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접촉한 판문점 병사 신종플루에 감염

 

외국인과 접촉한 판문점 병사 신종플루에 감염

'JSA' 병사 신종플루 감염…환자 28명 추가, 총6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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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 입력 2009.07.16 22:40 //EXTENSIBLE_BANNER_PACK(Media_AD250ID[0]); EXTENSIBLE_BANNER_PACK({secid:Media_AD250ID[0],dir:'RB'});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판문점에서 안내요원으로 일하던 병사(19) 1명 등 28명이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확진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635명으로 늘었고 171명이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판문점에서 근무하는 군인은 외국인과 접촉하면서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에서 신종 플루 환자가 나온 것은 지난 7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군 당국은 다른 병사들에 대해서도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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