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실종 여객기 동영상/에어프랑스 실종
228명 탑승 프랑스 여객기 실종
YTN동영상 | 입력 2009.06.02 06:21
승객과 승무원 등 228명을 태운 프랑스 여객기가 대서양 브라질 연안 상공을 비행하던 중 실종됐습니다.
탑승객 중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류충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실종 여객기는 에어프랑스 447편으로 에어버스 A330 기종입니다.
승객 216명과 승무원 12명 등 모두 228명이 타고 있었으며 어린이 7명과 유아 1명이 포함됐습니다.
사고기는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를 떠나 파리 드골 공항에 현지시각으로 1일 오전 11시 15분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비행 3시간이 지나 브라질 북동쪽 대서양 상공에서 교신이 끊겼습니다.
여객기는 폭풍우를 동반한 강한 난기류를 통과하다 벼락에 감전돼 바다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피에르 앙리 구르종, 에어프랑스 최고 경영자]
"여객기가 난기류와 폭풍우를 만나 여러 장치가 손상됐다는 신호를 받았습니다."
탑승객은 브라질과 프랑스, 독일, 중국인 등이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녹취:김창룡, 상파울루 총영사관 영사]
"현지 탑승객 명단을 확인해 본 데 의하면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습니다."
프랑스와 브라질 정부는 군용기와 군함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해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습니다.
YTN 류충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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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명 탑승 佛 여객기 실종..."낙뢰 맞아 추락한 듯"
노컷뉴스 | 입력 2009.06.02 05:24
[워싱턴=CBS 박종률 특파원]
승객과 승무원등 228명을 태운 에어프랑스 항공 447편 여객기가 1일(현지시간) 북동부 대서양 상공에서 실종됐다.
여객기의 실종이 확인된 뒤 프랑스와 브라질 정부는 군용기와 군함 등을 동원해 실종 항공기의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소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와 브라질 정부 관리들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사고 여객기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치는 대서양 상공을 지나면서 낙뢰를 맞아 대서양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명에 따르면 항공기 조종사는 실종되기 직전에 기술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10여건의 무선을 보냈다.
에어프랑스측은 사고 여객기가 대서양에 추락한 것으로 보이지만 날씨가 직접적인 사고의 원인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실종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는 탑승객 가운데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장-루이 보를르 환경 장관도 "여객기는 이미 연료가 다 소진했을 것"이라며 "따라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고 여객기는 최신 에어버스 A330-200 기종으로 이날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루공항을 이륙한 직후 관제탑과의 송신이 끊겼다.
한편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216명, 승무원 12명 등 모두 32개국의 228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탑승객 가운데는 프랑스인이 61명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인 58명, 독일인 26명등이며, 유아 1명, 어린이 7명, 여성 82명, 남성 126명 등이라고 에어프랑스는 밝혔다.
nowhere@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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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과 승무원등 228명을 태운 에어프랑스 항공 447편 여객기가 1일(현지시간) 북동부 대서양 상공에서 실종됐다.
여객기의 실종이 확인된 뒤 프랑스와 브라질 정부는 군용기와 군함 등을 동원해 실종 항공기의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소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와 브라질 정부 관리들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사고 여객기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치는 대서양 상공을 지나면서 낙뢰를 맞아 대서양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피에르-앙리 구르종 에어프랑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실종 항공기 조종사로부터 전기누전이 발생했다는 무선 메시지를 받았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항공기 조종사는 실종되기 직전에 기술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10여건의 무선을 보냈다.
에어프랑스측은 사고 여객기가 대서양에 추락한 것으로 보이지만 날씨가 직접적인 사고의 원인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실종 여객기에 탑승하고 있는 탑승객 가운데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장-루이 보를르 환경 장관도 "여객기는 이미 연료가 다 소진했을 것"이라며 "따라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고 여객기는 최신 에어버스 A330-200 기종으로 이날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루공항을 이륙한 직후 관제탑과의 송신이 끊겼다.
한편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216명, 승무원 12명 등 모두 32개국의 228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탑승객 가운데는 프랑스인이 61명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인 58명, 독일인 26명등이며, 유아 1명, 어린이 7명, 여성 82명, 남성 126명 등이라고 에어프랑스는 밝혔다.
nowher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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