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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의 비밀코드

'한반도가 지구의 혈자리'라는 건 무슨 뜻일까?

by 바로요거 2009. 7. 4.
'한반도가 지구의 혈자리'라는 건 무슨 뜻일까?

 

(질문 - 주간동아)

최근 청계천 복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간에 청계천 물이 서울의 명당수라는 말이 있습니다.
증산도에서는 오래전부터 한반도야말로 세계의 대운이

몰려드는 지구의 혈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무슨 뜻입니까?

 

 

( 말씀 )

“세상만사가 다 순(順)해야 하는데 지리만은 역(逆)해야 합니다.
서울을 보면 북악산을 주산으로 해서
오른쪽 인왕산 줄기 안쪽부터 남산 골탱이까지,
장안의 물이 전부 청계천으로 모여들어 거꾸로 치올라가
중랑천으로 해서 빠져나갑니다.
청계천 물은, 동에서 서로 흐르는 한강 물줄기와는 정반대로,
서에서 동으로 거꾸로 흐르지 않습니까.
서울에 도읍터 하나를 만들기 위해 청계천 물이

그렇게 역류하는 셈입니다.
그런데 청계천이 역류하는 거리가 얼마나 됩니까?
그저 몇km 남짓 됩니다.
서울이 넓은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게 좁은 터전에 불과합니다.
그래도 그 기운으로 조선왕조 500년을 끌고 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세계지도를 놓고 보면, 우리나라가 딱 중심에 있습니다(그림 참조).
그리고 일본이 이렇게 바짝 오그려 우리나라를 감싸주고 있는데,
요걸 내청룡(內靑龍)이라고 합니다.
쉽게 얘기하면 일본이 우리나라의 담장이고 성곽인 셈입니다.
또 여기 중국 대륙에서부터 싱가포르까지가 내백호(內白虎)입니다.
청룡은 나는 것같이 보이고,
백호는 순하게 엎드려 있는 것 같아야 지리가 되는 것입니다.
저 중국을 보십시오.
아주 첩첩이 에워싼 만첩백호(萬疊白虎)입니다.그게 다 내백호입니다.
그리고 저 아메리카 대륙은 외청룡(外靑龍)이고,
아프리카 대륙은 외백호(外白虎)입니다.
또 오스트레일리아 앞쪽은 우리나라의 안산(案山)이 되고,
기운이 빠지는 곳, 즉 물이 빠지는 파(破)는 대만해협입니다.
그리고 동해와 서해는 내명당수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지구의 기운을 우리나라에 다 몰아놓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 지구의 오대양 육대주가
한반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그렇게 자리해 있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지정학적으로 볼 때
대우주가 형성될 때부터 우리나라가 지구의 혈(穴)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전체를 놓고 볼 때,
서울의 청계천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 어디냐?

 

 

  

그게 바로 금강입니다.
이 금강 줄기를 보면, 저 진안 무주에서부터 추풍령, 속리산 물이
전부 거꾸로 남에서 북으로 흘러 공주까지 치오릅니다.
그래서 공주 곰나루에 이르러서 부여 쪽으로 구부러져
장항 군산으로 내려가지 않습니까.
이 세계 어디에도 이런 자리가 없습니다.
서울 터와 한번 비교해보십시오.
여기에 비하면 서울 터는 손바닥만한 것입니다.
여기 대전이 서울 터의 몇천 배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장차 대전에는 세계일가(世界一家) 통일정권이 들어섭니다.
앞으로 때가 이르면 한국이 세계문화의 중심지가 됩니다.
근래 한류(韓流)니 뭐니 하는 게
다 그런 천하 대운이 움직이면서 나오는 겁니다.”


━━━━━━━━━━━━[ 증산도 종도사님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