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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천연두*병란病亂

천연두 생물테러 발생 대비 모의훈련

by 바로요거 2009. 7. 8.

천연두 생물테러 발생 대비 모의훈련

동해검역소 생물테러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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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입력 2009.04.10 11:26 //EXTENSIBLE_BANNER_PACK(Media_AD250ID[0]); EXTENSIBLE_BANNER_PACK({secid:Media_AD250ID[0],dir:'RB'});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 국립동해검역소는 16일 강원 동해시 망상컨벤션센터에서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동해검역소가 주관하는 이번 모의훈련은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팀, 국정원, 동해경찰서, 동해소방서, 동해시보건소 등 관련기관이 참가하고 전국 13개 검역소와 강원도내 18개 보건소와 경찰서, 소방서가 참관한다.

이 모의훈련은 최근의 국제분쟁, 인종 및 종교 갈등 등으로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생물테러에 대비, 국내에서도 만약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모의훈련에서는 인명살상이나 사회혼란 등을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는 생물테러 행위를 가상해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통제 및 검사, 소독 등 전 과정에 대해 관련 기관들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신속히 대응하는 과정을 보여 준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은 국내 최초로 바이러스 질환인 두창(천연두)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두창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80년 박멸을 선언한 전염병이지만 현재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무면역 상태여서 만약 두창균에 노출될 경우 치사율이 50∼90%에 달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1년 11월 정부 차원의 생물테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국가안보에 위해를 미칠 수 있는 생물테러 전염병인 두창, 탄저, 페스트, 보툴리눔독소증, 바이러스 출혈열(에볼라열, 마버그열, 라싸열)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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