이 워낙 급속히 확산되어 예방 조치로는 차단하는데 역부족일까?
 만에 하나 감염 확산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발전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방역당국이나 국민들의 경계심과 인식이 해이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렇지 않아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역사회에서까지 집단적으로 신종플루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집단적으로 안이한 상태에 빠져서야 되겠는가? 
격리치료와 역학조사를 중단하고 환자에게 보건소나 병원에 가 알아서 치료하라는 식으로 바꾼 것이다. 지금 과연 제대로 치료가 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신종플루 환자의 증세악화도 문제지만 신종플루 방치에 따른 2차감염 확산이 큰 문제거리, 당장 사망자가 없다고 신종플루를 우습게 보아선 절대 안된다. 독성이 강한 변종이 나올 수도 있다.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  다행히 방학중이라 급속확산은 줄겠지만 개학 전까지는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완전 치료약은 아니지만 타미플루도 충분히 확보해야 할 것이다.
 
뾰족한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