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 소식
국제유가 6일째 상승..68달러선 진입
이데일리 | 지영한 | 입력 2009.06.02 04:24 | 수정 2009.06.02 06:14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국제유가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6일 연속 상승하며 배럴당 68달러선에 올라섰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가 함께 개선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미쳤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2.27달러(3.4%) 상승한 68.58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작년 11월 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날 중국 물류협회는 지난 5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1을 기록, 경기 확장 및 수축의 기준점인 50을 3개월 연속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이날 5월 제조업지수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높은 42.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지표가 동반 개선세를 나타냄으로써 경기회복에 따른 원유수요 증대 기대감이 작용했다. 또 달러 약세가 지속된 점도 원유와 상품 등에 대한 헤지성 수요를 자극하며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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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2.27달러(3.4%) 상승한 68.58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작년 11월 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날 중국 물류협회는 지난 5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1을 기록, 경기 확장 및 수축의 기준점인 50을 3개월 연속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이날 5월 제조업지수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높은 42.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지표가 동반 개선세를 나타냄으로써 경기회복에 따른 원유수요 증대 기대감이 작용했다. 또 달러 약세가 지속된 점도 원유와 상품 등에 대한 헤지성 수요를 자극하며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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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7개월래 최고가 경신…배럴당 70달러 육박
아시아경제 | 박형수 | 입력 2009.06.02 04:42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며 국제유가가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2.27달러(3.4%) 오른 68.58달러로 마감했다. 6일 연속 상승세며 지난해 11월4일 이후 최고가다.
중국의 5월 PMI는 53.1로 집계됐다. 4월 53.5에 비해서는 다소 밀렸지만 기준점인 50을 3개월 연속 상회하면서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국제 유가를 끌어올렸다.
긍정적인 미국의 경기지표도 유가 상승에 한몫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5월 제조업지수가 전달 40.1보다 증가한 42.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2.3을 웃도는 것이다.
4월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0.8% 증가,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경기가 최악의 상황을 지난 것으로 보이는 지표 발표에 미국 증시는 급등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2.27달러(3.4%) 오른 68.58달러로 마감했다. 6일 연속 상승세며 지난해 11월4일 이후 최고가다.
중국의 5월 PMI는 53.1로 집계됐다. 4월 53.5에 비해서는 다소 밀렸지만 기준점인 50을 3개월 연속 상회하면서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국제 유가를 끌어올렸다.
긍정적인 미국의 경기지표도 유가 상승에 한몫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5월 제조업지수가 전달 40.1보다 증가한 42.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2.3을 웃도는 것이다.
4월 건설지출이 전월 대비 0.8% 증가,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경기가 최악의 상황을 지난 것으로 보이는 지표 발표에 미국 증시는 급등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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